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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Joker 2019

 

줄거리

 

고담시 광대 아서 플렉은 코미디언을 꿈꾸는 남자이다. 하지만 그는 아무대서나 웃는 정신병을 가지고 있었고

광대 옷을 입고 광고판을 들고 거리에서 일을 한다.

광고판을 훔쳐서 도망가는 사람들을 쫓아가다가 광고판이 부셔지는 일을 계기로 아서에게 는 너무나도 힘든 일만이 펼쳐진다. 

그렇게 힘들게 살아가던 아서는 어느날 친구가 준 총으로 지하철에서 아서를 폭행하던 세명을 죽이게 된다.

 

내 인생은 비극인줄 알았는데,코미디 였어

 

영화 대사중

 

영화 조커는 편안한 마음으로 볼수 없는 영화이다.

영화의 배경 자체만으로도 암울하기 그지 없다.

주인공 아서의 삶은 더욱더 그렇다. 불쌍함을 넘어서 안타까움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래도 아서는 삶을 포기하거나 하지는 않았다.

그에게는 코미디언이라는 꿈이 있었고 직장에서의 일도 열심히 했다.

하지만 세상은 그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그를 가만 놔두질 않았다.

길에서 광고판을 들고 춤을 추며 일하던 아서는 그 광고판을 들고 도망가는 일을 당한다.

그리고 그 광고판을 들고 도망가던 일행이 광고판을 부셔버린다.

그일로 광고판 회사 사장은 사고임에도 불구하고 광고판의 비용을 월급에서 제한다는 소리를 듣는다.

 

 

아서는 그런 일을 당하고나서도 버스에서 아이를 웃게 해주려는 마음을 괴롭히지 말라는 오해를 받기도 하고

자신의 출연한 스탠딩 코미디 의 사회자가 자신의 코미디를 조롱하는가 하면

지하철에서 그저 웃는다는 이유로 폭행을 당하기도 한다.

그런 폭행을 당하던 아서는 친구에게서 받은 총으로 사람 세명을 죽이게 되는데 이때부터 아서는 조커의 빌런의

탄생이 시작된다.

 

베트맨의 가장 강력한 빌런

슬픈 과거를 보다

 

조커는 분명 악당이다. 

사람을 죽이면서 죄책감이 없는 빌런임에는 틀림없다.

조커이전의 아서를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하는 것은 어쩔수 없다.

조커 이전이였던 아서는 어떻게든 현실을 살아가려고 했다. 하지만 세상은 그를 가만히 두질 않았다.

그리고 가장 믿었던 것들에게서 조차 배신당했다.

원래 정신병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었던 아서는 어느날 그의 어머니의 학대로 부터 생긴 정신병이라는 것을 알게된후

더이상의 정상적인 정신을 부여잡고 있는 것을 포기하고 만다.

그리고 자신의 코미디를 조롱했던 tv쇼 진행자를 찾아가 죽이고 체포된다.

그리고 경찰서로 가는도중 부자들을 싫어하는 사람들로부터 구출을 당하게 되고 그렇게 빌런 조커가 탄생한다.

 

조커의 탄생을 보여주는 영화 조커는 보는내내 악당인 조커가 불쌍하게 느껴질 만큼 암울하게 살아간 아서를 보여준다.

보는내내 불편함이 드는 것은 어쩔수 없었다.

자신의 의지로 부여잡을수 없던 극한의 상황에 져버린 아서를 보며 안타까운마음이 들지 않을수 없었기 때문이다.

더 빌런다운 그러한 시나리오로 조커를 탄생시켰다면 어떗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 영화가 아니였나 싶다.

악당이기 원하지 않았지만 악당이 될수 밖에 없었던 조커 악의 정의를 내리기가 쉽지 않게 다가오는 영화가 아니였나 싶다.

 

마음의 울림 

 

다시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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