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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영화)사람은 향기로 기억되는것,국화꽃향기

by 행복의지식 2020.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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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람은 향기로 기억되는것,국화꽃향기


헤어진후 사람은 어떤모습이나 향기로 기억될까? 사람이 향기로 기억된다면 그 향기를 다시 만났을때 그 사람은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시 기억될거라고 생각한다.

만남은 항상 헤어짐이 같이 하는것이지만 그것을 알면서도 

그리고 그 헤어짐의 슬픔에 대한 대비도 어쩌면 다 부질없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국화꽃 향기 2003년작으로 난 이영화의 장진영을 기억한다.

국화꽃과 같은 그녀는 이미 세상을 떠났지만 영화속의 향기로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랑은 언제난 모든것을 초월할것도 같지만 죽음이라는 것 앞에서는 어쩔수 없는 일이 아닐까?

영원히 함께 하고 싶은 둘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국화꽃향기 그 향기처럼 오래 오래 회자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줄거리

 

중,고등학교를 미국에서 보낸 인하 는 대학생활은 한국에서 다니게 된다. 어느지하철에서 만난 `희재` 그녀에게서는

국화꽃 향기가난다. 그런 향기에 이끌려 인하는 희재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다.

대학교의 동아리에서  희재를 다시만난 인하는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하지만 희재는 그런 인하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 이후로도 희재를 잊지 못하는 인하는 그렇게 희재를 사랑하는 마음만을 간직하고 살아간다.

몇년후 희재는 약혼자와 부모를 사고로 잃은 희재는 모든 마음을 닫고 살아가고 라디오 pd가된 인하는 그의 사랑을 

라디오 프로그램 사연으로 알리게 된다.

희재를 위한 한결같은 사랑을 전하던 인하는 드디어 희재와 의 사랑을 이루고 행복하게 살지만

희재가 임신을 한 동시에 암에 걸렸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그리고 희재의 마지막을 준비하게 된다.

 


향기

 

향기로 기억되는 사람이 있을까? 사람이 곧 향기라는 말 인재가 따라와 사랑한 사람 희재.

지하철에서 인재는 희재를 잠시 지나치지만 그녀에게서 나는 향기를 잊지 않고 기억한다.

그리고 그렇게 향기로 기억되던 희재를 인연처럼 대학의 한 동아리에서 만난다.

그리고 사랑한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희재는 그런 인재를 받아주지 않는다. 그리고 몇년이 흘렀지만

인재는 그 향기로 시작된 사랑을 잊지 않고 살아가고 있었고 그 사랑을 만나고 싶은 생각을 온 세상을 향해 알린다.

그런 사람이 있다. 살면서 꼭 한명은 향기로 기억되는 사람.

영화에서 처럼 다시는 볼수 없었지만 그 사람은 그렇게 향기가 되어 항상 따라다녔다.

그리고 이내 그리워졌고 보고싶어졌다.

그렇게 둘은 다시 만나게 되고 마침내 사랑을 이룬듯했지만 이 둘의 인연은 헤어지고 만나고 또다시 헤어지고 만다.

향기만을 남긴채 그렇게 희재는 떠난다. 그리고 그 향기는 인재에게 영원히 지워지지 않고 그 안에 남는다.

 


장진영이라는 배우를 다시볼수 있는 영화

 

장진영 배우는 위암으로 2009년에 우리의 곁을 떠났다. 장진영 배우는 영화 국화꽃향기에서

털털한 모습과 함께 예쁜 이목구비가 잘 어우러지는 배우로 기억한다.

그녀는 참 세련되면서도 털털하기도 했고 또는 친한 누나와 같은 친근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배우였다.

그녀가 나왔던 영화 반칙왕 싱글즈 청연 에서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아직도 기억한다.

이제는 더이상 볼수는 없지만 그녀는 출연했던 영화와 드라마에서 언제나 밝고 아름다운 배우로 아직도 살아숨쉬고 있다.

특히 국화꽃향기에서 다시 만나는 장진연의 모습은 참 귀엽기도 하고 이쁘기도 하고 멜로영화의 이미지라서 더

그랬을까? 

박해일의 사랑을 참 설레고 행복하게 받아주는 모습도 그에게 엎혀가는 모습도 바닷바람에 시선을 빼앗긴 그녀의 

모습은 너무나도 아름다운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그녀가 남기고 간 국화꽃 향기를 이렇게 다시 볼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한다.

 


이별

 

이영화는 전통적인 사랑과이별을 그린 멜로 영화다. 

마지막을 함께한 바닷가의 인재와희재의 슬픔이 잘 전달되어지는 것같다.

인재는 그렇게 어쩔수 없이 떠나야만 하는 희재를 그리고 자신을 안타까워 하지만 이내 희재가 슬픔없이

떠날수 있도록 잘 다독여주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첮눈에 반한 사랑 그리고 오랜시간후에 이어진 둘은 그렇게 행복하게 살았고 희재와인재의 둘사이의 아이도

있었고 아마도 희재는 인재를 그렇게 나두고 떠남에 있어서 조금의 슬픔은 약해졌을지도 모르겠다.

이 영화는 그당시 인기가 많았다고 기억한다.

특히 인재가 희재에게 사랑고백을 하던 그런 모습과 순수하게 그녀만을 바라보는 순애보는 참 많은 여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거 같다.

시간이 많이 흘러 이제는 옛날이야기가 되어버린 영화지만 그럴수록 더 아름다움으로 오래 오래 남을듯한 영화인거 같다.

성시경이 부른 ost 희재도 꽤 감성적으로 마음을 파고든다.

이미 고인이 되어버린 장진영의 아름답고도 슬픔이 가득담긴 영화 국화꽃향기 는 지금봐도 감성적인 느낌을 많이 받을수 있는 영화임에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