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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추억의 부스러기,유열의 음악앨범


시간이 많이 지난 그 옛날의 감성을 잘 들여다 볼수 있는영화 핸드폰도 없었을 그시절에 우리는 눈오는날 어느곳에서 만나라는 낭만적인 약속도 했었고 어떻게든 사랑도 하면서 지냈던 그날들의 기억을 잘 담아놓은 영화.

낭만적인 그시절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것만으로도 잔잔하게 한번 볼만한 영화인드 하다.

유열의 음악앨범 이라는 라디오 프로그램 그때는 참 많이도 라디오를 많이 들었던거 같다.

특히 눈이 오던 그날에 그 분위기에 맞는 음악이 라디오에서 흘러나올때면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됬었던

그리고 사랑하고 있는 사람을 떠올리며 그녀에게 또는 그사람에게 선물이라도 해주고 싶은 생각을 떠올리게 해주었던 낭만을 만나볼수 있었던 그런 날들의 기억 이 영화는 그러한 기억을 참 잘 꺼내어 주는거 같아 기분이 좋아지는

영화이다.

 


줄거리

 

1994년 어느날 ,엄마가 남겨준 빵집에서 일하던 미수(김고은)은 가에게 들른 현우(정해인)을 만나게 된다.

그를 본 순간 설레는 감정에 휩싸이게 되고 아르바이트를 찾던 현우와 같이 빵집에서 일을하게 된다.

그렇게 함께 가족같이 지내던도중 어떤일에 휘말리게된 현우는 와 미수는 헤어지게 되고 몇년이 흐른후 

빵집은 이미 문을 닫았지만 그 빵집앞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그렇게 함께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 사귀게 되지만 또다시 헤어지게 되고 또다시 만나기를 반복하게 된다.

 


레트로의 감성을 보여주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1994년 부터 2005년을 배경으로한다. 그시절의 추억을 아는 사람들은 그시절의 감성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알수 있다 아마 이영화도 그러한 감성적인 부분을 많이 보여주고 싶지 않았나 싶다.

그 시절의 라디오라는 매체는 우리가 항상 지니고 다니던 몸의 한부분과 같이 언제나 곁에 두고 살아가던 것이 였었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듣고 그것에 설레여 하고 그때 그때만다의 분위기에 맟춰진 선율들은

그시절을 살아가던 모든 중 고등 대학생들에게있어서는 없어서는 안될 하나의 아름다움이 였을것이다.

그러한 감성을 아주많이 그리워하고 사는 대부부분의 사람들에게 있어서 그 때의 감성을 잘 꺼내어 볼수 있게 해주는 영화가 유열의 음악앨범이다.

영화의 제목부터가 음악앨범인것으로 보아 그때의 레트로를 다시 불러 일으키게 하고 싶다는 다분한 생각을 볼수 있다.

 


만남과 헤어짐

 

미수와 현우는 만나고 헤어지고 또 만나고 헤어지고를 반복한다.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너무 과도한 이별과 만남이 이루어진다고 볼수도 있다.

이러한 것은 분명 영화에 있어서 개연성의 결핍을 보여줄수도 있다. 영화를 보면서 이러한 부분이 좀 답답하게도 

느껴 졌었지만 그래도 미수와 현우의 이쁜 만남을 보고 있으면 그렇게 안좋은 시선으로 바라볼 필요는 없어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잦은 이별과 만남이 영화의 감상에 좋은 영향을 끼치지 않는것은 분명하지만 영화안에서의 

아름다운 장면들이나 메트로한 장면들만으로도 충분히 그때의 감성을 잘 느껴볼수 있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