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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영화)제주도의 아름다움을 함께,연풍연가

by 행복의지식 2020.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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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주도의 아름다움을 함께,연풍연가


1990년대에 개봉한 영화 연풍연가 지금의 실제 부부 고소영과 장동건의 주연 영화이다.

이영화는 `우리사랑이대로`라는 주영훈의 작곡의 ost도 참 좋다.

제주도의 김녕해수욕장 산굼부리 용눈이 오름 가는길 등등 아름답고 낭만적인 풍경이 많이 나오는 영화이다.

이영화의 스토리는 단순하다. 그저 두 사람이 만나 사랑을 하고 사랑을 이루는 영화이고

그래서 더 편안하게 제주도의 풍경과 그들의 사랑을 볼수 있는 영화인거 같다.

그리고 주옥같은 1990년대의 감성이 잔뜩 풍겨나오는 ost까지 여로모로 좋은 느낌을 가지게 해주는 영화

임에 틀림없는거 같다.

 


줄거리

 

복잡하고 바쁘게 흘러가는 서울생활을 벗어나고 싶었던 태희(장동건) 는 제주도로 여행을 오게 된다.

그리고 공항에서 관광객을 배웅하던 영서(고소영)은 제주도에서 관광객의 지갑을 훔쳐달아다던 소매치기를 

쫓던중 태희의 도움을 받게 된고 태희는 그 소매치기의 칼에 가벼운 상처를 입게 된다.

그 상처를 정성스럽게 치료해 준다.

그리고 태희는 제주도의 이곳저곳을 여행하게 되고 영서도 항상똑같이 관광객들의 가이드를 하는 하루를 보내게 된다.

그렇게 가이드하던 곳과 태희가 여행하는 곳이 비슷한 곳이여서 서로 다시 만나게 되고 비를 맞는 태희에게

관광버스를 태워주고 호텔을 소개해주는등의 공항에서의 도움을 받은 고마움을 표현하게 되고

태희는 영서에게 제주도 가이드를 부탁하게 된다.

그렇게 서로 제주도 이곳저곳을 다니며 서로에게 점점더 호감을 가지게 되고 서로에게 아직은 확신이 없던 태희와

영서는 서로의 호감을 표현하지 못하고 태희는 서울로 돌아가게 된다.

그리고 둘은 다시 그들의 일상을 살게 된다.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영화

 

이 영화의 대부분의 배경은 제주도다. 제주도 하면 다들 아시다시피 너무나도 아름다운 곳들이 많이 떠오를 것이다.

제주도는 그야말로 낭만적인 섬이고 누구든지 한번쯤은 가봤을 그리고 그곳에서의 사랑이 일어나기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을 거 같다는 생각이든다.

어느곳보다도 더 낭만적인 사랑을 꿈꿀수 있는 곳 제주도의 많은 낭만적인 요소들은 이영화를 잘 즐길수 있는 하나의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이렇게 낭만적인 곳에서 그것도 운명이라면 운명적인 만남을 통한 설레는 사람과의 사랑이야기는 생각만 해봐도

정말 가슴이 뛰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이 영화는 정말 유명한 관광지가 많이 나오는데 김녕해수욕장 을 비롯해 산굼부리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장소인 마라도의 아름다운 억새풀을 볼수도 있고 아침이 시작하는 마라도섬의 낭만도 

만나볼수 있다.

 


사랑의 시작은 만남

 

어디를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됬을때 그 생각 안에는 분명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그런 생각도 함꼐 할것이다.

이 영화는 태희가 제주도로 여행을 가게 되고 영서를 만나게 된다.

인연 이라는것은 어디서부터 시작하는 것일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일상적인 지침부터 시작하는것일지도 모른다. 지침은 어딘가로 그리고 누군가를 만나고 싶어지게 하는것이니까...

그렇게 둘의 인연은 시작되고 좋은 감정을 품고 좋은 곳을 가고 둘의 마음이 깊어지고...

통상적인 흐름으로 간주하기엔 무리가 있어보이지만 둘의 인연이 아니였다면 분명 불가능한 일이였을 것이다.

그렇게 서로 둘은 자의적으로 또는 타의적으로 서로 엮이게 되고 사랑을 하게 되었지만 그 사이에

오해와 엇갈림역시 존재 했다. 

분명 이러한 엇갈림은 그들의 사랑을 더욱더 확고히 하는 또 하나의 인연이라는 연결고리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어디에서나 일어날수 있고 어떤곳에서도 발견할수 있는 사랑이라는 것은 참 평범하면서도 기적과 같은 일이라고 

생각을 해본다.

이 영화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만약 그저 여행이라는 한정적인 것으로 제주의 풍경을 바라보았다면

과연 그렇게 까지 마음에 새겨지는 낭만을 간직할수 있었을지 의문이다.

사랑 그리고 사람은 그렇게 모든것을 다르게 바라볼수 있게 해주는 것이고 이영화는 그런 둘의 마음을 잘 보여주는

듯하다.

둘은 헤어지게 됬지만 다시 재회하게 되고 사랑을 이룰수도 있는 그러한 여운을 남기며 끝을 맺는다.

이러한 결말은 참 좋다. 그 어떤 의미있는 결말보다도 더 행복을 가지게 해줄수 있고

제주도의 사랑을 꿈꾸며 마음을 설레게 해줄수 있으니 더 바랄게 없는 결말인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제주도의 옛 고소영 장동건을 다시 만나볼수 있는 그리고 오랫만의 사랑의 설레임을 잘 느껴볼수 있는 영화 인거

같아 참 좋았던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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