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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영화)사랑이라는것은서로에게길들여지는것,늑대소년

by 행복의지식 2020.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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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랑이라는것은서로에게길들여지는것,늑대소년


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랑하는것은 무엇일까? 과연 그렇게 평생이 기다림밖에 없는 사랑을 할수 있는 것은 

어떠한 사랑을 해야만 가능할까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 늑대소년 이영화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것은 그 기본적인 바탕에는 그 사람을 지켜주고 싶다는 것 그리고 나보다 그사람을 먼저 생각할수 밖에 없는 그런 마음을 가지게 하는 마법과 같은 것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이영화의 소년은 어렸을적 어떠한 실험에 의해 늑대와 같은 습성을 가지게 되었고 늑대와 같은 행동밖에 다른 것을

전부 상실했지만 그러한 마음을 따뜻하게 되살아나게 해준 사람을 만나 그역시 사랑을 할수 있게 된다.

너무나도 동화같은 아름다운 영화로 기억되고 있고 지금도 가끔 떠올려 보면 참 마음이 따뜻해 지는 영화인듯하다.

이 영화를 만나볼수 있어서 참 행운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줄거리

 

한적한 시골로 이사간 순이와 그의 가족은 어느날 순이의 마당에 늑대와 같은 행동을 하는 한 소년을 발견하게 된다.

처음에는 짐승으로 생각해 놀랐지만 이내 마음이 따뜻한 순이네 가족은 그런 늑대소년을 집에서 같이 살게 해준다.

그리고 먹는것 입는것등등 인간으로써 기본적으로 해야하는 것들을 가르치고 점점 늑대소년과 순이는 마음을 

열게되고 서로의 마음속에 아주 깊숙하게 자리잡게 된다.

그러던중 지태로 인해 위기에 빠진 늑대소년은 그본성이 나타나게 되고 순이를 지키기 위해 지태를 상처입히게 되고

죽을 운명에 처하게 된다.

 


아름다운 동화같은 영화

 

영화 늑대소년은 참 동화같은 영화이다. 순이(박보영)이 이사온 마을은 파스텔적인 색감을 입힌 하나의 그림처럼 

펼쳐진다. 

이 영화를 보고 있자면 야수와미녀가 떠오르긴 하지만 그영화의 감동과는 또 다른 감동이 느껴지는 영화인거 같다.

처음 만난 늑대소년을 만난 순이는 그저 애완동물쯤으로 늑대소년을 길들이려고 하지만 이내 자신을 지켜주고

정이 들어버린 늑대소년에게 어느순간 자신도 모르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내용은 누가봐도 참 아를다운 동화같은 내용이 많이 내재되어있는거 같다. 

누구나 이렇게 자신을 지켜주는 것을 느낄수 있는것에 사랑을 느끼지 않을수 있을지 의문이 갈정도로 

여기에서의 모든 행복감과  친근함 그리고 포근함을 만끽할수 있는 영화인듯하다.

그래서 어느 동화보다도 훨씬더 영상으로 다가오는 이러한 따뜻함이 마음을 많이 적셔주는 그러한 영화인거 같다.

 


늑대소년의 송중기와 순이의 박보영

 

야생의 늑대소년을 길들이는 순이와 그리고 그 길들임을 받아들여주는 송중기의 모습은 향기로움 마저 느끼게 해준다.

이미 늑대소년이 마음속에 들어와버린 것을 들키지 않도록 행동하는 새침함도 참 귀엽고 순수함이 느껴진다.

송중기 역시 바보스러운 행동으로 인해 모성애를 일으키기에도 충분한거 같고...

둘이 그렇게 있는 장면들은 참 귀여우면서도 이쁘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거 같다.

순이가 이사온 동네 꼬마들도 참 귀엽고 그 아이들과 함께 뛰어노는 늑대소년과 순이도 참 이쁘다.

그리고 아름다운 풍경까지 어디하나 흠잡을데 없는듯한 행복을 잘전해주는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된다.

 


사랑이라는 이름을 잘 녹여내준 애틋한 영화 

 

 

순이를 태수로부터 구하기 위해 그리고 순이가 다치게 되자 늑대소년은 그 본성을 드러내게 되고 태수를 다치게 하고 만다. 그리고 순이를 데리고 숲속으로 도망가게 되고 태수의 거짓말들로 인해 죽을 위기를 맞게 된다.

그런 늑대소년을 살리기 위해 순이는 모진 말과 행동을 하며 늑대소년을 멀리 내쫓지만 이미 눈에 는 그 늑대소년에 대한 마음이 전부 녹아 흐르고 있는 장면에서 얼마나 많은 사랑을 서로 하고 있는지 알수 있다.

늑대소년도 인가적인 행동을 할수는 없지만 가기 싫어하는 몸에서 순이를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알수 있는 

장면에서 안타까움에 눈시울이 붉어지는것은 어쩔수 없는 일인거 같은 생각이 든다.

그렇게 위기를 넘기게 된 늑대소년이고 순이는 그러한 일을 겪은후 나이가 들지만 그리고 결혼도 하고

딸도 있었고 그렇게 세월을 평범하게 그리고 외롭지 않게 보냈고 세월이 흘러 다시 찾은 늑대소년과 추억이 있던 장소를 다시 찾았을때 늑대소년은 순이를 잊지도 않았고 순이만을 그렇게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에

순이는 미안함과 애틋함의 눈물을 흘린다. 

그렇게 까지나 자신을 오랜세월동안 기다리고만 있었던 그리고 누군가를 보고싶어하는 마음이 그렇게 오래된 세월과

함께 늑대소년을 얼마나 안탑깝게 했을지에 대한 마음을 알수 있었기에 순이는 늑대소년을 안아준다.

세월이 가도 가도 잊혀지지 않는 그런 사람이 누구나 한명쯤은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그래서 더욱더

그 깊이 오래된 아직까지 남아있는 그러한 안타까움을 다시 느끼게 만들어버렸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더욱더 감정이입이 더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영화 늑대 소년은 언제나 기억에 남은 따스함으로 그리고 그 사랑이라는 것은 언제까지나 기억될만한 소중한 것이고

언젠가는 다시 그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그 기다림이 끝날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게 해주는 것일지도 모른다.

참 아름답고 이쁜 사람들이 나오는 따스한 영화 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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