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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영화)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영화,졸업

by 행복의지식 2020.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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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영화,졸업


더스틴 호프만이 무려 30살에 데뷔를 했던 영화이다. 이 영화는 거의 마지막장면을 통해 이영화를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거 같은데 이 영화를 자세하게 알고 나면 이영화는 그렇게 낭만적인 영화는 아니라는 것을 알수도 있을거 

같은 생각이 든다.

영화속에서만 존재하는 그러한 사랑이야기라고 생각하기에는 이 영화의 내용은 다분히 충격적인 내용일수도 있다.

1988년당시에도 내용상의 줄거리와 우리나라의 정서에는 다소 이질적인 면이 없지 않았기 때문에 영화를 수입하는 

것에도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고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그럼에도 이영화가 화제성을 담고 있는 것은 이 영화안에서 청춘들의 마음을 잘 그려냈다는것에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줄거리

 

유명대학을 졸업한 `벤자민`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고민에 빠진 채, 멍하니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도중 초대를 받아 자신의 집으로 온 로빈스 부인의 치명적인 유혹에 서서히 빠져들게 된다.

그렇게 아무런 의미도 없는 관계를 지속해 나가던 도중 로빈스 부인의 딸인 `엘레인`을 알게 되면서

점점더 큰 운명적인 소용돌이에 빠져들게 된다.

 


사이먼&가펑클

 

이영화의 음악은 너무나도 유명했던 사이먼&가펑클의 사운드 트랙을 먼저 집고 넘어가지 않을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낭만적이면서도 시적인 음악과 선율은 이영화를 더욱더 완벽하게 만들어주는 듯한 느낌을 받는것은 아무래도

너무나도 좋은 사이먼&가펑클의 음악이 잔잔하게 흘러 들어가 있기 때문이 아닐지...

처음 사이먼&가펑클의 노래를 듣고 나서 한동한 멍하니 그 음색에 빠져들어갔던 기억은 비단 나뿐만이 아닐거라

생각한다.

이 영화의 주요 사운드의` the sound of silence ` `msr, robinson` 이 노래는 들어도 들어도 아름다운 감성에 

빠져들어가게 하는 마법같은 음악인거 같은 생각이 들게 한다.

좋은 영화에는 반드시 좋은 음악들이 함께 하지만 이 영화의 음악은 단연 최고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거같다.

 


다소 충격적인 내용의 전개

 

`벤자민`은 유명 대학교를 졸업한후 무엇을 할까에대한 고민을 한다. 대학까지는 어떻게든 흘러가는듯한 그리고 확실히 보이는 듯한 목표가 존재 했지만 대학을 졸업한후 주위의 이제는 어떻게 할것이가? 라는 질문들을 받았을때

혼란스러워 한다. 그의 청춘은 대학을 졸업하기까지 그의 것이 아니였기에 주위의 말대로 살아온 후의 진로에 대한

고민에 빠질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방황을 하던차 그는 로빈슨이라는 부모나이대의 여인과 불륜을 저지르게 된다.

그리고 아무런 의미없은 육체적인 관계에 빠져들게 된다.

어쩌면 이러한 영화의 자세한 이야기는 모르는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한다.

그렇게 의미없는 나날을 지내고 사는 동안 벤자민은 불륜을 저지르고 있던 로빈슨 부인의 딸인 엘레인을 알게 되고

그 딸을 사랑하게 된다.

자신과 불륜을 저지른 딸과의 사랑이야기가 바로 졸업이다.

이 영화의 이러한 내용은 다소 충격적인 이야기일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나를 찾기위한 반항

 

자신의 딸과 사랑에 빠진 벤자민 을 질투한 로빈슨 부인은 엘레인에게 벤자민이 자신을 강간한것이 라는 거짓말을 하게 되고 엘레인은 충격에 빠진체 화김에 사랑하지도 않는 남자와 결혼을 올리게 된다.

벤자민은 사랑하는 엘레인을 결혼식을 올리는 그 성당으로 찾아가 엘레인을 데리고 도망가게 되고 이 둘은 

버스에 올라타 웃음을 짓지만 이내 아무런 표정없은 얼굴을 끝으로 이영화는 끝나게 된다.

이 영화는 그렇게 낭만적인 영화는 아니다.

둘의 사랑의 이야기를 하고 는 있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의 엄마와 불륜을 저지르는 그런 이야기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다소 충격적인 이야기임에 틀림없다.

이 영화는 벤자민와 엘레인의 자신을 찾아가는 그리고 이제는 주체적인 자신의 삶을 살아가기 위한 이제 

누구의 간섭을 받지않는 그런 어떤의미에서의 졸업을 뜻하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벤자민과 엘레인은 부모의 그리고 주변사람들의 이야기대로 살아가고 있었고 이제는 자신의 길을 가야 하는 

진정한 어른이 되기 위한 진통을 겪고 있었다.

그러한 둘은 원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고 있었지만 엘레인이 결혼하는 그날 성당에서 둘이 함께 도망치는 모습은

이제둘은 주변 사람들과 부모로 부터 졸업을 했음을 알수 있는 장면이다.

이 장면은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패러디로 유명했던 장면이고 누구나 이 장면만을 보면 참 낭만적인 사랑이라고 

생각할수 있을거 같기도 하다.

둘은 그렇게 같이 도망치고 버스에 올라타고 자리에 앉을때까지 웃음을 잃지 않지만 이내 둘은 무표정한 얼굴을 하게 되는 것은 그렇게 둘은 나름대로의 결정을 내리고 행동을 했지만 앞으로 헤쳐나가야하는 그리고 자의든 타의든 

일어나게될 인생의 고난을 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는 순간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이 영화는 이렇듯 자세히 들여다 보고 나면 분명 사랑이야기는 아니고 둘의 성장과에 있는 하나의 에피소드가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다소 내용은 우리의 정서와는 잘 맞지 않는 영화이지만 음악을 통한 그리고 성정과정의 전의 이야기인 

사랑의 낭만적인 장면들만을 봤을때는 참 좋은 영화라는 생각을 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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