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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영화)아련한 첫사랑의 이야기,너의췌장을 먹고 싶어

by 행복의지식 2020.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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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아련한 첫사랑의 이야기,너의췌장을 먹고 싶어


제목과는 다르게 너무나도 감성적인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는 하마베 미나미,키타무라 타쿠미 주연의 영화이다.

이 영화에는 오구리슌도 출연을 한다. 오구리 슌은 이 영화의 남자주인공의 어른의 역활을 담당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약간은 식상한 내용이라고 생각되어질지도 모를 영화지만 이 영화안의 아련함을 잘 느끼면서 본다면 

좋을 영화라고 생각한다.

세상에는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이 많지만 사랑의 추억이라는 것이 있기에 어쩌면 슬프기도 하지만 또 반대로 생각해 본다면 그러한 추억속에서 살아갈수 있다는 것은 어쩌면 누군가에게 있어서는 그리 슬프기만 것도 아니라는 생각을 해본다.

이영화안에서 벗꽃 장면이라든지 하마베 미나미가 예기를 하던 옥상위에 맑은 하늘이라든지 이런것을 보면 참 이쁜 영상과 설레임이 잘 전달되는듯해서 참 이쁘게 참 슬프게 봤던 영화인거 같다.

 


줄거리

 

스스로 남들과 잘어울리지 않는 `나`는 어느날 학교에서 언제나 모두와 잘어울리고 인기도 좋은 사쿠라의 공병일기 를 발견하게 되고 그 비밀을 공유하게 되어버리게 된다. 그 일기 안에는 사쿠라는 이제 곧 죽을것을 알게 되고

나는 사쿠라의 죽음에 대해 물어보게 되고 둘은 그렇게 비밀을 간직함과 동시에 서로에게 점점더 좋은 기억으로 남기 위한 시간이 흐르게 된다.

 


일본감성을 잘 그려낸 영화

 

사쿠라는 학교에서도 인기 좋은 학생이고 자신의 죽음을 그리 감추려 들지도 않는다. 그와 반대적인 나 는 혼자있기를 좋아하며 책을 읽기를 좋아하는 학생이다.

어느날 병원에 갔다가 사쿠라의 일기를 우연하게 발견하게 되고 사쿠라가 죽을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사쿠라에게 묻는다. 죽느냐고 그러한 질문에 사쿠라는 췌장에 병이 생겨 얼마 살지 못할것이라고 말을 하게된다.

자신과 서로 다른 모습을 발견한 사쿠라와 나 는 서로에게 없는 것을 발견하며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다.

사쿠라는 자신만의 세계를 가지고 있는 나를 닮고 싶어 하고 그러한 나에게 자신의 얼마남지 않은 삶을 나와 함께 보내길 원한다.

이 영화는 참 일본적인 감성이 풍부한 영화이다.

내용전개와 더불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 하는 그러한 장면또한 마음을 참 설레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는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세상에는 많은 사랑들이 있겠지만 얼만 남지 않은 시간을 잘 보내려는 사쿠라의 마음과 그러한 마음을 잘 알고

그러한 사쿠라의 시간을 잘 지켜주고 싶은 그러한 마음들을 잘 만나볼수 있는 영화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어쩌면 식상한 부분도 있을지도 모르지만 영상과 함께 그리고 예쁜 주인공들과 그 내용에 잘 빠져들다보면 어느샌가 

식상한 줄거리는 생각도 나지 않고 잘 감상할수 있는 영화인거 같다.

 


함께하는 시간속에서

 

사쿠라는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나와 함께 보내고 싶어하고 때로는 선을 넘어가는 일들도 함께 하고 싶어 하지만

소원도 빌러가고 1박2일 여행도 같이 가고 데이트도 하는 모습들은 참 귀엽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10대의 소년과 소녀가 만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모습은 참 이쁘다는 생각과 동시에 순수한 모습들도 찾아볼수 있는거 같다.

특히 하나메 마나미 키타무라 타쿠미의 예쁜 모습들을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지는 것은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특히 벗꽃이 잘 핀 다리위에서의 만남은 좋은 장면중 하나인거 같다.

이 영화가 너의 췌장이 먹고 싶다는 내용을 가지고 있는 것은 좋아하는 사람이 자신의 일부분을 먹게 된다면 그 사랑하는 사람안에서 영원히 살수 있기 때문이라것은 어쩌면 우리나의 정서와는 좀 이질적인 면을 가지고 있는듯 보이지만 그 본질적인 의미에 대해서는 아름다운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일본적인 감성과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보면 좋을듯한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어쩌면 우리의 옛사랑을 떠오르게 해주는 영화가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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