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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Wish 2011

 

줄거리

 

코이지와 류는 부모의 이혼으로 따른 지역에서 각자 생활하지만 서로에게 애틋하고 항상 전화로 안부와

어떻게 사는지 에 대해 묻는다.

코이지에게는 소원이 있는데 코이지가 살고 있는 화산이 폭팔해서 더이상 이곳에서 살수 없게 되는게 그것이다.

화산이 폭발하면 다시 네식구가 함꼐 살수 있을것이라는 생각을 하지만 그 소원은 좀처럼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더던 중 새로생긴 고속열차가 반대편에서 서로 스쳐 달려가다 만나는 순간에 소원을 빌면 그 소원이 이루어

진다는 소식을 들었고 코이지와 류의 친구들은 어느날 만날 약속을 한다.

각자 소중히 간직해온 기적이 이루어지길 바라면서 말이다.

 

가족보다,세계를 선택하기로 했어

 

-영화 대사중-

 

부모의 이혼으로 따로 살게된 류노스케와 코이치 항상 가족이 함꼐 하는 일상을 그리워 하는 류노스케

의 소원은 자신이 살고 있는 화산이 폭발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류노스케가 살고 있는 이 곳에서 더이상 살수 없으니 자연히 함께 가족이 살수 있게 될거라고 

믿기 때문이지만 류노스케의 소원은 좀처럼 이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어느날 급행열차가 새로 생긴다는 뉴스를 접한 류노스케는 그 급행열차가 서로 교차하는 때에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소리를 듣게 된다.

그리고 소원을 자신의 소원을 빌기 위해 각자의 소원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과 기차가 지나가는 곳을

찾아가기로 한다.

 

그렇게 가자살고 있는 도시에서 서로 만난 친구들은 그렇게 작은 소소한 우연한 기적들과 함꼐

고속 열차가 교차하는 곳에 다다르게 되고 각자 소원들을 빈다.

하지만 정작 류노스케는 화산이 폭발하게 해달라는 소원은 빌지 않는다.

그것은 자신만의 소원이고 그 소원으로 하여금 불행해 질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류노스케는 그 소원을 내려놓고 `세계`를 위한 소원을 빈다.

 

정말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은 기적을 바라는 순수한 어린이들에 의해 순수한 감동을 전해주는 영화이다.

그림을 잘 그리게 해달라 누군가와 결혼을 하게 해달라 음악을 잘하게 해달라는 어찌보면

소원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순박해 보이지만 그로 인해 우리가 느껴야할 일들이 있다면

그 소원들에 녹아있는 작은 순수한 감동이라는 점이 마음에 와 닿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다른친구들은 자신이 바라고 그리고 이루고 싶은 일들을 소원으로 빌었지만

류노스케만은 화산이 폭발하게 해달라는 소원은 끝내 빌지 않고 그냥 내버려두기로 한다.

그것은 자신만좋아지는 소원이 였기에 화산이 폭발하는 것보다는 세계를 선택하는 모습에서

한단계 성장하는 아이의 마음을 볼수 있었다.

그렇게 간절히 원하는 것에 의해 어쩌면 남들이 힘들어질수도 있는 소원은 진정한

자신의 소원이 아니였음을 알게 됐다.

잔잔한 감동과 귀여운 아이들의 모습 그리고 유명한 배우들도 함꼐 볼수 있는 영화가

정말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이 아닌가 한다.

 

마음의 울림

 

감동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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