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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영화)1917 전쟁을겪다

행복의지식 2020. 4. 18. 16:38

 

 

영화)1917 전쟁을겪다

 

 

 

 

 

 

1917년 제 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는영화다. 독일군의 함정에 빠질 영국군을 구하기 위해 파견된 두 군인을 

따라서 전개되는 영화이다.

전쟁의 참혹함 과 엄청난 몰입감을 준다는것은 이미 잘알려진 이 영화의 정보이다.

여기에 나오는 주인공은 전쟁의 훈장같은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훈장은 그저 와인을 바꿔먹으면 충분한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훈장보다는 그냥 살아가는 것이 훨씬더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훈장이라는것은 무었인가? 단지 명령에 복종하고 무의미한 전쟁에서 공을 세웠다는 이유로 주는것 아닌가?

전쟁에서의 공이란 무엇인가? 적을 사람을 얼마나 많이 죽였는가 하는 것에대한 상이 무슨의미 가 있을지 의문이다.

여기에서 나오는 두 주인공은 도데체 이 전쟁의 의미 따위는 알고 싶지 않다.

단지 그들은 사람들을 살리고 싶을 뿐이다.

그리고 단지 살고 싶을 뿐이다.

이영화는 롱테이크로 굉장히 유명한 영화이다.

기술적이고 서사적인 것의 기존영화의 것을 뛰어넘은 시각적인 영상을 볼수 있다.

단지 영화를 보는것이 아닌 직접 체험하는 것과같은 사실적인 느낌을 가질수 있는 촬영적인 면에서 

극찬을 받고 있는 영화다.

또한 높고 깊은 긴장감을 영화를 보는내내 느낄수 있다.

 


 

줄거리

 

 

 

1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17년, 독일군에 의해 모든 통신망이 파괴된 상황 속에서 영국군 병사 스콜필드

블레이크 에게 중요한 임무가 부여된다. 

독일군에 의한 함정을 알리기 위해 영국군 부대의 장군 메켄지 중령에게 이 함정을 알려주는것 

이로인한 영국군의 1600여명의 군인을 구하는것이다.

스콜필드와 블레이크는 이 명령을 하달받고 독일군의 지역을 가로질러 단 하루 라는 시간동안 영국군에게 가기위한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모든영화를 통틀어 엄청난 스케일과 찬사를 받은 롱테이크

 

 

 

이영화는 완벽한 기술적인 면을 보여주고 있다.

기술적으로 또는 서사적으로 뛰어넘은 시각적인 영상을 완벽하게 보여주고 있는것이다.

그리고 이영화는 기존영화에서는 볼수 없는 40여분의 롱테이크를 보여주고 있는데

영화에서 이렇게 긴 롱테이크를 보여준 영화는 없었으며 이러한 기술적인 면을 완벽하게 보여주며 

전쟁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이러한 장면의 연출로 인해 이영화의 전투신에 그 어떤영화보다도 훨씬더 큰 몰입감을 가질수 있다.

이러한 장면을 탄생하기 위해 어떠한 동선을 사용하고 모든 연출자들과 연기자들이 어떠한 짜임으로

함께 움직였을까하는 것에 대한 의문이 들정도로 완벽하고 훌륭한 것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

물론 영화의 연출또한 훌륭하다.

또한 이러한 완벽한 기술적인 면으로 인한 몰입감과 긴장감 은 단연 최고라고 할수 있을것이다.

어디서도 느껴보지 못한 현실적인 공포감역시 이영화를 보고싶어지게 하는 최고의 요소라고 할수 있다.

 


전쟁의 의미

 

 

 

전쟁이라는것에 의미가 있을까?

스콜필드와 블레이트는 전쟁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했을까?

이 영화에서 나오는 대사처럼 `이까지 땅을 하기 위해 왜 젊은 사람들이 죽어야 하는가? 이까짓 땅 그냥 독일군에게 줘버리자`라고 하는것처럼 전쟁은 이기는 쪽도 지는 쪽에도 그 무엇도 얻을수 없을 것이다.

포탄이 터지고 오늘 함께 이야기하던 동료는 어느새 죽어있고 이러한 처참하고 무의미한 전쟁을 왜 해야하는지

그들도 혼란스럽고 고통스러웠을 것이다..

전장의 한가운데 있는 스콜필드와 블에이트의 행동은 독일군을 죽이기위한 행동과는 다르게 움직인다.

그들의 행동은 무의미하게 죽을지도 모를 동료를 살리기위해 전장에 있는것이다.

숱한 죽음을 헤치고 스콜필드는 메켄지 중령에게 이 공격은 함정이며 만약 이 작전을 행한다면 1600명의 젊은이들이

죽을거라고 말하지만 중령은 이 전쟁은 어느쪽이든 다 죽어야 한다는 자세를 고집한다.

어른들이 저질러놓은 짓때문에 왜 젊은이들이 죽어야하는가?

전쟁에서의 의미는 그저 한가지 였을것이다.

그저 살아남아 자신이 살았던 고향으로 돌아가는것.

 


1917

 

 

 

1917은 제 1차 세계대전을 바탕으로 감독의 할아버지로부터 들었던 이야기를 듣고 생각한 영화라고 한다.

완벽한 고증을 통한 이야기는 아니다.

이영화는 처음으로 완벽한 영상미와 각본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 영화의 그런 점 그리고 단순히 오락적인 면에 치우치지 않고 스콜필드의 전쟁의 의미(?)를 잘 생각해 봤으면 한다.

그들의 젊음이 한낮 잘못된 이념에 파뭍혀 피어보지도 못한채 사라져 갔을 안타까움을 그리고 

그러한 것을 막고 싶어하는 단지 살아남는것보다 무엇이 더 중요한가라는 당연한 답에대한 처절한 

그의 행동이 전쟁에서 이기는것보다 훨씬더 큰 의미와 가치로 기억되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1917의 영상미는 정말 기술적인 면의 끝을 보여준다.

몰입감은 말할것도 없다.

한편의 영화를 보았다보다 체감했다라고 생각할정도로 다른 영화에서는 결코 볼수 없는 차별적인 장면들이 많다.

영화를 보러가서 체험을 할수 있다는 것은 이 영화가 얼마나 잘만들어진 것인지 알수 있다.

1917은 정말 잘만들어진 영화다!

내용과 기술적인 면 그리고 전쟁의 의미의 3박자를 잘 느끼시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