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드라마

영화)차태현,이은주,손예진 리즈시절 ,연애소설

by 행복의지식 2020. 4. 30.
반응형

 

 

영화)차태현,이은주,손예진 리즈시절 ,연애소설


 

 

 

 

2002년에 개봉한 연애소설 차태현 이은주 손예진 주연입니다.

누구나 한번쯤 읽어본 연애장르의 소설과 같은 이야기의 영화....

이 영화를 보고 가슴이 먹먹했던 때를 기억하시나요? 아마도 이 영화를 모르시는 분들도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오랜 세월이 지난 영화이거든요. 

하지만 그 감동의 여운은 지금 이 영화를 만나도 변치 않았을 거란 생각을 합니다.

2000년대의 감성을 지금다시 느껴보는것도 참 좋을 듯하네요.

서로 각자의 사랑을 간직한 그들의 이야기 연애소설 아직도 좋은 영화로 회자되는 영화인거 같습니다.

(이야기의 줄거리와 스포를 함께합니다.)


줄거리

 

 

 

지환이는 선배의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사진찍기를 좋아합니다.

어느날 수인과 경희가 그가 일하는 카페로 들어온다. 그리고 한눈에 수인(손예진)에게 반하고 그녀를 놓치기 싫어

그녀를 따라가 고백하지만 거절당합니다.

그러나 지환이는 그녀들과 친구가 되자는 제안을 하고 그 셋은 친구가 됩니다.

그렇게 친구처럼 지내온 셋이였지만 어느순간부터 친구의 감정은 점점 사라지고 사랑하는 마음이 싹틉니다.

어느날 경희는(이은주) 친구가 아닌 사랑의 감정이 불편해 졌다며 다시는 만나지 않겠다고 말한후

연락이 끊깁니다.

그렇게 연락이 끊기고 5년이 흐른후 지환(차태현)은 그녀들이 왜 연락을 끊었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되고

이내 경희를 찾아가게 됩니다.

 


우리셋의 첫만남

 

 

 

지환은 수인에게 한눈에 반하고 쑥스럽지만 그녀를 쫓아가게 됩니다.

누군가에게 한눈에 반하고 그렇게 쫓아가서 고백을 하게 되지만 수인은 그런 지환의 마음을 거절합니다.

하지만 이내 이렇게 셋은 친한친구가 됩니다.

첫눈에 누군가에게 반한다는 사실은 참 기적과 같은 일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전혀 알수도 없었고 알지도 못했던 누군가를 보기만 했는데 온통 마음이 그 사람에게 향한다는 것을 그 무엇으로

설명할수 있을까요?

그렇게 마법에 걸린 사람처럼 지환은 용기를 내고 그렇게 서로의 인연을 이어갑니다.

그리고 그렇게 사랑을 만들어가게 됩니다.

누군가를 그렇게 만나게 된다면 그런 용기로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렇게 셋은 용기를 냈던 지환에 의해 정말 친한 친구가 됩니다..

 


5년후

 

 

 

수인과경희는 그렇게 친구로 잘지내다가 지환에게 이별을 통보하게 됩니다.

사실 수인과 경희는 몸이 많이 아픈 상태였고 더이상의 일반적인 생활은 불가능 했기에 그렇게 아픈 병을

알리지 않고 지환과 이별하게 됩니다.

그렇게 5년이 흐른후 지환은 우연히 수인과 경희 가 왜 그렇게 자신의 곁을 떠난 이유를 알게 됩니다.

너무나도 사랑했던 두 친구와의 오해를 풀어내게 됩니다.

이미 수인은 병으로 인해 하늘나라로 간후 였고 지환은 경희를 찾아가게 됩니다.

사랑했지만 이어질수 없었던 그 5년이라는 시간동안 지환은 아마도 항상 그렇게 그녀들을 안타까운 마음으로 

함께 살아가고 있었을 겁니다.

그렇게 5년이 지난후 경희와 지환은 만나게 됩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읽어봤을 연애소설

 

 

 

누구나는 한번쯤 연애소설을 읽어 봤겠지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그리고 사랑하는 마음은 어쩌면 우연히 

아니면 필연적으로 만나게된 연애소설로 인해 시작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랑을 만나보고 싶었던 그날들 하지만 그저 평범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어야만 했던 그 시간들

기다림 그리고 바램......

그 바램이 현실이 되었을때 그리고 아름다운 사랑을 했을때 그 사람과의 시간은 연애소설이 되었었지요.

누군가를 만나고 사랑한다는것은 누군가의 마음속에 한편의 연애소설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시간은 그렇게 지나 이야기를 만들어 줍니다.

이 영화의 지환과수인 그리고 경희는 그렇게 셋의 아름답고 즐거운 시간들을 각자의 마음속에 다른이야기로

써내려 갔겠죠.

아마 먼저 세상을 뜬 수인과경희의 연애소설은 아름답고 즐거운 사랑이야기 였을거란 생각을 해봅니다.

지환역시 마찬가지 였겠지만 수인과경희와는 다른 마지막장은 슬픔으로 가득한 소설이 되었겠지요.

살아가면서 만나는 연애소설이 언제나 해피 엔딩으로 끝이 난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기억할게 

 

 

 

이 영화의 마지막은 새드엔딩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어버리는....................

마지막장면을 보고 가슴이 먹먹해지는건 피해갈수 없습니다.

수인과경희의 아름다움 추억만을 간직한채 남겨진 지환의 마음속에는 슬픔이 가득자리잡겠지요.

하지만 경희가 떠나기 전에 경희를 만나고 경희에게 슬픔없이 추억을 만들어준 지환은 그 슬픔이 슬픔만이 아닌

추억을 심어줄수 있었을 거예요.

이 영화는 2002년도 에 개봉했었는데 그때의 차태현 손예진 이은주 의 아름다움 사랑이야기 그리고 각 장면마다

의 그 당시의 감성을 잘 담아낸 영화인걸로 기억합니다.

지금은 볼수 없는 이은주님이 너무나 보고 싶어지네요.

아름답지만 슬픈 그리고 행복한 기억을 가질수 있었던 영화 연애소설이 였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