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저당을 꼭 알아두어야 하는 이유 와 등기부 등본

주택을 거래하거나 할 때 여러 가지를 염두하고 알아두어야 함은 당연한 거 같습니다.

누구나가 다 알거라 생각하지만 혹시라도 모르는 분이 있으실까봐서 근저당이란

무엇인가?라는 제목으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아주 쉽게 풀어서 설명해 드릴 예정이오니 혹시라도 근저당이 뭐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살아가는 데 있어서 주택에 관련된 돈은 작은 거 하나까지라도 잘 알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만약 내가 전세로 집을 구하거나 월세로 집을 구할 시에 등기부등본을 꼭 떼어보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정말 운이 나쁜 경우라면 내 피같은 보증금을 못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집에 걸려있는 근저당때문에 내 돈이 사라질 수 있는지에 대해서 근저당은

무엇이고 내 보증금을 왜 못받을수도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근저당

 

정의:장례에 생길 채권의 담보로서 저당권을 미리 설정한다는 것이다

또는 그 저당권이다.

 

이렇게만 보면 이게 도데체 무슨 소리인가 싶죠?

우리나라는 참 법을 알기쉽게 풀이해 놓은 것이 거의 없다시피 하는 거 같습니다.

저 말이 무엇인지 설명해 드리자면

우선 누군가가 집을 사려고 할때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돈으로 건물을 사면

상관은 없겠지만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은행에서 돈을 빌립니다.

만약 1억짜리 집을 살때 2000만 원을 빌린다면 은행에서는 근저당 즉

2200만 원을 근저당으로 잡아버립니다.

왜냐하면 만약 집을 산 사람이 돈을 갚지 못할 경우에 경매에 부쳐 자신들의 이익인

이자까지 모조리 챙겨야 하거든요.

그래서 돈을 빌려줄때 이렇게 빌려준 돈보다 더 높게 근저당을 설정하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참 공짜가 없다는 것을 한 번 더 느끼게 되지요

2000만 원이라는 근저당이 잡혀있는 것보다 더 심각한 것이 있는데

만약 근저당이 더 높게 7000만원쯤 잡혀 있다면 1억짜리의 집은

근저당이 7천보다 더 높게 잡혀 있는 것입니다.

만약 그럴일은 없겠지만 집주인이 돈을 갚지 못하는 상황에서 은행이 이 집을 

경매에 붙혀버리면 은행은 자신들이 빌려준 돈과 함께 이자까지 몽땅 가져가져가

기 때문에 1억짜리 집이 팔여도 남는 돈이 없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보증금으로 받을 수 있는 돈이 없기 때문에 보증금을 날릴 수도 있게 되는 

겁니다.

그렇게 때문에 꼭 집을 알아보실 때에는 근저당을 꼭 알아봐야 합니다.

한두 푼이 아닌 몇천의 돈을 날릴 수도 있습니다.

 

▶근저당을 어디에서 확인할 수 있나?

만약 전세나 월세를 계약하려고 할 때나 집을 매매하려고 할 때에는 꼭 그 집의 

등기부등본을 떼어봐야 합니다.

가령 부동산에서 주기도 하는데 이것은 100%로 신뢰하지 마시고

직접 떼어봐야 합니다.

부동산 등기부등본을 열람하는 방법은 직접적으로는 주소지 관할 가까운

지방법원 등기과에 방문하는 것입니다.

주소와 수수료만 있으면 쉽게 등기부등본을 열람하거나 서류로 뗄 수 있습니다.

시간이 없어 직접 가지 못한다면 온라인으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인터넷 등기소

인터넷 등기소 열람

인터넷 등기소 발급

대법원 인터넷 등기소 -> 화면-> 등기 열람/발급

 

▶전세보증보험

근저당이 설정되어있는 전세나 월세를 계약해야 한다면 hug전세보증보험

으로 해결하시면 됩니다.

전세보증보험이란 전세나 월세의 계약이 끝났는데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때

기관이 돌려받을 수 있도록 우선 조치를 취하고 집주인에게 기관이 

돈을 받는 구조입니다.

 

근저당만 설명하려고 했는데 말이 길어졌네요 근저당을 이제는 왜 꼭 알아야 하는지 

아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근저당은 우리와 상관이 없는 것이 아닌 정말 밀접하게 관계가 있는 것입니다.

만약에 집이 은행으로 넘어갈 경우 어떻게 할 방법이 없습니다.

사람 사는 것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절대 알 수거 없는 것이지요.

집을 계약하실 때에는 좋은 집도 중요하지만 꼭 근저당을 확인하시고

좋은 가을날 좋은 시간 가지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