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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일상.생각

싸움

by 행복의지식 2021.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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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의 만남은 다툼의 연속이다.

 

이렇게 싸우는 이유는 나의 세상과 상대방의 세상의 합의점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무조건 싸우지 않는다는 것은 이러한 합의점에 도달할 마음이 없는 것이므로

 

만약 싸움을 회피한다면 헤어지는 것이 좋다.

 

이 말은 난 너와 싸우기도 귀찮고 너랑 오래오래 함께 하고 싶은 마음도 없어

 

라는 다른 말이니까..........

 

그렇지 않다면 싸우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사랑이 무르익고 깊어져 가는 단계이므로

 

잘 싸우는 법과 화해하는 법을 잘 터득하는 것이 좋은 것이다.

 

처음 만났을때의 설렘은 영원하지 않다.

 

그리고 처음의 너무나 좋은 오빠는 이제 사라지고 없고 본래의 내 모습으로 돌아온다.

 

이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것이므로 너무 자책은 안 하는 게 좋겠다.

 

이렇게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오면 싸움이라는 것은 피할수 없게 되는데

 

여자 친구가 화가 났다면 분명 처음의 설렘을 가지고 있을 때야 

 

불안 초조 미안함 등이 마구 마구 솟구쳐 오르고

 

사랑하는 사람을 힘들게 했다는 자책감 까지 느끼게 된다.

 

처음의 그 마음만 가지고 있다면 문제는 없지만 안타깝게도

 

사랑의 초반의 마음은 오래가지 않는다.

 

이때부터는 원인은 너한테도 있지 라는 생각에 자꾸 토라지는 여자 친구에게 

 

불만이 쌓이고 싸우고 또 처음에는 모든 것을 맞춰주던 사람이 화를 내기 시작하고

 

똑같이 이겨먹으려고 하니까 더 상황은 심각해져 간다.

 

넓은 마음을 유지하는 것은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되는 것

 

이런 것까지 다 이해해주는 사람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고

 

결론적으로 인생의 연인은 복불복이다.

 

착한 마음을 가지고 살면 착한 사람을 내 성격이 못됐으면 

 

못된 사람을 만나게 되는 것은 나 자신을 돌아보고 그 성격을 고쳐보라는 

 

뜻으로 해석해도 좋을 듯싶다.

 

사랑하면 모든 것이 용서되는 시기는 짧다.

 

사랑은 항상 노력하는 가운데 유지되는 것이고 절대로 공짜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너무 익숙해져서 지금 옆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잊어버릴 수도 있고

 

싸울 수도 있지만 인연이라는 것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해보게 되면

 

있을 때 잘해라는 말로 소주 한잔에 슬픔을 삼키는 초라한 나를 발견하기 전에

 

좋게 좋게 지내는 것이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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