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남산의 부장들 1979년에 있었던 박통 전 대통령 살인 사건에 대한
이야기 18년동안 독재를 했던 박통을 를 살해했던 인물은 박통과
가장 가까운 사이였던 그당시 남산의 최고 권력을 누리고 있던
김규 평이었다.
그는 박통을 살해하고 난 후 왜 남산으로 가지 않았는지에 대한
의문이 남는다.
많은 전문가들은 만약 김규 평이 그 당시 남산으로 향했다면 분명히
정권을 잡을 수 있었다고들 말한다.
※이 리뷰는 결말 및 스포가 있습니다.
영화 소개
- 영화 남산의 부장들 줄거리
1979년 10월 26일 중앙저 오부장 김규평(이병헌)이 박정희를
암살한다. 이 사건의 40일 전 미국에서는
전 중앙 정보부장 박용각(곽도원)이 청문회를 통해 전 세계에 정권의 실체를
고발한다.
한편 한국에서는 자신을 폭로한 박용각을 처리하기 위해
김규 평이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 영화 정보
2022년 1.22일 개봉
15세 관람가
드라마
한국
114분
쇼박스 배급
우민호 감독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출연
영화 남산의 부장들 내용
- 10.26 사건을 김규 평의 시선으로 보고 있는 영화
10.26 사건은 1979 년에 독재 정부를 마는 박통을 살해한 사건이다.
박통을 살해한 인물은 그 당시 최고 정보기관인 정보부를 장악하고 있던 김규 평이었다.
그는 박통과 제일 가까운 사이였고 박통의 정권을 세우는 데 있어서
고되고 힘든 세월을 함께 한 인물이었다.
박통을 누구보다 따랐고 존경했으며 그 누구보다 박통을 염려했던 그가
왜 그 당시 박통에게 총을 겨누어야 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김규 평의 시선에 따라 보여주는 영화가 바로 남산의 부장들이다.
김규평 역을 맡은 이병헌의 연기는 물론 권력과 권력이 부딪히는 시간을
무겁고 숨 막히게 연출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첩보물을 보는듯한
굉장한 긴장감과 각각의 인물들의 심리적인 부분을 정말 디테일하게
보여주고 있었다.
- 왜 전 정보부장이여썬 박용각 은 미국으로 가 박통의 부정부패를 알리려 했는가?
곽용각은 국가의 최고 권력기관의 중앙 정보부장이었다.
영화의 시작은 그가 미국에 서 박통의 권력과 부패에 대해 폭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는 미국에서 박통의 모든 행적과 만행을 책으로 낼 계획까지 가지고 있었고
박통은 곽용각의 행각에 골치를 썩고 있었다.
이에 지금 중앙 정보부장인 김규 평이 곽용각을 만나기 위해 미국으로 날아간다.
김규 펴는 곽용각에게 더 이상의 폭로는 하지 말라는 압박을 가하지만
곽용각은 우리는 더이상 실세가 아닌 이용당하고 버려지는 소모품이라는
말을 전한다.
김규 평은 곽용각의 말을 믿지 않고 영화 후반에 곽용각을 살해하고 마는데
이는 곽용각보다 박통을 더 많이 믿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김규 평은 곽용각을 죽이고 난 후 박통을 도청하고 나서야
곽용각의 말이 맞았음을 알게 된다.
- 경호실장 곽상천(이희준)과 이 갈등
박통에게는 두 명의 가장 가까운 사이가 둘이 있었는데 한 명은 김규평(이병헌)
또 한 면은 곽상천(이희준) 이였다.
박통과 김규 평은 처음에 의견이 잘 맞았던 것으로 예상된다.
박통은 권력이 커지고 주변에 믿을 사람이 점점 없어지고 18년 동안이나 장기 독재 집권을
해오는 동안 자신에게 반대하는 국민의 소리를 듣게 되었던 거 같다.
이에 자신이 더 이상 최고 권력을 가질 수 없음을 직감해온 박통은 점점 심리적으로
위축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박통은 점점 더 판단력이 흐려지고 민주적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자는
김규 평의 말을 듣지 않고 자신에게 반대하는 세력들은 무조건 무력진압을 하자는 쪽으로 생각이 기울게 된다.
그 옆에서 박통을 더욱더 부채질한 이가 바로 곽상천이었다.
권력에 붙어 그의 세력을 점점 더 키우려는 곽상천을 김규 평은 좋은 눈으로
그를 바라볼 수 없었을 것이다.
박통은 점점 더 김규평보다는 곽상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으며
점점 더 김규 평을 멀리하게 된다.
- 끝까지 박통을 믿고 싶었던 김규평
점점더 김규평을 멀리하고 있었던 박통
그 당시 부산을 무력 진압하자는 곽상천의 말에 따라 박통은 부산을
무력 진압하기로 결정하고 명령을 내린다.
김규 평은 더이상의 무력진압은 소용이 없으며 모든것을 민주적으로 해결하자고
설득한다.
하지만 박통은 그의 의견을 묵살하고 만다.
곽상천의 이야기만 듣는 박통 그리고 점점 실세에서 멀어지고 있던 김규평은
끝까지 박통을 지키고 싶어 했고 그를 믿었다.
하지만 결정적인 사건이 터지고 더 이상 김규 평은 박통을 이해하지 않기로
마음을 먹는다.
그 사건은 박통을 위협하던 전 정보부장이던 박용각을 살해한 일이었는데
김규 평은 박통을 지키기 위해 박용각을 죽이지만 박통은
왜 그렇게 까지 했냐는등의 네가 저지른 일은 나는 모른다.
박용각이 가지고 간 돈이나 빨리 가져오라는 식으로 김규 평을 메몰 차게
대한다.
부산에 다녀온 박통과 곽상천이 술자리를 하던 곳
원래는 김규 평도 항상 함께 했지만 박통은 김규 평을 부르지 않았고
김규 펴는 술자리를 도청하게 되는데
이곳에서 박통은 김규 평을 어떻게 제거할지 에 대한 전화통화를
엿듣게 된다.
그리고 10.26일 저녁 김규 평은 박통과곽상천을 살해하고
정권을 바로 잡으려고 한다.
하지만 그는 대통령 살인 범으로 법정에 세워지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고 만다.
- 왜 김규평은 자신의 세력이 있는 남산으로 가지 않고 육본을 갔을까?
다들 아시겠지만 박통이 죽은 후 우리나라의 정권을 거머쥔 사람은 전두환이었다.
그 역시 무력으로 세력을 군을 장악했다.
이를 보아 김규 평이 남산으로 갔는지 의아하다.
10.26일 밤 김규 평은 박통을 살해하고 육군 참모총장과 함께 남산으로 향하는
길이였다.
하지만 차 안에서 육본으로 가자는 육군 참모총장의 말을 듣고
육본으로 향한다.
그리고 그는 체포된다.
분명 그는 군을 장악하려고 했을 것
하지만 그는 군을 장악하지 못한다.
그 이유는 그날 밤에 있었던 사람들만이 알 것
1979년에 일어났던 일이었고 그 당시 더 이상 박통을
원하지 않던 분위기였었기에
스스로 물러나는 길을 택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씁쓸한 생각이 드는 영화가 아니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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