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진작에 개봉을 했어야 했던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개봉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번 영화는 인생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특이한 점은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라는 점에 있다.
주크박스 뮤지컬 이란 싱글 앨범이 가득 담긴 기계에 동전을 넣으면
그 곡이 플레이 되는 것을 말하는데 이번 영화는 70 80년대의
지나간 음악을 이런 식으로 들려주고 있다는 점이 특별한 영화가 아닌가 싶다.
오늘의 영화 인생의 아름다워 개봉 후 이영화를 보실 분들을 위해 살짝 들여다보도록
하겠다.
인생은 아름다워 소개
- 줄거리
아들 딸을 위해 헌신하며 살았던 `세연` 자신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것을
알게 되고 남편에게 자신의 첫사랑을 찾아달라는 마지막 소원을
말한다.
그렇게 첫사랑을 찾아 방방곡곡을 누비게 되는데
처음에는 세연의 이러한 부탁이 달갑지 않았던 남편 진봉은
첫사랑을 찾아 떠난 여행에서 그동안 잊고 지냈던
인생의 아름다웠던 기억을 하나둘씩 찾게 된다.
- 인생은 아름다워 정보
2022 9월 28일 개봉
12세 관람가
한국
주크박스 뮤지컬
122분
롯데엔터테인먼트 배급
최국희 감독
류승룡, 염정아 주연
인생은 아름다워 내용
- 추억이 아닌 지금 이 순간 이 될 영화
누구에게나 첫사랑이 있을 것이고 그 사랑은 너무나 멀리 놔두고 와서
애써 생각하지 않으면 지금이 될 수 없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과거의 설레던 첫사랑을 회상하는 신이 있는데
아마도 이 장면을 보고 있다면
다들 하나씩 간직하고 있던 그 순간을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인생이 아름다운 가장 커다란 이유 중 하나 첫사랑의 설렘 순간
그리고 그 아름다움은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내 것이라는 것
내가 찾고 싶다는 마음만 가질 수 있다면
그 순간순간은 언제나 찾아와 내 곁에 살포시 앉을 수 있다는 점이
아닌가 싶다.
- 이 영화를 보고 난 후에 다들 배낭 하나씩 싸고 있을 듯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세연 그녀의 마지막 소원 첫사랑을 만나는 것
그리고 이 황당하기도 하고 자존심이 상할 진봉
하지만 세연의 부탁을 들어줄 수밖에 없는 상황
마지막 소원이 될 수도 있는 세연의 부탁을 거절할 수도 없었던
진봉은 마지못해 여행 아닌 여행을 다니게 되는데
근데 이게 예상치 못했던 좋은 일로 다가오게 되었으니
그것은 바로 잊고 지냈던 찬란하게 빛난 시간을 다시 만나게
됐다는 것이었다.
영화를 보고 난 후에 배낭을 싸는 사람들이 분명히 엄청 많을 거라는
느낌이 드는 좋은 영화도 보고
이 계기로 여행도 떠나고 가장 중요한 인생이 아름답다는 느낌을강하게 다시 한번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어이 영화는 꼭 보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 이 노래 듣고 잠못든 그 밤이 생각이 난다
이문세를 비롯 이승철 사랑에 빠졌던 그날들과 함께 했던 음악들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 그날부터 그리움에 설렘에 잠못든 그날의 기억들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에서는 이러한 감성을
뮤지컬과 함께 느껴볼 수 있다.
감성을 가장 잘 끌어낼 수 있는 것이 음악이라는 점에
의의를 두시는 분들은 없을 듯한데
122분 동안 그 시절 느꼈던 감성에 다시 한번 취해 보는 것도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한다.
- 인생은 누구나 아름답다
인생은 누구나 아름답다.
가정이 아닌 확실하다. 힘든 세월을 보내느라
잠시 잊어버렸을지도 모르겠지만 누구나 행복했던
아련했던 설레던 그 시절들이 있었고 누군가는 그 시절을 지나고 있을
테니까.
한 편의 영화로 인해 다시 한번 그 시절을 생각해 내는 것
이 참으로 고맙게 느껴지는 영화가 아닌가 싶다.
힘든 나날을 버티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정말 힘이 많이 될만한
부분들이 정말 많이 녹아들어 있는 영화가 인생은 아름다워가 아닌가 싶다.
지금 너무나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면
아주 잠시 지만 그 시간에서 잊어버리게 해 줄 영화가
인생은 아름다워라고 생각이 든다.
- 그 시절의 음악에 그 설렘에 빠져 보자고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이라고 한다.
지금 세대는 너무나도 생소하리라 생각하는데 간략하게 이 주크박스에 대한
설명을 해보자면
이 주크박스는 동전을 넣으면 노래가 플레이되는 기계를 말한다.
90년대 외국영화에서 가끔 등장하는데
한국영화에서 이러한 매트로 감성을 들고 나온 영화는 처음이라고 한다.
그렇게 까지 거창할 것이 없는 소재일 수도 있지만
음악을 듣는 데 있어서 감성과 가장 잘 맞아떨어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
한 편의 영화로 행복을 담아낼 수 있다면
영화를 보는 데 있어서 가장 커다란 기쁜 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이러한 기쁨을 만나보시길
추천드리면서 이만 글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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