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전우치 강동원이 도술을 부리는 영화

영화 전우치 강동원이 도술을 부리는 영화 2009년에 개봉해서

엄청난 흥행을 했던 영화이다.

백윤식을 비롯해 김윤식 그리고 임수정이 출연했다.

2009년 당시에 한국의 cg의 획기적인 발전을 볼 수 있었던 

한 편의 무협지를 보는 듯한 재미가 있는 영화가 바로 전우치다.

아직 안 보셨다면 보시길 추천드린다.

 

 

영화 전우치 예고편

 

영화 전우치 소개

 

▶기본정보

 

2009년 12월 23일 개봉

12세 관람가

액션

136분

최동훈 감독

강동원,김윤식,임수정,유해진 출연

 

▶전우치 줄거리

 

500년전 조선시대 전설의 피리 만파 식전이 요괴의 손에 넘어가 

세상이 시끄럽자 신선들은 당대 최고의 도인 천관 대사와 화담에게

도움을 청하고 요괴를 봉인하고

만파식전을 두 개로 나누어 두 사람에게 맡긴다.

천관 대사의 제자 전우치 가 둔갑술도 임금을 속여 한바탕 난리가 나고

천관 대사가 누군가에게 살해당하자 전우치가

범인으로 몰려 봉인 당한다.

세월이 흘러 2009 년 서울 요괴가 다시 나타나자

선인들은 봉인된 전우치를 봉인에서 해제시키고 도움을 청하게 되는데...

 

전우치 영화 내용

 

▶강동원의 코믹스러운 면을 볼 수 있었던 영화

 

전우치 와 조랭이

 

 

영화 전우치에서 전우치 역을 맡은 강동원 그동안의 멋진 모습

을 뒤로 하고 코믹스럽게 잘 연기하고 있다.

영화의 특성상 강동원의 코믹스러운 부분이 잘 

부각되어야 영화의 맛이 사는데 강동원은 이 영화에서 전우치의 못 말리는

악동 이미지를 잘 살려내고 있다.

 

▶한국 영화의 CG가 이렇게 까지 훌륭하다니

 

전우치

 

영화 전우치는 액션 도술 판타지 영화이다.

짐승의 탈을 뒤 짚어 쓴 요괴들이 등장하고

이 요괴들을 물리치기 위해 도술을 부린다.

백성들을 괴롭히는 임금을 놀려주기 위해 구름을 타고 

내려오기도 하고 손을 돌로 만들기도 하는 등

한국영화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액션이 주를 이룬다.

 

그전 영화에서도 이러한 CG의 장면들이 나오지 않은 건 아니지만

영화 전우치의 CG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느낌을 받는다.

이런 판타지 액션 영화는 CG 보는 맛에 보는 것

CG가 형편없다면 재미가 없을 터인데 영화 전우치는

판타지 액션 영화의 기대를 한껏 만족시켜주고 있다.

 

▶전우치 강동원의 캐스팅도 좋았지만 유해진의 캐스팅은 정말 탁월한 듯

 

전우치와 조랭이

 

 

일명 조리 전우치와 항상 함께 다니는 조력자 

이 영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캐릭터 중 하나

유해진이 이 역을 맡았다.

이 조리의 정체가 무엇인가 하면 전우치가 도술을 부려

개를 사람으로 둔갑시킨 존재이다.

 

전우치를 배신하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 전우치를

가장 따르는 어떻게 보면 가장 든든한 친구이기도 한 조리

싸움을 할 때는 주로 기둥을 뽑아 무기로 사용한다.

조리의 가장 큰 비밀을 하나 스포 하자면

조리는 암컷이었다는 사실 

영화 전우치에서 유해진이 이 런 조리의 캐릭터를 잘 살려냈다.

유해진은 정말 캐릭터마다 그 맛을 정말 잘 살려내는 

탁월함을 지닌 연기자가 아닌가 싶다.

 

▶반전이 있는 영화 

 

화담

 

영화 전우치의 가장 커다란 사건은 만파 식전이라는 피리 때문에 일어난다.

500년 전 요괴들이 이 피리로 세상을 어지럽히자

도술로 가장 상위 랭크되어있던 화담과 전우치의 스승인 천관 대사가

이 요괴들을 봉인한다.

가장 힘이 있는 두 명의 도사 그리고 영화의 초반에 이 두명의 도사가

정의롭게 보인다.

 

하지만 이렇게만 흘러가면 영화가 무슨 재미가 있을까

감독은 반전이라는 장치를 영화에 넣어 놨으니

그게 바로 백윤식이 연기한 화담인데

화담은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도사 인동 시에 이 영화에서 

가장 위협적인 악의 축이었다.

전우치의 스승인 천관 대사를 죽인 범인이면서 두 동강이 났던 

만파 식전을 차지해 세상을 어지럽히려고 한다.

 

▶도술이 펼쳐지는 눈이 즐거운 영화

 

전우치

 

전우치에서 가장 즐거운 부분은 역시나 도술을 부리는 장면들이 아닌가 싶다.

영화의 대부분의 분량에서 도술을 부리는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

처음의 전우치보다 더 다양한 강한 도술을 쓰는 전우치를 

보고 있으면 후반으로 갈수록 더욱더 재미있어지는 전우치를 

만날 수 있다.

개봉한지는 좀 오래되었지만 강동원이 도술을 부리는

그리고 강동원의 색다른 코믹스러움을 만나보고 싶다면

이 영화를 추천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