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이 왜 이렇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돌풍이 심상치가 않다.
이미 1위를 탈환한 지 오래다.
심지어 오징어 게임에서 잠깐 스쳐 지나간 전화번호마저 이슈가 되고 있는데
도대체 오징어 게임이 왜 이렇게 까지나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일까?
자본주가 라는 자율적인 경쟁 체제 아래에서 똑똑한 사람이나
없는 사람이나 모두 같은 동등한 자격으로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소재
가 마음을 이끌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다.
아니면 너무나도 자극적인 내용전개와 한치도 알 수 없는 급박한 전개에
빠져 든 것일까?
필자역시 이 오징어 게임을 봤다.
우리나라에서 결코 시도된 적 없었던 서바이벌 게임 그것도 목숨이 걸린
게임이라는 것을 상기해 봤을때 그 긴박감과 스릴의 최고점까지 치달아
오르는 것을 느꼇다.
물론 그에 따른 재미 역시 상당 부분 이 오징어 게임이라는 드라마에 빠져들게
하기에 충분했던 거 같다.
하지만 그게 다는 아니었다는 것은 나뿐만 아니라 이 드라마를 봤던
그리고 지금도 보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충분히 공감할만한 이유가 있으리라 보
는 것도 무리가 아닌 듯싶다.
이 드라마는 완전한 승자독식의 관계를 나타내고 있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현실에서의 삶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에 있다.
더 유능하고 잘난 그리고 어떻게 해서든지 속임수를 써서라도
생명을 유지함과 동시에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것
이것이 게임의 본질적인 속성임을 알기에 이러한 면으로 봤을 때
꽤 나 깊은 공감을 얻을 수 있었던 드라마가 아니었나 싶다.
재미는 있었으나 꼭 재미만으로 끝날수 없을 것만 같은 드라마가 오징어 게임이다.
그리고 오징어 게임은 끝난 것이 아니라 이제 막 시작을 하고 있다.
오징어 게임에서 이정재(성기훈)는 이 게임에 돈이 너무나도 필요하다는 명분 아래
참가를 하긴 하지만 비인간적인 살인행위를 몸소 뼛속까지 체감한 후
이 게임에 환멸을 그리고 비도덕적인 면에 분노를 느낀다.
그리고 이제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에 반기를 든다.
과연 이정재(기훈)의 행보가 어떻게 나아갈지 그 궁금증이 든다.
오징어 게임은 단순히 재미만 있는 드라마는 아니었다.
이 게임을 만든 회장 오영수`일남`의 돈이 많은 자와 없는 자의 공통점이 뭔지 아나?
라는 철학적인 질문역시 함께 하는 드라마였다.
이야기의 흐름은 이제 막바지로 흘러가고 있는 지금 오징어 게임의
그 마지막이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해지도 하고
우리의 현실의 단상을 그대로 나타냈다는 소름 끼치는 현실을 본 거 같아
마음이 무겁기도 하다.
아마 다른 나라의 사람들 역시 별반 다르지 않다고 볼 때 내가 느끼는 이러한
감정을 느끼는 사람이 많으리라 본다.
오징어 게임이 이렇게 까지나 인기를 끄는 이유가 사람의 오감을 끌어내는
자극적인 면과 그 스토리가 탄탄한데 있는것
그리고 너무나도 동떨어져 있는 이야기아 아닌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현실을 비유적으로 나타내고 있다는 것에 대한 짙은
공감을 불러 일으켜서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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