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이어트플레이스쳇째날
전작에 비해 그리 흥행은 하지 못한 영화였고
혹평도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리 기대를 하지 않고 봐서 그런지
나름 재미있게 감상을 하였습니다.
콰이어트플레이스 첫째 날이 개봉하기 전부터
가장 기대를 했던 부분은 역시
괴물의 출연보다는
왜 이 괴물로 인해 인간 세계가 거의 멸망의 수준까지
갔는가 하는의 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안탑깝게 도 그 이유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개봉 2024년 6월 26일
15세 이상 관람가
스릴러
미국
99분
롯데엔터테인먼트 배급
- 소리 내면 죽는다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가장 큰 스릴은 바로 소리내면 죽는다였습니다.
1편과 2편에서의 가장 큰 스릴은 바로 이점에 있었습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도 다름없이 소리 내면 죽는다의
공식에는 변함없이 잘 지켜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1편과 2편에서 이러한 것은 많이 경험을 한 관객입장에서는
약간의 식상함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첫째 날에도 분명 괴물에게 쫓기는 장면들에서는
긴장감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뭐랄까 약간은
1편과 2편에 비해서는 긴장감이 떨어지는 것은
어찌할 수가 없는 부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 개연성 부재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의 시작은 하늘로부터 떨어지는 유성들 그리고
갑자기 나타난 수많은 괴물들의 출현으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 한 장면으로 아 이 영화 재미있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기에는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외 괴물이 지구에 나타났는지에 대한 설명은 없었습니다.
뭐 이점은 영화의 흐름상 그리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다만
수영도 하지 못하고 소리만 내지 않으면 괴물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다는 부분에서는
나름 전투적인 면에서 충분히 괴물들을 제압할 수도 있을 거 같은 생각에
왜 괴물로부터 인간이 전멸 직전까지 갔는가 하는 점을
설명해 줬다면 훨씬 더 재미있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 영화의 가장 큰 아쉬움은 개연성의 부재인데
영화의 주인공인 사미라는 시한부 삶을 살고 있는 중이었고
어차피 죽을 거 괴물에게 죽는 거보다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없다는 것을
더 안탑깝게 생각했을 테니 죽기 전에 가장 먹고 싶고 하고 싶었던
피자를 먹으러 가는 것은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주인공인에릭은 왜 도대체 사미라를 따라서
위험을 감수하고 그녀를 따라나섰는지는 잘 이해가 가지 않아
영화를 관람하는 데 있어서 몰입을 떨어뜨리는 요소였습니다.
- 콰이어트 플레이스 결말 그리고 마지막 편 인 콰이어트 플레이스 마지막날을 기대하며
어찌 저지 괴물들의 습격을 피하며 피자도 먹게 되고
살아남은 두 주인공 사마리는 도시에 남고
에릭은 영화 초반에 항구로 대피하라는 군인들의 말에 따라
이 영화의 다크호스인 고양이를 데리고 도시탈출에 성공을 합니다.
최근에 보았던 영화 중 가장 스릴 있게 재미있게 관람한
콰이어트 플레이스 시리즈 1편과 2편의 성공과 재미는
첫째 날의 많은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지만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만약 개봉을 한다면 마지막 이야기인 콰이어트 플레이스 마지막날의
이야기는 완성도가 높은 영화로 만들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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