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청설 풋풋하다 못해 싱그러운
20대의 청춘 사랑이야기이다.
보는 내내 참 미소가 떠나지 않았던 이유 중 하나도
내용도 내용이지만 영상이 참 싱그럽고
설렌다.
그리고 주인공인 두 남녀의 싱그러움 역시
영화에 몰입하게 해준다.
아직 안 보신 분들에게 봄날에 보면
딱 인 영화 청설 그럼 본격적으로
청설을 본 후기를 남겨 본다.
영화 청설
어느 여름날 부모님이 운영하는 도시락집
에서 알바를 하던 용준은 수영장으로
도시락 배달을 가고
그곳에서 여름(노윤서)을 처음 본다.
처음 본 순간 설레며 다가온 여름에게
다가가고 싶던 용준은
여름의 동생에게 이름과 연락처를 물어보지만
여름이 동생 가을이는(김민주)
이름만 알려줄 뿐이다.
애가 탄 용준은 아주 우연처럼
여름이를 다시 만나게 되는데
스쿠터가 고장 난 여름이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가 스쿠터를 고쳐 주겠다고 말하고
바쁜 일이 있던 여름이는 어쩔 수 없이
용준의 스쿠터와 바꿔 타고 일을 보러 가게 되고
용준고 여름이는 다시 만날 약속을 합니다.
그리고 다시 만 나날 용준은 여름이와 친구가 됩니다.
- 예고편
https://youtu.be/mGhUIExGY4 Y? si=G9 jqOGl4 MH9 j7 HcM
- 20대 설레는 사랑이야기
영화청설은 싱그럽고 존재만으로도 설레는 20의
용준과 여름의 사랑이야기이다.
그냥 영화를 보고 있으면 그 자체만으로도
몰입을 할 수밖에 없는 영화인데
아마도 누구나 나의 20대의 여름이 그려지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용준은 여름과 친구가 되고
말을 할 수 없고 들을 수 없는 여름을 위해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주려고 한다.
그러나 모든 게 다 내 뜻대로만 되는 것이 아닌
용준과 여름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기게 된다.
- 헤어짐
여름은 동생 가을이를 올림픽에 내보내고 싶은 게 꿈이다.
누구나 자신만의 꿈을 향해 살지만
여름에게는 동생 가을이가 전부다.
그래서 모든 것을 가을에게 맞춰 살아간다.
수영장에서 수영을 끝날 시간에 데리러 가는 것은
기본으로
생활비며 대회 참가비며
모든 것을 다 가을이에게 맞추며 산다.
그러는 도중 가을이만 혼자 있던 집에 불이 나게 되고
가을이는 수영에서 가장 중요한 호흡을 하기 위한
폐에 손상을 입는다.
그리고 그 잘못이 여름자신에게 있다는 생각에
용준과 의 만남을 더 이상 지속하지 못하고
용준에게 헤어지자고 말을 하게 된다.
- 반전
영화 청설에는 마지막 반전이 있다.
나도 깜짝 놀랄만한 반전은
영화 마지막에 해피엔딩을 더
행복 한 마음을 가지게 한다.
예상을 했겠지만
여름이와 용준은 다시 재회를 한다.
가을이만 바라보는 여름이는
자신이 가을이만 바라보는 것이
상대방에게 부담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가을이를 위해 또는 자신을 위해
자신의 삶을 살아가기로 어느 정도 마음을 먹는다.
- 봄에 보면 더욱 좋은 영화 청설
영화 청설은 참 싱그러운 영화고
이 봄날에 연인과 보면 더욱더 좋을 영화 다.
꼭 추천드리며
지금 안 보신 분들은 꼭 보시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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