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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넷플릭스 카우보이 비밥 과연 먹힐까?

by 행복의지식 2021.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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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들고 있느 세명의 사람의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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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설적인 애니메이션 카우보이 비밥 범상치 않은 내용으로 한때 우리를 후끈하게 달아오르게 하던

애니메이션이다.

카우보이 비밥 애니메이션을 NETPLIX에서 실사화로 제작했다.

과연 실사화를 이루어 낼 수 있을까? 우선은 지켜봐야 할터이지만 쉽지는 않을 듯하다.

우주의 배경도 그렇고 카우보이 비밥의 캐릭터들의 뚜렷한 개성을 잘 살려낼 수 있을까?

뭐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예고편은 기대만큼 보다 더 훌륭하기는 했지만.....

주인공의 스파이크의 카리스마를 따라잡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였다.

아마도 애니메이션의 스파이크는 넘사벽이 아닐까 싶기도 한데

때로는 가볍게 때로는 묵직하게 그의 신념을 지켜내는 그리고 첫사랑의 아픔을

간직한 스파이크의 내면세계를 어떻게 잘 표출해 낼 수 있을지

걱정 반 기대 반이라는 생각이 든다.

제발 원작을 망치지만 않았으면 좋겠지만 어쩌면 더 좋은 드라마가 될 수도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무리한 도전?

 

카우보이 비밥 원작을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이 애니메이션은 굉장히 디테일이 살아 있는 애니메이션이고

각각의 캐릭터는 현실성이 약간은 부재된 평범한 인간들보다는 더 초월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의상이라든지 헤어스타 일라든지 그들이 행하는 때로는 무모해 보이는 용감무쌍한 

행동들은 애니메이션이 아니라면 절대로 연출하기 어려운 것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약간은 정말 애니메이션으로만 표현될 수 없는 그러한 것들이 존재한다.

가령 스파이크의 전투신이라든지 무슨 일을 해결할 때의 전지전능함이라든지

하는 것은 우리가 카우보이 비밥을 보면서 전적으로 스파이크 라면 뭔가를 해낼 수 있을 거야

라는 절대적인 믿음을 가질 수 있는 그의 행적들은 이 애니메이션의 가장 큰 축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실사화 카우보이 비밥의 존 조는 이러한 그의 매력과 카리스마를 넘어서기에

는 부족해 보였다.

다른 캐릭터들 역시 특히 스파이크와 거의 대등한 매력을 지닌 페이 밸런타인

역시 원작을 따라가기에는 약간은 미흡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었다.

과연 카우보이 비밥의 실사화는 무리수 인가 아닌가?

아직은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서도 실사화 를 보며 원작이 자꾸 눈앞에

어른거리는 것은 아무래도 실사판이 그리 정이 가지 않는다는...........

 

두명의 남자와 한명의 여자 사진

 

이미 뚜껑은 열렸으니 실사판 카우보이 비밥이 어떻게 흘러갈지 한번 지켜보도록 해보는 것도

뭐 비교는 상당하겠지만 서도 10편으로 제작이 되었다고 하니

그런대로 재미를 찾아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애니메이션의 실사화 자신 있는 부분이 있어서 그렇게 제작을 했겠지만

그들의 활약이 얼마만큼이나 화려할지 궁금해지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누군가의 카우보이 비밥의 평가 하나를 쓰면서 이 글을 마칠까 한다.

 

난 넷플릭스 실사 카우보이 비밥을 절반 정도 봤다. 캐스팅은 훌륭하고 인상적일 정도로

스타일리시하다. 그러나 어색한 톤과 액션의 많은 부분이 엉터리 편집으로 감흥이 

떨어진다. 다음 주 리 뷰에서 더 많은 것을 공개하겠다.

-브랜드 핸킨스 (로튼 토마토 비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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