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호`한국 최초 우주영화 칭찬해`

승리호

SPACE SWEEPERS 2020

예고편출처:youtu.be/2yfo6oWdOF0

줄거리 2092년 지구는 병들고 우주 위성궤동 인류의 새로운 보금자리인 UTS가 만들어진다. 돈 되는 일이라면,뭐든 하는 조종사 태호 과거 우주 해적단을 이끌었던 장선장 갱단 두목이였지만 이제는 기관사가 된 타이거 박 평생 이루고
싶은 꿈을 가직 작살잡이 로봇 업동이 이들은 우주 쓰레기를 주워 돈을 버는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다.
어느날 사고 우주정을 수거한 승리호는 그 안에 숨어있던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하게 되고 돈이 절실한 승리호 선원들은 거액의 돈과 맞바꾸기 위한 위험한 거래를 하게 된다.
그 거래를 하는 도중 숨겨져 있던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는데..............

이제 굿이 헐리웃 우주 영화만
최고라고 생각안해도 될듯......

한국형 우주 영화라고 했을때 사실 조금은 의구심을 가졌지만 영화를 보고 있으니 그런 의구심은 금방 사라졌다.
이제 헐리웃의 우주 영화만이 독보적이라는 생각을 안해도 될만큼 너무나도 훌륭했고 시각적 만족을 하기에
충분했다.
거의 대부분의 장면이 우주에 맟추어져 있고 그 분량도 상당하다.
2092년에 맞추어져 있는 도심도 그렇고 아주 훌륭한 CG들도 그렇고 내용면에서는 약간의 취약점이 있지만
그렇다 쳐도 너무나도 재미있게 관람한 영화가 아닌가 싶다.
앞으로도 이러한 한국형 SF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길 기대해도 충분할만큼 잘 만들어진 영화가 아닌가 싶다.
그리고 연기자들의 연기들도 너무나도 좋아고 특히 김태리의 장선장의 시크한 모습은 너무나 멋있었다.

2092년 지구는 황폐해지고 더이상 사람들이 살아가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행성이 된다.
이에 인류는 지구와 가까운 우주에 UTS를 만들어내는데 이곳은 UTS시민권이 있어야만 거주가 가능한곳이다.
이곳을 만든 사람은 설리반이라는 사람이 였고 그는 무엇보다 인류에가 많은 사람으로 처음에는 나오지만
그는 지구를 파괴하려는 거대한 음모를 가지고 있었다.
어렸을적 전쟁으로 아버지를 잃어버린 설리반은 구걸을 하며 살아가고 잇었지만 어머니와 형제들마저 다른 사람들에게 살해를 당하자 사람에대한 심한 증오를 가지게 된다.
그렇게 설리반은 지구에 남아있는 사람들을 증오했고 지구를 파괴할 계획을 가진다.
태호와 장 선장 타이거 박 업동이 는 승리호의 선원들이다.
나름대로 안타까운 사연들을 하나씩 가지고 있는데 주인고인 태호는 자신이 몸담고 있던 설리반의 기동대의 팀장이였고 어느날의 임무로 사람을 죽이게 되고 죽임을 당한 사람의 딸을 차마 못본채 하지못하고 데려와 키우게 된다.
그리고 그렇게 기동대로 살아가는데 회의를 느끼고 이제 자신이 딸이라고 생각하는 아이 순이와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심하지만 설리반은 그런 태호를 파면시켜버리고 만다.
한순간에 모든것을 잃어버린 태호는 반쯤 정신이 나간상태에서 돈을 벌기위해 도박을 하다 순이를 잃어버리게 되고
그때 마침 태호가 있던 우주 도시에서 폭발이 생겨 순이는 우주로 사라지게 된다.
태호는 그때부터 순이의 시신을 찾기 위한 돈을 버는거 외엔 그 어떤 것에도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한다.

2시간동안의 승리호에 탑승하고
한국형 우주 영화를 만끽하자

사실 승리호의 전체적인 내용은 모든 시선을 확 잡아 끌만큼의 내용으로 흘러가지는 않는다.
이제 영화의 소재의 희귀성은 거의 찾아볼수 없을만큼 많아 져버렸을거라는 생각을 해본다.
우리는 이미 너무나도 많은 우주 영화를 접하며 살아왔고 지금도 쉽게 이러한 우주를 볼수 있는 영화는
너무나도 많다.
그럼에도 화려한 볼거리와 한국형 우주 영화라는 사실만으로 이 영화를 너무나도 재미있게
봤다는 극찬을 하는것에는 무리가 있어보이지만 그럼에도 승리호에 대한 좋은 생각을 가지게 하는 이유는
거의 완성된 한국형 우주영화라는데에 그 의미가 있다.
모든 우주 영화와 견주어봐도 손색이 없을만큼의 그 퀄리티에 그리고 한국형 우주 영화라는 것에대해
그 시선을 두고 싶다.
한국형 우주영화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지닐수 있었던 영화가 아니였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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