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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영화 샤크 더 비기닝 보기 시작하니 멈출 수가 없네

by 행복의지식 2022.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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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에서 선보였던 영화 샤크 더 비기닝 학원물이라 유치할 거 같아서

안 보고 있었는데 보기 시작하니 멈출 수가 없어서 끝까지 몰입하면서

봤다.

현실과는 약간은 동떨어져 있기는 했지만 그래야 재미 부분에서는

더 좋은 것은 분명한 사실

혹시라도 볼까 말까 하시는 분들은 재미있으니 보시길 추천드리며

샤크 더 비기닝에 대해서 간략하게 포스팅해보도록 하겠다.

 

 

샤크 더 비기닝 예고편

 

샤크 더 비기닝 소개

 

  • 줄거리

학교 폭력을 당하고 있던 차우 솔 그가 전학을 오기까지는 

평범한 학생이었다.

배석찬 은 권투를 하는 녀석 차우 솔이 그냥 싫었고

차우 솔을 끝까지 괴롭힌다.

어느 날 교실에서 차우 솔에게 폭력을 가하던 중 우솔은

석찬의 폭력에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 욱하는 마음에 

석찬의 눈을 펜으로 찔러 버리게 되고 이 일로

감옥에 수감되는데.......

 

  • 샤크 더 비기닝 정보

 


액션

한국

108분

2021,6월 출시

원작 웹툰

채여준 감독

김민석, 위하준, 정원창 출연

15세 관람가

 

샤크 더 비기닝 내용

 

  • 샤크 더 비기닝이라고 해서 1 편인 줄 

 

샤크 더 비기닝  석찬

 

샤크 더 비기닝이라고 해서 1편이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었고 108분 동안에는 결말이 함께 한다.

앞으로의 내용이 더 이어질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편에서는

공부밖에 모르는 학교 폭력 피해자인

주인공 차우 솔의 성장기가 주를 이루고 있다.

 

영화의 내용은 스피디하게 잘 짜여 있으며 차우 솔이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던

종합격투기 챔피언인 정도현을 만나면서

엄청난 싸움꾼이 되어 간다는 설정은 알면서도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거 같다.

싸움에 싸 자도 모르던 차우 솔이 절대 이길 수 없을 거 같은 

상대들을 하나씩 쓰러뜨리는 것은 재미를 넘어서 쾌감을 주기에 충분했다.

 

  • 106만 뷰를 달성한 김우섭의 웹툰을 영화화

 

샤크 더 비기닝 차우솔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했던 웹툰이 샤크 더 비기닝의 원작

그래서 그런지 왠지 웹툰을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장면들이 많았는데

차우 솔이 우연히 종합격투기 우승자인 정도현을 만나

그에게 훈련을 받는 장면과 싸움의 초자인 우솔이

싸움의 실력자가 되는 부분은 기대감과 동시에 영화에 몰입하게 만드는

힘이 있었다.

평범한 사람이 어떤 계기로 인해 성장을 하게 되고 실력자들을 하나씩

무찌르는 일은 공감을 자아내기에 충분하지 않았나 싶다.

 

  • 배우들의 연기는 너무나도 훌륭했다 그중에서도 정원창의 연기가 압도적

 

샤크 더 비기닝

 

이 영화의 인물들은 하나같이 그 역에 정말 잘 어울렸고 연기도 훌륭하다.

특히나 배석 찬역을 맡은 정원창 배우는 정말 한대 쥐어박고 싶을 정도로

악역을 너무나도 잘 소화해 내고 있었는데

이게 영화인지 잠시 까먹을 정도로 몰입을 하게 만들었다.

 

정말 나쁜 놈이라는 말이 입에서 자동으로 나왔는데

이만하면 그의 연기는 정말 수준급 이상

게다가 마지막에 가서 우솔에게 두들겨 맞는 것을 보고 있자니

나도 모르게 희열이 느껴지고 있었으니 이만하면

그의 연기는 성공적

 

  • 액션은 너무 과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다

 

샤크 더 비기닝 우솔과도현

 

격투 액션은 너무 과하지도 않았고 너무 모자라지도 않은 적정선을 

잘 유지하고 있었는데

싸움의 초자인 차우 솔이 싸움을 배워가면서 싸우는 장면이 많아서 인지

그 적정선을 잘 유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처음부터 싸움에 이기는 게 아닌

쓰러졌다 다시 싸우고 쓰러졌다 다시 싸우는 장면이 주를 이룬다.

그래서 더욱더 긴박감은 유지하는 데 성공하지 않았나 싶다.

 

  • 샤크 더 비기닝의 개인적인 결론은 재미있었다. 영화의 전체적인 내용과 결말 (아직 보지 않으신 분들은 읽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샤크 더 비기닝 포스터

 

살아남기 위해 그 무엇이라도 잡고 도움을 받아야만 했던 차우 솔

하늘이 그를 버리지는 않았는지 정도현을 만나게 되고

그에게 매달린다.

그리고 그는 그 누구에게도 쓰러지지 않는 강인함을 배운다.

 

우솔을 너무나도 괴롭혔던 권투를 몸에 익힌 싸움꾼인 석찬은

우솔에게 눈 한쪽을 읽어 버리고 자신의 잘못은 인지하지 못한 채

우솔이 출소하기만을 기다리며 이를 간다.

이미 조폭의 세계로 들어간 석찬은 그의 분노를 각종 폭력으로

해소한다.

 

이미 정상적인 생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정신이 나가버린 석찬

그의 투기는 무시무시했고 살인도 서슴지 않을 것 같은 눈빛을 뿌린다.

한편 교도소에서 더 이상의 학원폭력으로 도망가는 자신을 

버리고 싶었던 우솔은 점점 더 싸움꾼으로 변해 간다.

 

어디에나 주먹을 믿고 사는 남을 찍어 누르려는 인간들은 존재하는 법

교도소 안에서도 이러한 두 명의 싸움짱이 있었고 우솔에게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터라 우솔에게 시비를 거는데

이 둘 다 우솔에게 싸움에서 지게 된다.

우솔은 이 들을 이기고 서로 평화롭게 지내자는 제안을 하고

이들은 다들 평화롭게 친하게 된다.

 

샤크 더 비기닝

 

어느 정도 수련이 끝난 우솔은 교도소에서 출감하게 되고

우솔을 기다리던 석찬은 우솔을 죽일 듯이 노려본다.

그리고 둘은 마지막 싸움을 시작한다.

권투로 그리고 수많은 싸움으로 이미 엄청난 싸움꾼이었던 석찬은

우솔을 쓰러뜨리지만 우솔은 강인한 정신력으로 다시 일어나게 되고

석찬을 쓰러뜨린다.

 

자신이 가지고 놀았던 우솔에게 지게 된 석찬은 분노로 소리를 지른다.

그런 석찬을 뒤로하고 우솔은 나 이제 간다라는 말과 함께

그 자리를 떠나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영화 샤크 더 비기닝은 결론적으로 참 재미있었다.

이번 작은 시즌 1의 끝이고 총 2,3 시즌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앞으로의 내용이 어떻게 흘러갈지 기대가 된다.

아마도 우솔과 함께 지냈던 싸움꾼들과 석찬의 패거리들과의

2차전이 교도소 밖에서 일어날 듯하다.

더 커지는 싸움 구경이 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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