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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영화 섬 사라진 사람들 이런 반전이 있나?

by 행복의지식 2022.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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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섬 사라진 사람들 이런 반전이 있나?

라는 생각을 들게 했던 영화 흥행은 하지 못했으나

영화의 마지막 반전 이외에 좀 더 공론화되어 

이러한 일들은 절대로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하게 했던 영화가 아니었나 싶다.

반전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하며

오늘은 영화 섬 사라진 사람들에 관한 리뷰를 간단하게 해보고자 한다.

 

※영화의 스포가 존재합니다. 포스팅을 읽으시는 데 있어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섬 사라진 사람들 예고편

 

섬 사라진 사람들 소개

 

 

  • 줄거리

어느 섬의 염전에 노예생활을 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은 기자 혜리는

후배인 석훈과 함께 섬으로 향한다.

그 섬에서 일하는 노동자들 어딘가 부자연스러워 보인다.

혜리는 제보가 맞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었고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섬사람들과 친분을 유지하며

대화를 하기 시작하는데 이야기를 할수록 무언가를 감추고 있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

과연 이 섬에서 는 어떠한 비빌을 감추고 있는 것일까?

 

  • 섬 사라진 사람들 정보

 


2016년 3월 3일 개봉

15세 관람가

스릴러

한국

88분

콘텐츠 판다 배급

이지승 감독

박효주. 배성우 출연

 

섬 사라진 사람들 내용

 

  • 페이크 다큐멘터리 영화

 

섬 사라진 사람들 스틸컷

 

영화 섬 사라진 사람들은 페이크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페이크 다큐멘터리 영화란 일반적인 영화 형식이 아닌 다큐멘터리식으로

영상을 관객에게 보여주는 방식의 영화이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식의 영화를 선호하지 않지만

스릴러 물에서는 이러한 방식이 더욱더 긴장감을 유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생각을 하고서 영화를 보니 더 재미있게 느껴지기도 했고

그리고 사실감을 더 많이 느낄 수 있었던 거 같아서

이 영화와 페이크 다큐멘터리식의 촬영은 궁합이 잘 맞았던 거 같다.

 

  • 섬 노예

 

섬 사라진 사람들 스틸컷

 

예전에 아주 유명한 tv 프로그램에서 방영되었던 섬 노예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영화

가 섬 사라진 사람들인데 사실적인 내용과 더불어 영화의 반전을 살짝

감미했다.

 

섬에 노예의 제보를 받은 혜리 기자는 이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섬으로 들어가게 되고 이상한 점들을 발견한다.

특히나 이상했던 것은 섬의 염전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어딘가

 

불편해 보이고 말하는 것도 어눌하고 어떤 사람은 무언가를

숨기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었다는 것이다.

먼가 의심은 가지만 심증이 없는 상태

혜리 기자는 이 의심 가는 상황에 대한 물증을 잡기 위해고군분투하게 된다.

 

  • 관객을 속였다.

 

섬 사라진 사람들 스틸컷

 

이 섬의 염전에서 일하는 인부들은 한 집에서 생활하고 있었는데

이 집의 주인 할아버지와 아들이 너무나도 수상쩍게 나온다

그 이유는 너무나도 불손한 태도에 있었는데

 

연전 노동자들을 마치 집에서 키우는 개 와 같은 취급을 하고 있었다.

이에 혜리 기자는 이 둘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 집에서 가장 오래 일했고 제일 불쌍한 사람인 상호

를 어떻게는 지켜주겠다고 다짐한다.

 

하지만 혜리의 모든 판단은 잘못되었음이

밝혀지게 되는데 이를 알아차린 것은

너무나도 늦어버린 후였다.

 

영화 섬 사라진 사람들은 88분의 시간 중 50분을 감쪽같이 

사람들을 속이고 있었다.

나 역시 전혀 예상하지 못한 채 영화에 끌려 다니고 있었다.

 

  • 섬 사라진 사람들 

 

섬 사라진 사람들 스틸컷

 

영화의 후반부 혜리가 자를 제외한 많은 사람들이 죽은 채로 발견된다.

혜리 기자는 심각한 중상을 입은 채 발견되고

노동자들을 막 대하던 할아버지와 아들은 아예 실종되어버린다.

 

사건은 미궁으로 빠져들고 사람들은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유일하게 살아남은 혜리 기자를 범인으로 생각하게 된다.

하지 말 혜리 기자가 살인을 할 이유는 전혀 없었던 상황

 

살인 사건의 가장 유력한 용의자가 되어야 했던 할아버지와 아들은

사라진 상황이었고 영화의 후반부는 과연 누가 살인자 인가

로 초점이 맞춰지게 된다.

 

  • 이런 반전이 있나

 

섬 사라진 사람들 스틸컷

 

혜리 기자는 중상을 입었고 할아버지와 아들은 실종 혜리 기자와 함께 왔던 후배는 사망

누가 과연 살인을 저지르고 헤리 기자에게 중상을 입혔을까?

라는 의문은 답은 후반부에 드러난다.

 

범인은 인호 가장 어눌하고 착해 보였던 인호가

살인범이었다.

그는 이미 과거에 살인을 저질렀던 인물 수배된 그는 정신 지체로 위장해 섬에 들어와

있었던 것이었다.

 

인호는 혜리 기자가 섬에 사는 사람들이 노예로 붙잡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이 섬의 진실을 파헤치게 되면서 외부와 연락을 하게 되고

경찰을 섬에 부르게 되면서 인호는 자신의 신분이 들통나게 생겼음을 알고

살인을 저지른다. 사라졌던 할아버지와 아들 역시 살해 후 시신을 염전에

수장시킨다.

 

섬 사라진 사람들 스틸컷

 

그리고 인호는 다른 은신처를 찾아 섬을 떠난다.

영화는 약간의 내용을 인위적으로 추가했지만

실제적으로는 섬에 팔려간 노예와 같은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영화는 스릴러의 공식을 충실히 따르고 있었고 반전으로 인한 재미를

느끼기에도 충분했던 영화 인 동시에 시사적인 관심도

가지게 해주는 영화였던 거 같다.

 

영화는 유명하지 않지만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스릴러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는 충분한 재미를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이만 영화 섬 사라진 사람들에 대한 리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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