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한국 126분
이공 삼칠
너에게 이름을 돌려줄게
따스한 6월에 걸맞은 영화 이공 삼칠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7번 방의 기적의 감동이 다시 되살아 남이 느껴진다.
이공 삼칠 영화 역시 웃음 감동을 아주 진하게 전해줄 거 같은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피어오르는 봄의 향기처럼 퍼진다.
너무나도 좋아하는 김지영 님 외에 황석정, 신은정, 전소민
의 배우들이 잔뜩 출연해 주셨다.
이 배우들의 등장만으로도 참 좋은 느낌을 받기에 충분한데
영화의 내용은 더 좋은 느낌을 받게 해 줄 거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든다.
인권을 잘 대변해 주시는 모홍진 감독에 의해 써 내려가 진 영화
이공 삼칠 꼭 보고 싶어지는 영화가 아닌가 싶다.
열아홉 윤영 아르바이트를 하며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똑똑하고 착한 아이 엄마는 청각장애를 가지고 공장에서 일을 한다.
윤영은 엄마와 행복한 삶을 사는 게 제일 끈 꿈이었지만
뜻밖에 일에 휘말려 살인자가 된 윤영은
이름을 잃어버리고 이공 삼칠로 불리게 된다.
수감된 감방에서 만난 저마다의 사연이 있는 사람들을 만나고
이들은 윤영을 지켜주기 위해 손길을 내미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다.
이공 삼칠
한국
드라마
모홍진 감독
홍예지, 김지영, 김미화, 황석정, 신은정, 전소민, 윤미경, 정인기 출연
126분
15세 관람가
2022 6월 8일 개봉
▶절망이 희망으로 바뀌는 영화
청각장애인 엄마와 공무원이 돼서 평범하게 행복하게 살고 싶었던
윤영 하지만 어떤 사건에 휘말리면서
살인자가 되는 절망이 시작되는데
이름을 빼앗긴 채 이공 삼칠로 불리며
모든 것을 잃어버린듯한 윤영은 기운이 하나도 없었지만
생각지도 못하게 수감된 감방에서 희망을 만나게 된다.
그 희망은 바로 수감된 10호실의 사람들
각기 다른 사연으로
이곳에 오게 되었지만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었고
착하고 귀여운 윤영을 위해 애써 준다
이공 삼칠 영화는 가장 어두운 곳에서 만나는 휴머니즘을
가장 기본적인 바탕으로 보여주는
아주 아주 따뜻한 영화이다.
▶7번 방의 선물이 떠오르네
감옥이라는 배경과 착한 사람들이 나온다는 것
한 아이를 위해 여러 따뜻한 마음이 모인다는 것이
이 영화가 7번 방의 선물을 떠오르게 하는 이유가
되는 건 분명하다.
이 영화를 보는 사람들이라면 저부다 느끼는 감정이 아닌가 싶은데
7번 방의 선물도 좋은 영화고
뭐 많은 부분 좀 신선한 부분은 떨어지지만
이렇게 따뜻한 영화는 많이 나오면 나올수록
좋은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든다.
▶김미화, 황석정, 신은정, 전소민, 윤미경
각자 죄를 짓고 들어 왔지만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랬다는 말을
정말 잘 실감시켜 주지 않을까 한다.
이들이 케미가 정말 사랑스럽고
웃기고 귀여울 것 이 예상되는 부분과 동시에
기대되는 부분
▶널 기다리며 모홍진 감독 작품
이 공칠 삼 영화는 널 기다리며 모홍진 감독 작품이다.
그의 영화 널 기다리며에서 엿볼 수 있는 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미루어 짐작해 보건대
억울함을 당한 윤영의 마음을 잘 드러내 줄 것으로
보인다.
그 감독에 그 영화
피해자의 입장을 잘 대변해 줄 거 같다.
▶사람 냄새 진하게 나는 영화
영화 이공 삼칠 살인자가 된 윤영이라는
다소 어두 게 시작하는 영화이지만
이 어두운 사건으로 인해 그 안의 따스함이 얼마나 더
진하게 와닿을지 는 충분히 예상되는 영화가 아닌가 싶다.
진한 사람 냄새가 옷이 잔뜩 배어 물어
절대 빠지지 않을 영화 이공 삼칠
개봉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 공. 삼. 칠
너의 이름을 돌려줄게
마음의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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