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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영화 큐어 엄청난 충격과 공포로 혼자 잠들 수 없게 만드는 영화

by 행복의지식 2022.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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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스릴러

 

큐어

 

엄청난 충격과 공포로 혼자서 잠을 잘 수 없게 만드는 영화

 


 

 

여름 하면 스릴러 아니겠나 

아주 때마침 걸작 스릴러 한편이 개봉을 했다.

제목은 큐어 이 영화는 공포스러운 장면이 없다.

하지만 공포스럽다.

 

공포스러운 장면이 없는데 어떻게 공포스럽다는 거냐?

라는 질문에 답하자면 

인간이 공포를 느끼는 심리적인  교묘하게 파고들고

있다고 할까?

영화는 굉장히 궁금증을 자아내는 사건으로 시작한다.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이 똑같은 방식으로

똑같이 살인을 저지르고

자신들이 왜 그런 살인을 저질렀는지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런 초반부로 시작하니 영화를 끝까지 안 보고

못 배기게 만든다.

똑똑하고 치밀한 영화의 시작이다.

보기 시작하면 끝을 확인해야만 한다.

 

오늘의 영화는 큐어 공포스러운 장면 없이

무서움을 느낄 수 있는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지금과 딱 맞아떨어지는 영화이다.

 

쭈그려 앉아 있는 남자와 이야기를 하고 있는 남자

 

큐어

2022 7월 6일 개봉

일본

범죄, 스릴러

15세 관람가

111분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

야쿠쇼 코지, 하기와라 마사토, 우지키 키요시 출연

 

지퍼라이터를 켜놓고 앞을 보고 있는 남자

 

영화의 내용

 

됴쿄 지역에서 같은 방식의 살인사건이 연쇄적으로 일어난다.

범인은 한 명이 아닌 여러 명 회사원, 경찰, 교사, 의사 등이었다.

이들은 똑같은 방식으로 살인을 저질렀고

왜 살인을 했는지 기억이 없다.

이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타카베`가 수사에 나서

지만.....

 

바바리 코트를 이고 앞을 쳐다보고 있는 남자

 

예상했겠지만 그렇다 이영화는 심리공포 영화이다.

 

영화 큐어에서 가장 관심을 끌어당기는 부분은 바로

살인사건을 일으킨 사람들이 공통점이 없다는 것이었다.

이 부분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지에 대해

영화는 스릴과 공포는 인간의 심리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고 말하고 있었다.

연쇄살인사건이 일어나고 다카베는 사건을 파헤치게 되면서

살인을 저질렀던 사람들이 모두 어떤 한 사람을

만난 것을 알게 된다.

 

그의 이름은 `마미야` 하지만 그는 자신이 누구인지 , 여기에 왜 있는지

조차 알지 못한다.

점점 미궁으로 사건이 들어가려고 하는 찰나 `타카베`는

유력한 실마리를 건지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최면에 관한 것이었던 것

타카베는 점점 더 이 사건이

최면괴 관련이 있다는 확신을 하게 된다.

 

라이터를 켜놓고 엎드려 웃고 있는 남자

 

 진짜 이야기

 

너무나 불편한 순간 이자 가장 진실한 순간을 수면 위로

드러나게 하는 질문

마미야가 타카베에게 한 말 `너의 진짜 이야기` 

마미야를 만났던 살인을 저질렀던 사람들 역시 

똑같은 질문을 받았다.

 

가장 조심스럽기도 하고 너무나 위험한 그 질문을 영화는

마미야를 통해 던지고 있었다.

마음속에서 간직만 하는 어떤 것 에 의해 벌어질 수도 있을지도

모르는 사건이 존재한다는 것은

공포를 만들기 충분했다.

 

후반부에 가서 나타나는 진실은 살인사건을 저지른 사람들 은

모두 타인에 의해서 심리적인 압박감을 느끼고 있었고

그것을 실행에 옮겼다는 게 밝혀진다.

 

후레쉬를 들고 무언가 비추는 남자와 옆에 있는 두명의 남자

 

타카베 역시 이 사건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타카베가 마미야를 만나고 타바케는 환영을 보게 된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아내에 대한 환상이었는데

자신의 아내가 목을 매달아 죽는 것이었다.

타카베의 아내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고 이 때문에

심적으로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입 밖으로 꺼내지는 않았지만 느낌상으로도

타카베의 아내는 자신이 이 세상에서 없어졌으면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타카베는 자신도 모르게 아내를 죽일 수도 있다는

공포에 사로잡히게 된고 아내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키게 된다.

사건을 일으킨 사람들 역시 자신도 충분히 누군가를

살해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한다.

 

의사가운을 입은 여자

 

충격과 공포로 혼자서 잠들 수 없게 만드는 영화

 

영화상 무섭거나 공포스러운 장면은 나오지 않는 영화

하지만 심리적인 공포를 자극하는 영화가 큐어였다.

가장 평범한 곳에서 도사리고 있는 심리적인 공포

를 꺼내어 놓은 영화 큐어

 

현실성 있는 사건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생각날수록

그 공포가 더욱더 커지게 하는 영화가 아닌가 싶다.

가장 공포스러운 마음을 보게 하는 

어떻게 보면 굉장히 불편하기도 한 스릴러 영화

큐어 마음속의 감추어 둔 진실에 대한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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