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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힐빌리의 노래

by 행복의지식 2021.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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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제이드 밴드는 미국의 힐빌리에서 태어났다.

그곳에서 태어나고 자란 아이들의 생활은 너무나도 좋지 않았다.

꿈이 없이 사는 삶을 강요받지는 않았지만 힐빌리의 열악함은 아이들에게 있어서 아무것도 바랄수 없는 삶 그자체였다.

제이드 밴드는 이러한 동네에서 살았고 아버지는 없었으며 미성숙한 어머니아래에서 자랐다.

무엇도 기대할수 없는 환경에서 자란 제이드는 꿈과 희망이 무언지 조차 알수 없는 삶에서 

희망을 보고 그 뜻을 따랐다.

커다란 성공을 거둔사람이기보다는 좋지 않는 환경아래 그리고 배움이 없는 곳에서의 한계를 넘어서

배움과 삶의 한계를 뛰어넘어 올바르고 자신의 삶을 잘 나아간 사람으로

희망을 선사해 주는 사람인 동시에 힐벌리의 노래라는 책으로 한번더 감동과 희망을 가르쳐 준다.

힘든 세상을 살아가는 지금의 시대에 충분한 위로를 건넬수 있는 책이아닌가 싶다.

 

할모와 함께 사는 집이 안겨준 평화로움 덕분에 나는 

스스로 안전하다고 느끼는 공간에서 숙제를 할수 있었다.

싸움이나 불안정함이 사라진 덕분에 학교 공부와 아르바이트에 집중할수 있었다.

온전하게 같은 집에서 같은 사람과 지낸 덕분에 학교 친구 들과 오랜 우정을 쌓을수 있었다.

일을 하며 세상을 조금씩 배운 덕분에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명확하게 알수 있었다.

 

출처:힐빌리의 노래

 


제이드 밴드는 쇠락해진 힐빌리라는 공업도시에서 태어났다.

그곳에는 배움의 기회도 희망도 없었다.

배움을 얻을수 없으니 지금 바라볼수 있는 현실이 세상의 모든것이라는 

제한적인 삶을 살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나마 운이 좋았다면 제이드 밴드는 그곳에서 벗어나 

평화로움을 느낄수 있는 할보의 집에서 살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절망에서 벗어날수 있는 용기를 잃지 않았다.

무언가를 했고 무언가를 배웠다.

그리고 제이드 밴드는 지금바라보고 있는 세상이 전부라는 생각을 버릴수 있었고

더 나은 삶을 위한 배움의 세계에서 살아갈수 있었다.

사람은 보이는 데로 믿는다. 그리고 그것이 전부인 상태에 놓이게 되면

더 넒고 좋은 세상이 있는지 조차 알수 없게 된다.

배움은 그리고 더 나은것에 대한 알아감은 

그래서 중요한 것이다.

더 좋은 것을 볼수 있다면 분명 그곳에 닿을수 있다.

 

고함치는 훈련 교관과 엉망인 나의 신체를 극한으로 몰고 갔던 체력 훈련 

때문에 괴로울 때마다 나는 할모가 나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으며,

나를 사랑하고,내가 포기하지 않을 걸 믿는다고 편지를 꺼내 읽었다.

 

출처:힐빌리의 노래

 


제이드 밴드는 성인이 되자 해병대에 입대한다.

해병대에 입대한 것은 그의 삶중에 잘한것들 중에 하나였다.

그곳에서 제이드는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얻었다.

하지만 아무리 강인한 정신을 가지려고 해도 

가끔은 그 한계에 부딪힐때가 있다.

제이드 밴드역시 그러했다.

무언가 정신을 지탱해줄수 있는 것이 필요했다.

그럴때마다 제이드 밴드는 할모의 사랑이 담긴 그리고 위로의 편지로

불안한 마음을 다시 붙잡았다.

누군가의 위로와 사랑은 너무나도 중요하고

때로는 그 어떤 종교보다도 더큰 위로의 힘을 발휘한다.

만약 누구에게라도 그러한 위로를 건네받을수 없다는 생각에 더 큰 좌절을

느낀다면 위로를 건넬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 또한

좌절과 힘듬속에 있는 우리를 더 나은 빛 한가운데 우리를 데려다 놓을수 있다.

 

사회적 지본의 영향을 받았다.

사회적 자본이라는 건 내가 속해있는 환경 이고 내가 만나는 사람들

즉 네트워크다.

 

출처:힐빌리의 노래

 


제이드 밴드는 배움을 통해 점점더 나은 삶을 위한 곳에 시선을 둘수 있었다.

제이드 밴드는 사회적 자본이라는 것을 

어느순간 깨달았다.

그것은 환경이고 그곳에서 열심히 그리고 점점나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였다.

무언가를 얻고 깨닫는 것은 무엇을 배우고 그 바탕으로

어떤곳으로 나아가느냐의 선택이다.

그 선택을 할수 있는 가장중요한 것은 지금 생각하고 바라보는 곳이 전부라고 믿는 

것을 거부하는 것이다.

힘듬과 좌절이 있는 곳에서 머무르는 것보다

더 나은 삶을 지향하고 그곳으로 발걸음을 떼는 것이 더 나은 길이다.

 

 

힐빌리의 노래 한줄평:

처음 주어진 삶이 가혹한 사람도 있고 부유한 사람도 있다.

하지만 무언가를 배우는 것은 평등하다. 그리고 얼마든지 지금 처해있는 상황을 

벗어나 나은 삶을 살아갈수 있다는 희망의 메세지를 준다.

 

마음의 울림

 

힐빌리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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