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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작가다

by 행복의지식 2019.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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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hans hans 2019 12.4


지은이 최서윤 김수현 박현정 신서우 김홍섭 추은연 성윤미현


차례

 

chapter 01

 에펠탑의 아름다움을 지닌 작가 최서윤

....가슴에 품은 별을 쏘아올리다

....두려움은 첫 발을 내딛는 순간 사라진다

....La vie est belle!(인생은 아름다워!)

 

chapter02

작가를 사랑하는 작가 김수현

....책등 너머 진짜 인생을 담다

....책 쓰기로 판에 박힌 틀을 깨다

....지친 하루를 위로하는 라디오 같은 작가

 

chapter 03

잘난 사람 작가 박현정

....우린 아직 다,미생이야

....가장 중요한 생의 2%,내려놓기 ,인정하기,감사하기

....잘난 척 하는 사람이 아니 진짜 잘난 사람  만들기

 

capter04

행복한 어른아이 작가 신서우

....나는 완벽한 어른이 되고 싶었다

....내 이름으로 된 책 한 권으로 세상과 소통하다

....나는 10 대의 마음ㅇ로 영원히 살아갈 것이다

 

chater05

따뜻한 아빠같은 작가 김홍섭

....남자 그리고 아버지와 아들

....아버지에게 한 걸은 다가서다,아빠

....세상의 모든 아버지께 이 영광을 돌립니다.

 

chapter06

아이들의 꿈 지킴이 줌마렐라 작가 추은영

....숨길수록 어두어지는 성, 드러낼수록 아름다워지는 성 

....나는 성을 이야기하는 보건 교사입니다

....줌마렐라 대말썽 으로 날아오르다

 

chapter07

해리포터 같은 순수한 영감을 가진 작가 성윤미현

....나는 이제 상처받지 않기로 했다

....일상에서 설렘을 발견하다

....꺠진 틈이 있어야 밝은 빛이 들어온다


 

글을 쓴다는것은

 

글을 쓴다는것은 나에게 어떤의미일까?

나는 항상 글을 쓰고 싶었던거 같다.

19살이 지나 20살의 세상이 나에게 다가왔을때 나는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환경이 다가옴을 받아들여야 했다.

그래서.

글쓰기는 까맣게 잊어버렸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글쓰는게 평생을 내 가슴속에지니고 가고싶을만큼의 큰 의미 였는데

왜 이제서야 이토록 간절하게 글을쓰고싶게하는지

할수만 있다면 지금 해야하는것들을 다 포기하더라도

평생 글을 쓰고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나는 작가도 아니고 소설가도 아니다.


오늘의 행복

 

항상 행복하기 위해 난 선택을 했왔었다.

그렇게 선택을 하고 들어선 길에는 달콤한 것들도 있었지만

시원할것만 같았던 나의 길의 끝에는 이어짐이 아닌

끝남이 있었다.

그 갈래에서 나느 또다시 선택을 해야 했다.

그리고 또다시 시원함을 과 끝의 반복과 선택을 해야했다.

점점 지쳐가고있었다.

또다른 끝과 마주했을때 나는 선택대신 그자리에 멈춰 하늘을 바라봤다.

내가 달려온 길 끝에는 행복이 있지 않았다.

무엇을 쫓으며 살았던것일까?

모든 권태와 피로가 밀려들었다.

깊은 내면의 숨소리에 귀를 귀울여야 할떄라고 생각했다.

난 도데체 뭘 했으며 뭘하고 싶은것일까?

내 달려온 시간을 전부다 거꾸로 돌려 내가 그렇게 찾고 싶은 답을 찾으려 애를 썼다.

그리고 내 인생의 절반의 항해끝에 이제는 알게되었다.

글을 쓰는것........

맘이 편하다고 말을하는듯 느껴졌다.

아직도 해야할일들이 많지만 

그래 그걸로 됐다...

나는 내 안의 나에게 그렇게 말을 하고있는 나를

발견했다


나의 일을 요리사다.

 

나의 직업은 요리사다 뭔가를 내손으로 만들어낸다는 것

은 희열을 느끼게 하지만

그 뒤로 따라오는 여러가지 힘든 온갖것들이 따라붙는다.

끈기와 노력은 항상 매일 내몸에서 떨어뜨리지 않고

붙잡아 놓아야 할것들이다.

그렇게 10년이 지났을 무렵 나는 나의 가게를 차렸다.

나의 10년 간의 노력의 보상이라 여기며

내 모든것을 다 쏟아내기 시작했다.

너무 욕심을 부렸을까?

점점 지쳐가기 시작했다.

열정은 사그라들었으며

온몸은 피로로 찌그러져 가고 있었고

나의 정신은 피폐해져 가기 시작했다.

모든 흥미를 잃었다.

더이상 재미도 희혈도 낭만도 

매일 매일 반복되는 것들에 권태가 밀려왔다.

나는 일을 그만두고 방황하기 시작했다.

도저히 다시 요리를 할수없을것만 같은 생각이 나를 휘감기 시작했다.

뭔가를 찾아야만 했고 나는 글을 쓰고 싶다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다 놓아버리기엔 현실이 부담스럽게 다가오고있었다.

난 타협을 해야했다.

너를 놓아줄 그때가 되면

글만쓰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나는 작가다를 읽고 난후.....

 

다들 치열하고 자신을 찾고자 노력하는것 그리고 전부라고 생각한 일을통해

상실감 또는 권태를 알아버렸을때

그 만큼의 힘듬이 나를 주저않게 만들때가 있다.

삶은 절대 평온하거나 만만하지도 않다.

그로인한 슬픔을 어떻게 극복할수 있을까?

나는 이제야 조금은 알것도 같다.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

저 수면 아래에서 이제는 잘 건져내어 간직하고싶은 것

그것을 모든 내 삶에 전부로 만들수있을 때가 오길바란다.

신이 허락하는 날이 오기를 빈다.

삶이 지쳐 갈수록 나는 내 안을 채울수 있는 것을 

계속하며 살아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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