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hans hans 2019 12 05
정덕현 지음
차례
1장 마흔 , 그들이 사는 세상
마흔은 준비된 시간,남성들이여 잔치를 즐겨라
1년이 왜 이리 빨리 가는거야
아빠가 뿔났다
결혼을 후회한다고?
때론 마이너리티 정서가 필요해
365일 중 단 하루,순수해지는 시간
공포영화보다 더 무서운 건강검진
저는 간입니다
그래도 가끔은 삽질이 그립다
본래 사는 건 신파야, 그래서 뭐
우리도 한때는 27살 클럽을 꿈꿨다
2장 마흔 그들은 왜 ? 그리고 그들만의 매력
군대이야기를 하는 남자들의 속내
기계에 집착하는 중년,스킨십이 그리웠나? 정말?
남자들은 왜 프로야구에 열광할까?
나는 왜 나를 미워하고 공격할까?
그가 연극을 보고 ,LP판을 듣는 이유
당신에게도 돌국이 있습니까
과정이 재미없는 성장드라마는 없다
중년, 책이 좋아지는 나이
당신의 집은 당신의 아지트입니까
40대 란 무엇일까?
40대 체감으로 와 닿지도 내게 변화된 것도 별로 없는듯한
하지만 무언가의 무게는 짊어져야하는 그런 나이
나는 아직도 20 대의 그 어딘가에 있는듯 한데
내가 걷던길 풍경 그리고 길 모퉁이마다 서있는 전신주들
뭐하나 바뀐거 같지 않은데
내 안의 그 무언가는 깊어진거 빼고는 바뀐게 없는듯하다.
이제는 예기하는 주제도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도
사랑도 추억도 변해버린거 같아
슬프기도 하고
때로는 행복하기도 하고
때로는 그립기도 하다.
사는건 신파
돌아갈수만 있다면 그때 그찬란했던 내 젊은날로 돌아가고 싶다
지금의 어린 연인들을 보고 있노라면 부럽다는 생각을 먼저한다
젊었을때의 나 어느봄날 버스안에서
느끼던 그 설레임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
그 사람을 매일 보면서도 설레였었고 슬펐고
지금은 아무리 그런 설레임을 느끼려고 해도
느껴지지를 않는다.
나이가 차면서 할일이 더 많아 졌지만 그로 인해
가슴이메말라 가고 있는듯
뭔가를 느끼고 살수 있는 여유도 이제는 부릴수 가 없어서 일까?
드라마를 보고 영화를 보는 것 외에는
이제는 삶의 어느곳에서도
봄바람과 의 추억이 될 그런 설레임은 찾을수 가 없다.
삶은 그렇게 다가와있다.
책을 일고 난후.....
40대의 남자들의 소소한 이야기 이제서야 느끼는 감정들
그리고 이제는 좀 퇴색해버린 삶 걱정
추억등을 써내려간 책이다.
이제는 모든게 변해가고 삶도 힘들어졌지만
해보지 못한것들도 해보고
꿈꾸며
세상을 아름답게 살아가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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