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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넷플릭스 드라마 빌어먹을 세상 따위 집중할수 밖에 없게 만드네.......

by 행복의지식 2021.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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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어먹을 세상 따위 The End of the Fxxxxng World 2017/2019

 

 

자신이 사이코패스라고 생각하는 아이 제임스 그리고 그 제임스를 좋아하는  알리샤

드라마의 초반부터 예사롭지 않은 흐름과 설정이 드라마에 집중하게 만든다.

자신이 사이코 패스라고 생각한 제임스는 같은 학교에 다니는 알리샤(이 여자애도 정상적이지는 않음)

은 친해지게 되고 알리샤는 제임스가 싫지 않았음

알리샤는 제임스에 집에 먼저 놀러 가겠다는 적극성을 보이고

제임스는 자신이 사이코패스라 생각했기 때문에 무언가를 죽이고 싶다고 생각 한다.

그동안 동물들을 죽여온 제임스는 이제 동물들 말고 사람을 죽이고 싶다는 생각을 한창 하고 있었는데

마침 알리샤의 접근에 알리샤를 죽이려는 계획을 가지게 됨

알리샤는 친아빠가 떠나고 새아빠의 은근한 성적인 접근을 시도하고 친엄마는 이것을 묵살하고

일래 저래 다 짜증 나는 알리샤는 제임스에게 서 뭔가의 안락함을 느껴보고 싶었던 것

그래서 알리샤는 제임스에게 접근한 것이었음

어느 날 알리샤의 제안 이 동네를 떠나자는 것

제임스도 아빠가 못마땅하고 마치 미 자신도 이곳이 싫기는 마찬가지라 둘이 제임스의 아빠 차를

타고 집을 떠난다.

제임스는 알리샤와 모텔 레 묵고 이틈을 타 알리샤를 죽이려고 하지만

알리샤가 슬픈 모습을 보자 알리샤를 지켜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

빌어먹을 세상 따위는 참 독특한 설정으로 계속해서 집중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드라마였다.

 

 

▶엄청난 괴기 호러 드라마는 아님

 

빌어먹을 세상 따위는 초반의 제임스의 사이코패스 적인 성향과 알리샤의 소시오패스 적인 성향이 나와서

엄청 뭔 괴기 호러 드라마인 줄 알았다.

하지만 그렇게 괴기 호러 물은 아니었다.

제임스와 알리샤는 우선의 목적은 알리샤의 친아빠를 찾아가는 것이었는데

돈도 떨어지고 잘 곳도 없어서 어느 커다란 저택에 몰래 들어갔는데 마침 아무도 없었고

둘은 편안하고 안락하게 하루를 보내려는 찰나 집중인 이 들어오는데

이 사람 역시 보통 사람은 아니었음

대학 교수였는데 여자들을 자신의 집으로 끌어들여 살해하는 사람이었음

마침 침실에서 잠을 자려던 제임스와 알리샤 그 방을 들어오려는 찰나

제임스는 침대 밑으로 몸을 숨기고 알리샤는 이 남자에게 이상한 짓을 당하려는 찰나

제임스가 남자를 죽이게 됨

그 일로 증거물을 전부 없애고 집을 빠져나오지만 알리샤는 사람을 죽인 제임스가

무서워짐

그래서 제임스와 함께 식당에 갔지만 제임스를 놔두고 혼자 가버리지만

자신을 구해주려고 사람을 죽인 제임스였기에 다시 식당으로 돌아옴

제임스도 알리샤를 처음에는 죽이려고 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알리샤를 좋아하게 됨.

그리고 교수를 죽인 제임스와 알리샤는 경찰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고.

시즌 1에서는 제임스가 경찰의 총에 맞으면서 끝 이남

 

 

▶시즌 2 

 

총에 맞은 제임스는 죽지 않았지만 알리샤의 엄마로부터 알리샤에게 이별 편지를 쓰도록 강요받고

제임스는 맘에도 없는 알리샤와 이별을 하게 되고

알리샤는 다른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되지만 알리샤는 결혼식장에서 도망 나와 제임스를 만나러 오고

둘은 다시 함께 길을 떠나게 됨.

그리고 제임스가 죽였던 교수를 사랑했던 보니라는 여자가 제임스를 죽이려고 함

보니는 교수를 죽인 사람이 제임스였다는 것을 알고 제임스를 죽이려고 계획을 짬

그렇지만 우연의 우연으로 제임스를 죽이지는 못함

제임스와 알리샤는 보니를 몰랐고 길에서 우연히 만나 함께 동행을 하게 됨

보니는 함께 묵었던 모텔에서 상처를 입었고(모텔 사장이 보니의 방에 그냥 들어와서 보니는

이 사장을 방 밖으로 내보내려다가 우연히 탁자 위에 놓은 총이 떨어지면서 사장은 죽고

보니 역시 벽에 걸려 있던 사슴 장식의 뿔에 등을 다침)

다음날 약국에서 약을 사고 치료를 하던 도중 제임스와 알리샤는 싸우고 홧김에

둘은 보니가 약국에 있는 동안 떠나 버림

그리고 나중에 다시 만난 셋 보니는 제임스와 알리샤에게 교수를 왜 죽였냐고 물어보고

알리샤는 자신을 겁탈하려고 했었기에 죽였다고 함

보니는 이 말을 듣게 되고 자살을 하려고 함

 

 

▶ 소재부터 예사롭지 않더니 흐름 역시 예사롭지 않은.... 하지만 결말은 해피엔딩

 

빌어먹을 세상 따위는 자신이 사이코 패스인 줄 알았던 제임스와 정상적이지 않은 가정에서 자란

알리샤가 만난 후 일어나는 일들이 예사롭지 않게 흘러가는 드라마이다.

제임스는 자신이 사이코 패스인 줄 알았으나 알리샤를 만난 후 자신이 사이코 패스가 아님을 알게 된다.

그리고 우연한 사건들을 접하고 위기를 넘기면서 알리샤와 제임스는 서로가 필요함을 깨닫게 된다는

뭐 그런 이야기다.

참신한 소재와 잘 짜인 사건들이 꽤나 집중을 잘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시즌 1을 지나 시즌 2에서 제임스와 알리샤는 서로 함께 하기로 하면서 드라마는 막을 내린다.

잔인한 장면이 좀 나오므로 잔인한 거 싫어하는 사람들은 패스하시는 게 좋을 듯싶다.

내용이 이상할 거 같았지만 그렇지는 않은 약간의 스릴을 가지고 있고

제임스와 알리샤의 내면을 잘 표현해낸다.

이미 오래전에 방영되었고 유명하다면 유명한 드라마인지라 안 본 사람들은 별로 없겠지만

지금에서야 이 드라마를 본 일인으로서 꽤 괜찮은 드라마가 아니였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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