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래비티 우주를 다녀 오다

 

그래비티

 

Gravity 2013

 

 

우주가 제대로 보고 싶은 사람들은 모두다 이 영화를 보면 좋을 거 같다.

그냥 이 영화는 우주다 더이상의 말이 필요 없다.

90분동안의 우주 속에 있다가 나왔다고 생각하면 되는 영화가 그래비티다.

이 영화는 별 다른 이야기는 없다.

초차 우주 비행사 스톤 박사(산드라블록)의 우주 탈출 영화다.

하지만 우주에서 홀로 지구로 살아돌아가야 하는 스톤 박사에게 주어진 가혹한 

사고는  우주 비행에 경험이 없었던 스톤 박사의 생존을 위협한다.

이 영화는 거의 모든 씬이 우주에서 펼쳐진다.

그냥 우주 탐험을 하고 왔다고 생각하면 되는 영화다.

인터스텔라 만큼의 광활한 우주에서의 탐험은 아니지만 우주에서 탈출을 그린 영화 그래비티

정말 잘 만들어진 수작 영화이다.

우주를 완벽하게 표현해 냈다.

완벽 그 자체........

 

 

▶영화의 내용

 

허블 우주망원경을 수리하기 위해 우주를 탐사하던 라이언 스톤 박사는 폭파된 인공위성의 잔해와 부딪히면서

소리도 산소도 없는 우주 한 가운데로에서 홀로 남겨지게 된다.

스톤 박사는 생존확률이 거의 없는 이러한 우주에서 과연 살아서 지구로 귀환할수 있을까?

 

 

▶우주의 고요함 이 주는 공포

 

허블 망원경을 수리하러 우주로온 스톤 박사 그리고 베터랑 우주비행사인 멧 코왈스키

는 우주에서 러시아 미사일에의 해 파괴된 인공위성의 파편에 의해 우주정거장이 파괴되면서

우주에서 죽을 고비를 맞게 된다.

영화 그래비티는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으려고 하는 스톤 박사의 심리를 정교하게

담아낸다.

스톤 박사는 우주 비행에 초짜이다.

그런 스톤 박사에게 닥쳐온 우주에서의 위기는  그리고 그 압박감은 엄청난것 이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멧 코왈스키는 스톤 박사를 구해주고 우주에서 생을 마감하면서 

스톤 박사에게 꼭 살아서 돌아가라는 말을 한다.

홀로 남겨진 스톤 박사는 멧 코왈스키가 알려준 방법으로 지구로 귀환하려 하지만

초짜의 우주비행으로는 모든것이 어렵고 불가능해 보였다.

우주는 가만히 바라만 보면 정말 아름답지만 광활한 우주에 홀로 남겨 져 있다는 생각은

굉장한 공포를 주는 곳이기 도 하다.

이러한 공포심은 우주와 산드라 블록의 연기력이 합해져 공포감의 수위를 높인다.

우주가 이렇게나 공포스러운 곳이 였나라는 생각을 절로 들게 만드는데 아마도

생사의 고비에 놓인 스톤 박사를 보고 있으니 그런 마음이 드는 것도 당연한 듯 하다.

그리고 홀로 이 우주를 탈출해야 한다는 막막함 또한 공포를 불러 일으키기기에 충분한 요소로 다가온다.

 

 

▶감독상,시각효과상,음악상,음향편집상,음향효과상,촬영상,편집상 총 7 개 부문 석권

 

7개나되는 상을 휩쓴 그래비티는 시각효과상을 비롯해 음악에서도 특출한 영상을 담아내도록

노력했다.

어자피 설명이 잘 안되는 부분이 있는 영화로 그냥 보기를 추천드린다.

이 영화의 시각으로도 굉장하지만 그 시각 을 넘어선 음향까지 도 엄청나다고 볼수 있다.

한마디로 엄청나게 잘 만들어진 영화이다.

 

 

▶우주라는 공간의 압도 당하는 영화

 

우주에 가본적은 없지만 아마도 우주가 아 이렇게 생겼겠구나 하고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가

그레비티다.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의 모습역시 사실적으로 잘 만들어 졌다고 생각이 든다.

지구의 모습은 정말 아름답다.

이 영화의 우주속에 모습은 그저 황홀한 하지만 차가운 그리고 광활하다고 말할수 있겠다.

그런 모든 것이 전부다 너무나 잘 느껴지는것은 영화를 보는 내내 숨을 쉬고 있는지 조차

알아챌수 없음이 잘 말해 준다.

우주로부터 탈출이 쉬워 보이지 않는 긴박감 을 보여주는 장면들은 너무나도 잘 짜여져 있어 허술함이 없다.

그에 따른 목숨을 잃을것만 같은 산드라 블록역시 완벽하게 영화를 구성해 주고 있다.

우주를 소재로 한 영화는 많이 있지만 이렇게 까지 디테일하고 정확하게 우주를

표현해낸 영화는 드물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모든 것 하나하나 놀라운 장면의 연속인 영하 그래비티 아직 안보신 분들에게는 강추를 

날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