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아이

 

 

2020 -01-23 마음의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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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아이

 

개요:애니메이션 판타지 멜로/로멘스 드라마 모험  가족

감독 : 호소다 마모루

등급:전체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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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영상미와 색다른 내용의 애니메이션

 

아무런 기대없이 봤던 애니메이션 신선한 내용이랄까?

늑대인간과 인간과의 이어진 고리를 안고 있는 영화다.

늑대인간으로 살아온 존재와 그를 사랑으로 받아들인 주인공

그리고 둘만의 행복한 삶이 지속 되지는 않고 비극으로 

끝나는 동시에 새로운 사랑과 용기를 지녀야 하는 주인공의 내용이 아름답기도하고

초반의 슬픔은 어쩔수 없이 감내 하면서 봐야 했다.

두명의 늑대 아이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 .....

자신의 한쪽을 잃어버린 상황에서 그녀는 정체를 탈로 날까 걱정에

두아이를 위해서 시골로 가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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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그 이상의 존재의 무언가의 괴리는 사랑앞에서 .....

 

자신의 존재가 무엇인지 밝히지 않고 평범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늑대인간

어떤만남으로 인하여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는 순간에

그사람을 속이는게 죄라고 생각했을까?

아님 이런 존재의 비밀까지도 다 말하고 그 존재까지 사랑할수 있는지

그녀에게 질문을 던지는 것이였을까?

그는 그의 존재를 그녀에게 이렇게 말해준다.

당연히 놀랄일이지 그녀도 놀라지만 이내

그를 받아들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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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끝은 새로운 시작일수도 있지

 

 

누군가의 끝점은 누군가의 시작점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다.

끝점에는 언제나 슬픔과 고통이 있는건 누구도 변명할수도 

바꿀수도 없지만.

언제난 삶은 정반대의 얼굴도 함께 지니고 있는것이 

시작의 설레임과 무거움 그리고 기쁨을 동시에 주기도 하는거 같다.

삶은 언제나 둘의 양면성으로 공존하는 지도 모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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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 아이를 보고 난후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할수 있는 힘을 지닌 애니메이션이거 같은 생각이든다.

누군가에게 기대는 삶에서 

누군가를 지켜내야 하는 삶

그런 상황에서 용기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 힘

영상미도 참 이쁘고 

늑대 아이들도 참 귀엽게 본거 같다.

때로는 자신의 신념대로 움직여야 하는 날이 오고 

그 삶을 책임져야 하는 날도 오는거겠지.

용기를 가지고

애니메이션의 내용처럼 건강하게 그렇게 다들 

살아갔으면 좋겠다...

끝으로 안보신 분들은 한번 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