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28 마음의 울림
스토브리그
스토브리그 ?
프로야구의 겨울철 시즌오프(season off) 시기에
선수의 획득이나 이동등을 둘러싸고
팀사이에 벌어지는 동향을 뜻한다.
솔직히 난 야구를 거의 보지 않는다.
스토브리그라고 ?
야구 얘긴데?
나에게 있어서 는 야구얘기라는 것은 흥미를 끌지 못했다.
1화를 보고나서 아 이건 그냥 야구 얘기가 아니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기업과 구단 사이에 갈등 그리고 팀내의 사람들과의 갈등
화해
한사람 한사람들의 슬픔
그리고 그 속에서 무언가
소중한것을 지키기 위한 스토리 전개에서
울고 웃고 때로는
누구나 그렇겠지만 약한힘을 지니고 있지만
그들이 부정하고 이익만을 추구하는 거대한 힘에 맞서
무언가를 이루어 냈을때
통쾌함 또는 가슴속에서 무언가가 솟아오르는듯한
것을 느끼게 해주는 드라마였다.
한마디로
굿
드라마 였다.
권경민(오정세)
권경민이라는 인물은 끝없이 극중에서
백단장(남궁민)과
충돌을 일으키며 구단과 남궁민을 배척하는 인물이다.
모든 내용전개상 처음에 왜 그렇게 까지
구단을 해체시키지 못해 안달이 났는지는
차차 드라마의 회차 의 흐름에 따라
밝혀지지만
백단장과의 끝없는 싸움끝에
그도 역시 다시 모든것을 깨우치고
자신만의 마음을 따라가기로 한다.
역시
오정세는
연기가 너무 좋다.
몰입 갑.....
백승수(남궁민)
스토브리그의 모든것의 중심에 있는 남자
주인공 백승수
좀 사기캐릭터 이긴 하지만
모든상황을 한눈에 꿰뚫어 보고
그에 맞는 모든 해결책을 가지고
모든것을 해결해 나간다.
그도 역시 살아오면서 많은 슬픔을 간직한
사람으로서
이 이야기 속에서 그도 역시
상처를 회복하고
사람들을 위해서
끝까지 싸워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모든것은
누구나 바라는 해피엔딩으로
그리고 end로
끝나는 마지막 장면속에
또다시 하나의 문을 열고
다른세계의 백단장으로
들어간다.
스토브리그
스토브리그
누군가에겐 슬픔을
누군가에겐 희혈을
그리고
또 누군가에겐
끝없이 가슴속을 뜨겁게 만들
감동을 만들어준
리그..................
사람들속에서
그무언가를 얻게 해줄수 있는
그리고 그로인해
살아가는게
힘들거나 불행하지만은 않다고
말해주는거 같은 생각이 든다.
그리고
살면서 백단장 같은 사람을
꼭 한번
만날수 있기를 그리고 그렇게 살아갈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다.
아직 보지 않으신분들이 계시다면
꼭한번
강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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