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영화)`오만과편견`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

어떤 사람을 사랑하기까지의 자신만의 생각의 어리석음이 있음을 바라보고 있는 영화 오만과 편견

엘리자베스는 다섯딸중 둘째이다. 엘리자베스는 처음 만난 다아시와 좋은 감정을 가지게 되지만 그가 보이는 행동에

편견을 가진다.

사람을 바라볼때에는 행동과 말투는 무시할수 없는 것들중하나다.

겪어봐야 아는 것은 어쩌면 인간이 가지고 있는 불완전한것과 연결되어있지 않나 싶다.

엘리자베스 역시 그러한 너무나도 인간다운면으로 다아시를 밀어내고 말지만 이내 그녀는 

자신이 너무나도 편견에 사로잡혀 있음을 깨닫는다는 영화이다.

다소 딸들이 너무나 많아서 극성을 떠는 그녀의 어머니로 하여금 눈살을 찌뿌리게 되는것도 사실이지만

사랑 그리고 너무나도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분명 다시찾고 싶어지는 영화다.

 

줄거리

 

아름답고 매력적인 `엘리자베스`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을 믿는 자존심 강하고 영리한 소녀이다.

좋은 신랑감에게 다섯 딸들을 시집 보내는 것을 남은 인생의 목표로 생각하는 극성스러운 어머니와 자식들을 극진히

사랑하는 너그러운 아버지와 함께 화기애애한 `베넷가`의 다섯 자매 중 둘째인 엘리자베스.

조용한 시골에 부유하고 명망있는 가문의 신사 `빙리`와 그의 친구 `다아시`가 여름 동안 대저택에 머물게 되고.

대저택에서 열리는 댄스 파티에서 처음 만난 엘리자베스와 다아시는 서로에게 눈을 떼지 못한다.

하지만 자존심 강한 엘리자베스와 무뚝뚝한 다아시는 만날 때 마다 서로에게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고 줄다리기를 하는데....

다아시는 어느날 비바람이 몰아치는 언덕에서 가슴 속 깊이 담아둔 마음을 고백한다.

 

 

 

당당함은 사람을 빛나게 한다

 

다섯명의 딸중에 그녀는 그리 미모가 출중하지 않다.

그리고 조신하지도 않다.

그래서 항상 신부감 순위에서 밀리는 엘리자베스지만 그녀는 그녀만의 당당함이 있었다.

서양이나 동양이나 옛날의 구시대적인 생각은 항상 여자를 조신하고 이뻐야만 좋은 신부감이라고

생각했었나보다.

오만과 편견에서 역시 다른 딸들과 비교해 그렇게 좋은 신부감이 아닌것처럼 나오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그녀의 똑부러진 말들과 당당함이 빛남을 보게 된다.

어쩌면 고집스럽게도 보이지만 자신만의 당당함으로 자신이 삶을 선택해 나가는 용기를 가진 그녀

를 바라볼수 있어서 좋았던거 같다.

 

엘리자베스는 다아시를 만나고 그에게 호감을 느낀다.

하지만 이내 그의 무뚝뚝함과 잘난척하는 모습에 그를 밀어내고 만다.

하지만 이내 그녀는 그의 진심을 알게 되었고 자신이 편견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었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다아시를 사랑하게 된다.

 

 

오만과 편견은 엘리자베스라는 한여인이 그리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녀는 다아시를 만나고 그에게 편견을 가졌었고 성숙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내 그와 함께 쌓인 오해를 풀고 그를 더욱더 사랑하게 되면서 그녀는 모든 편견을 깨부실수 있었다.

이 영화에서 가장 주목해야 하는 부분은 제목에서도 말하듯이 오만과 편견이다.

무엇이 오만이고 무엇이 편견인지에 관한 이야기는 영화 내내 우리가 이 영화에 집중하게 만들지만

그러한 이유가 아니더라도 감성적인 장면들과 엘리자베스와 다아시가 서로 사랑을 이야기하는 장면에서도

그리고 사랑의 배경역시 우리를 집중할수 있게 해준다.

솔직히 이 영화가 명작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그렇게 와 닿지는 않지만

사랑이야기를 좋아하는 그리고 한 시대에서 그 신분이나 성별에 굴하지 않는 

주인공의 생각을 따라가는 것은 묘한 쾌감도 느낄수 있다.

사랑은 오만하지도 않고 편견은 더더욱 중요하지 않다.

단지 그녀와 나 그리고 그와 나가 있을 뿐이다.

다행이 엘리자베스와 다아시는 오해를 풀었고 사랑을 할수 있었다.

모든 사랑의 이야기는 그 사랑이 이루어짐에 있어서 영화의 역활을 다 한다고 생각한다.

이 영화의 결말또한 사랑의 완성으로 마음을 설게게 뿌듯하게 만들어준다.

 

마음의 울림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