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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최신영화)`호프` 삶의 마지막에서 나를 찾다 2020

by 행복의지식 2020.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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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성공한 감독이자 여섯 아이의 엄마,그리고 사실혼 관계인 토마스의 아내 안야 는 크리스마스 이틀 전 

시한부 선고를 받는다.식어버린 토마스와의 사이,끊이지 않는 집안일까지,아무렇지 않은 듯 오늘을 살아내는 

안야 그러나 조금씩 지쳐가던 그녀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날,모두에게 자신이 시한부임을 밝힌다.

 

마리아 소달 감독 의 실화적인 자신의 삶을 영화화 했다. 실제 암 판정을 받고 그 안에서 일어나는 

분노,슬픔,그리고 좌절 희망을 이야기 한다.

어쩌면 마지막일수도 있는 그녀의 삶에서 어두운면들만이 아닌 그 안에서 다시 시작할 희망에대한 이야기는 

슬픔보다는 그녀의 자신만의 정체성을 찾아내는 그래서 그 안에서 기쁨을 찾아낸다.

비현실적인 내용일수도 있지만 이 희망이라는 영화는 암이라는 병앞에서 그것을 치유하기 위한 그리고 남겨진 이들과의 이별을 말하지 않는다. 

그런 점에서 다른 병에걸린 주인공들의 이야기와는 분명한 차별성이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시한부 선고받은 이 영화의 주인공 `안야`는 처음에는 절망한다.

인간으로서 시한부선고를 받게 되면 누군들 안그럴까? 

안야는 한 가정의 엄마로써 아이들에게 미안함을 느끼고 얼마남지 않은 자신의 삶에 절망감을 느낀다.

하지만 안야에게는 그렇게 절망하고 힘들어 하고 만있기에는 주변의 사랑들이 많았다.

그래서 그녀는 절망에 사로잡혀 마지막을 준비하기보다는 자신을 찾아보는 그리고 그 사랑을 위해 극복을 선택한다.

이 영화의 마지막에도 안나가 병원으로 치료받는 장면이로 끝을 맺고 열린 결말로 끝이나지만

아마도 안나의 삶은 더 행복하게 이어질것으로 생각된다.

 

안나의 남편은 아니지만 토마스 무뚝뚝하고 별 신경쓰는 것 같지 않지만 나름대로 안나를 사랑하고 있었고

안나가 힘들어할때 묵묵히 옆에 있어준다.

안나가 생각하는 남자의 성격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지만 안나는 토마스가 든든하기는 하다.

시한부 선고를 받고 자기가 죽으면 다른 여자를 만나라고 했다가 다시 만나지 말라고 하는 장면에서

안나도 토마스가 마음에 있다는 생각이 든다. 

 

예고편 출처:youtu.be/KHPmg56-y5Q

 

안나가 힘들때 힘이 되어준 친구 베라 너무나도 힘들때 그저 이렇게 만나서 위로를 받을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것은

정말 힘나는 일일것이다.

위로를 받고 싶을때가 언제나 있는것은 힘든 삶을 살아가는 안나뿐만아니라 우리의 삶속에도 존재한다.

위로를 받을수 있는 친구가 떄로는 내가 위로가 될수 있는 사이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힘이 되어주는 것인지 말하지 않은채 포옹하는 것만으로도 너무나도 잘알고 있다.

 

슬픈일을 당했지만 주변의 사람들에게 역시 슬픔과 좌절이 함께 할수 없는 안나의 상황을 들여다 보면

참 안타까우면서도 힘듬이 느껴진다.

엄마로써 그리고 한가정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어떻게 보면 참 잔인한 슬픔으로 얼룩질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영화를 바라보고 있으면 현실적인 면과 안나의 세심한 감정 변화에서 우리는 만약 나에게 이러한 일이 생기면

하고 상상해 볼수도 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러한 현실은 나의 현실이 아니기에 어쩌면 안도를 할지도 모른다.

이 영화를 통해 느낄수 있는 여러가지 생각들그리고 희망에 관해서 말하는 것은 어쩌면 무리일수도 있지만

안나와 그 주변의 따뜻함 그리고 그녀를 생각해주는 여러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희망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영화

 

마음의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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