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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박강아름 결혼하다 결혼은 무엇일까?

by 행복의지식 2021.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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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아름 결혼하다.

 

Areum Married 2019

 

 

▶영화의 내용

 

일도 사랑도 다 가지고 싶었던 박강아름은 어느날 프랑스로 가기로 한다. 

물론 혼자는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 정성만 과 함꼐 열정을 가지고 프랑스로 떠난다. 

그리고 그곳에서 자리잡기 위한 쉽지 않은 생활이 이어진다. 

사랑과 열정은 어느새 결혼이라는 제도 앞에서 희생과 노력을 필요로 하게 된다.

프랑스로 일과 사랑을 다 얻고싶었던 박강아름은 과연 잘 해나갈수 있을까?

 

 

▶박강아름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다큐멘터리로 제작된 영화 박강아름 결혼하다.

다큐멘터리는 실제로 생활하는 모습들을 담는다. 실제적이고 현실적인 모습이 그대로 노출된다. 

무엇보다 깊은 공감을 가질수 있다는 점에서 다큐멘터리는 가공되지 않은 자연스러움으로

다가 온다. 

결혼이라는 제도 아래에서 두사람이 어떻게 살고 싸우고 먹고 생활하는지를 다 볼수 있는 영화가

박강아름 결혼하다이다. 

비혼주의자였던 정성만 그리고 파리로 유학을 가서 하고 싶은 일을 배우고 그 일을 하며 살아가고 싶었던

박강아름은 사랑이라는 것에 의해 서로가 가지고 있던 것들에 대한 고집을 내려 놓지만

결혼이라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었다. 

사랑만 그리고 열정만을 가지고 시작했던 야심찬 박강아름의 프로젝트는 사랑하는 아이가 태어나면서

조금씩 삐그덕대고 있었고 사랑과 일을 모두 가지고 싶었던 꿈은 그저 꿈으로 남을거 같은 위기를 

맞는다. 

사랑과 결혼 그리고 꿈은 다 가진다는 것이 쉬워보이지 않았다.

 

여하튼 파리로 와서 사랑과 일을 어떻게든 얻고 싶었던 박강아름 그리고 다른것을 하기에는 능력이 모자랐던

정성만은 가사를 박강아름은 경제적인 활동을 하기 시작한다. 

우리나라의 결혼제도 아래에서는 약간은 모순적으로 볼수 있는 상황 세상이 변하고 

남 녀의 역할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그러한 뒤바뀐 모습을 

뒤바뀌였다고 보게되는건 어쩔수 없나 보다. 

둘은 그렇게 어떻게든 파리에서 생활을 이어나간다. 

하지만 점점 결혼생활에 지쳐가는 것은 어쩔수 없었고 계획하지 않던 아이가 생기자 먹고살기위해

식당을 연다.

하지만 그것도 여의치 않게 된다.

 

 

▶결혼은 해도 안해도 후회다?

 

결혼이라는 것이 무엇일까? 라는 의문을 들게 하는 영화 박강아름 결혼하다.

그 제목부터 의미심장한 뜻이 담겨 있는 듯했는데 

결혼하다. 결혼이 뭐 그리대한한 거라고 제목부터가 나 결혼했다. 였을지에 대한 

의문과 결혼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영화가 아니였나 싶다. 

사랑 일 그리고 결혼 

결혼을 원래 안하려던 정성만은 사랑으로 결혼하게 되고 아이를 갖게 됬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꼐

살아갈수 있게 되지만 그 안의 현실속에서 점점 지쳐가는 자신을 바라보게 되고

이때쯤이면 결혼을 왜 했을까? 라는 생각을 드는 것은 당연했을지도 모른다. 

사랑은 곧 함께 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것은 그것을 뿌리칠수 없는 건 사람의 마음만으로는 

안되는 건지 ......

참 결혼은 해도 안해도 후회고 어딜가나 똑같은 거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사랑과 열정으로 파리로 온 정성만과 박강아름 

박강아름 결혼하다는 결혼이라는 제도 안에서의 결혼은 이 현실의 삶 다툼 그리고 그 안에서 익숙해지고 더 깊어지는 

사이가 되는것 그리고 가족이 되는것 이라는것을 말해주고 있는 

그리고 가부장적인 제도를 벗어날수 있는 것은 장소가 아니였다는 것을 

보여준 영화가 아니였나 싶다.

사랑은 쉬운 결정도 아니고 꼭 해야만 하는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결혼이 꼭 후회로 가득한것만도 아니라는 것

이래 저래 결혼이 무엇인가? 그리고 결혼을 해야만 하는가? 라는 돌고도는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가 아니였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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