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인 것이 다 나쁜 것만은 아니다

 

부정적 것이 더 많이 일어나는 거 같은 이유가

우리의 뇌가 생각하는 것은 생존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

지금까지 인류가 생존할 수 있었던 이유가

다 긍정적인 것보다 부정적인 것을 훨씬 더 

민감하게 생각하고 피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살아남는 것에 관점을 둔다면 썩 나쁜 일을 뇌가 저지르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어디 사람이 생존만을 위해 살아가는 것도 아니고

감정이라는 것이 있는 한 부정적인 일이 일어나는 건

솔직히 힘이 빠지는 일이다.

 

원래부터 이렇게 생겨먹은 뇌를 다 뒤집어 바꿀 수는 없어도

그나마 나에게 위로를 건넨다면

부정적인 일의 크기가 크면 클수록 더 아프면 아플수록

똑같은 실수로 인해 그 아픔을 다시는 겪지 않을 거

라는 거

 

부정적인 일이 닥칠 때 더 이상의 위로가 소용이 없을 때

나는 가끔 진 화록적으로 뇌를 생각해 보기도 한다.

위로를 그곳에서 발견하기도 하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