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더테이블`같은 장소 다른이야기`

 

더테이블

 

The Table 2016

 

 

▶영화의내용

 

스타배우가된 유진과 전 남자친구 창석 에스프레소와 맥주

두시 반 커피와 초콜릿 무스케이크 하룻밤 사랑을 한 후 다시 만난 경진과 민호

오후 다섯 시,두 잔의 따뜻한 라떼 결혼사기로 만난 가짜 모녀 은희와 숙자

비오는 저녁 아홉시 식어버린 커피와 남겨진 홍차 결혼이라는 선택 앞에 흔들리는 혜경과  운철

다른 이야기들을 간직한 어느 한 카페의 더 테이블......

 

<영화정보>

 

개봉 2017 8 24

 

12세 관람가

 

드라마

 

한국

 

70분

 

배급 엣나인필름

 

 

▶사람들의 이야기가 머물던 어느 카페의 테이블

 

어느창가앞에 놓여진 카페의 테이블 하루동안 네 쌍의 사람들의 이야기가 머물던 자리

영화 더 테이블은 시간마다 그곳에 머물던 사람들의 이야기 이다.

처음 이야기는 이제 스타가된 유진과 평범한 회사원 창석이 대화를 나눈다.

이제는 지나가 버린 사랑을 이야기 하는 것 유진은 이미 지나버린 사랑을 아쉬워 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제 창석은 앞에 앉은 유진을 그저 스타로만 보고 있었다.

사랑은 지나버렸고 그 지난 시간동안 창석과 유진의 사랑도 지나가 버렸다.

이른 아침에 함꼐 나눈 이야기들은 그저 그렇게 테이블에 남겨지고 둘은 또다른 이야기를 남겼지만

그렇게 둘은 다른 삶을 살아갈 것이다.

다음 테이블에 마주한 경진과민호 하룻밤의 사랑이후로 민호는 여행을 떠나버리고 몇달후 다시 만난다.

민호는 썩 좋은 사람처럼 보이지는 않았지만 그런 민호가 싫지 않은 경진은 그렇게 서로의 새로운 또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고 있었다.경진과 민호는 앞으로 서로를 알아가는 사랑을 할거 같아 보였다.은희와 숙자 사기결혼을 하기 위해 만났지만 서로의 마음에 따뜻함을 보고 다시 만났고둘은 그렇게 서로에 대한 염려와 궁금한 것을 물어보기도 한다.깊은 대화를 나누진는 않는것처럼 시간이 흘러가지만 서로는 잘 알고 있었을지도 모른다.앞으로는 탈없는 삶을 살아갈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엿볼수 있었다.혜경과 운철 운철은 햬경의 전남자친구였고 혜경은 다른 남자와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하지만 마음은 아직 전 남자친구인 운철에게 있었다.그렇게 아쉬운 마음에 햬경은 운철을 잡아보지만 운철은 그러한 혜경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는다.앞으로도 이제는 볼수 없는 사이가 된다.사랑은 마음은 마음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그저 그렇게 느끼는데로 마음아플때도 있고 서울할때도 있고 설레일때도 있다.더 테이블의 네쌍의 사람들은 각자의 마음을 서로 확인했지만 모두 만족한 마음을 확인하지는 못했다.

 

왜 마음가는 길이랑 사람 가는 길이 다른지 

모르겠어

 

-영화대사중-

 

 

마음이 가는곳이 사람이 가는 길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혜경은 다소 이기적인 말을 한다.

마응이 가는 곳과 가야하는 길이 다르다는 말 그 말을 듣는 운철의 마음은 어떘을까?

아마도 자신이 부족함에 힘들어하지 않았을까?

혜경은 그렇게 둘다 가지고 싶은 마음을 꺼내놓았다.

하지만 그렇게 까지 하면서 혜경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운철에게는 없었다.

사랑은 했지만 그렇게 둘은 각자의 삶을 살아갈것이다.

후회가 남지 않는다면 좋겠지만 아마도 혜경은 후회하는 삶을 살아갈지모른다.

운철은 다른 좋은 사람을 만나 행복할지도 모른다.

아니면 둘의 가는길이 바뀔지도 모른다.

영화 더 테이블은 한 카페에 한 자리에서 머물다 간 이야기들을 보여준 영화이다.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어느 한 장소를 아침부터 밤까지의 

다른 시간을 보여준다.

잔잔하게 그리고 여러가지 이야기가 흘러갈수도 있을 곳들을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가 아닌가 싶다.

나역시 그리고 누구역시 그러한 자리에서 머물던 기억들은 간직하고 살아가지는 않았을

생각을 새롭게 발견할수 있었던 영화가 더 테이블이다.

사람이 살아가는 그리고 사랑들 그리고 그러한 이야기가 머물던 자리 더 테이블

아직 만나보지 못한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영화이다.

 

마음의 울림

 

더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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