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집이야기`당신에게 집이라는 것은 무슨의미인가요?`

 

집이야기

 

I AM Home 2019

 

 

▶줄거리

 

혼자 서울살이를 하고 있는 신문사 편집기사 은서는 살던집의 계약이 끝나가고 정착할 마음에 드는 집을

찾지 못하자 아버지가 살고 있는 집에 잠시 머물기로 한다.

인천에서 24시간 출장 열쇠를 전문으로 하는 아버지 진철은 가족들이 떠나버린 집에서 혼자 산다.

함께 였던 집은 이제 혼자사는 집이 되어 있었다.

은서는 자신이 자랐던 집에다시 돌아와 머물게 되면서 그동안 잊고 지냈던 가족의 흔적들을 마주하게 되고

평생 남의 집 닫힌 문만 열던 진철은 은서를 통해 자신의 가족들에게 조금씩 닫혔던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

한다.

 

 

▶은서에게 집이라는 의미

 

살던집에서 이제 계약이 끝나 이사를 하려던 은서는 이곳저곳 집을보러 다닌다.

벌써7번째 집이지만 은서는 썩 마음이 들지 않는다.

은서에게 있어 집이라는 공간은 뭔가 익숙하고 정이가는 곳이 였나 보다.

그렇게 여려집을 돌아다니다 결국 간곳은 자신이 살던 옛날 집이였다.

이제 아버지 혼자 살고 있는 집에서 잠시지만 살게 된것이다.

은서는 옛날집으로 오면서 옛날 함께 살았던 가족을 생각한다.

여러집을 돌아다니며 결정하지 못했던 은서가 마지막으로 온곳은 옛날 집

즉 가족이 함꼐 했던 정이 있던 집이였다.

은서에게 있어 집이라는 것은 가족들이 있던 정이 있던 곳이 였다.

 

아무래도 아가씨가 찾는 집은

내가 찾아 줄 수 있는 집이 아닌것 같은데...

 

영화 대사중

 

은서는 집이 필요했다.

자신이 살아갈수 있는 집 그저 몸을 뉘우고 밥을 먹고 잠을 청하는 집이 아닌

정이 있고 온기가 있는 집이 필요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찾은 집이 아버지 홀로 살고 있는 집이였다.

이제는 엄마도 언니도 없는 집에 은서는 그렇게 아버지랑 둘이 살게 됐다.

이영화가 말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는 잘 알수 있는 전개다.

집은 그 안에 무언가가 채워져 있어야 하는 것이다.

단지 살기만을 위한 그런 곳이 아닌 무언가 그리운것이 있는 것

이제는 홀로 아버지가 살고 있지만 창조차 내기가 싫었던 곳

하지만 은서에게는 창을 내고 싶었던 곳

둘은 그렇게 다른 의미를 가지고 한집에서 살게 됐지만 변하지 않는 그리고 같은 생각을 하게 되는

가족이 있었고 정이 있었던 곳이라는 점은 변하지 않았을 것이다.

직접적이지 않은 은유로 은은하게 다가오는 영화 집 이야기 

참 좋은 영화가 아닌가 싶다.

 

마음의 울림

 

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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