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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영화 라스트 듀얼 누구를 위한 최후의 결투 인가

by 행복의지식 2021.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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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유얼

 

라스트 듀얼 The Last Duel 2021

 

장과마르그리트

 

부조리의 시대이며 야만의 시대인 프랑스의 14세를 배경으로 한 라스트 듀얼(최후의 결투)

제목이 왜 최후의 결투인고 하니 이 결투를 끝으로 결투로 이기는 사람의 

말이 진리가 되는 이러한 일은 더이상 없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사실을 영화한 것입니다.

이 영화에서 주목해야 할 세명의 인물은 장 장의 아내 마르그리트 그리고 자크입니다.

각각 3개의 막으로 이루어져 있고 한 가지의 사건 (마르그리트의 몸을 범한 자크)

으로 세명의 바라보는 시선이 엇갈리며 무엇이 진실인가를 그리고 그 진실에 

다가가기 위한 마지막 결투를 담고 있습니다.

권력이 뭔지 그리고 자존심 이 뭔지 행복에 관한 서로의 다른가 치관으로 인해 

칼을 겨누어야 했던 장과 자크 그리고 그들의 결투는 마지막 20분 동의 처절함

을 바라봐야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 되는 결투를 이긴 자의 말이 진실이다라는 것에 대한

우리의 시선과 판단을 힘들게 만든 영화 라스트 듀얼 꽤나 생각이 많아지는

영화가 아니었나 싶네요

 

영주 피에르

 

라스트 듀얼:최후의 결투

 

개봉:2021.10.20

 

등급:청소년 관람불가

 

장르:액션, 스릴러

 

국가:미국, 영국

 

러닝타임: 152분

 

배급: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감독:리들리 스콧

 

출연:맷 데이먼, 아담 드라이버, 조디 코머

 

장과자크

 

  • 줄거리

 

부조리한 권력과 야만의 시대 14세기 프랑스 유서 깊은 `카루 주`가의 부인 마르그리트는

남편 장이 집을 비운 사이 불시에 들이닥친 남편 장의 친구 자크에게 몸을 빼앗긴다.

용서받지 못할 짓을 저지른 자크는 마르그리트에게 이 사실을 침묵해 줄 것을 강요하지만

마르그리트는 자신이 당한 일을 고발하게 이른다.

권력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었던 자크 그리고 권력가의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점점 더 권력을 읽어가던 장은 이런 자크에게 결투를 신청하게 된다.

장이 결투에서 패할 경우 마르그리트는 즉시 사형에 처해지게 되는데

자크는 그리고 장의 결투는 누구의 승리로 끝이 날것인가

 

마르그리트

 

마르그리트는 장의 부인입니다. 그녀는 장과 결혼을 하는 순간에서도 마르그리트의 토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에 대해 탐탁지 않은 시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장은 그녀보다 그녀의 집안이 가지고 있던 토지에 더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권력이 약해지는 것에 대한 어떤 보상이라도 받으려는 듯한 장의 태도에도

불만이 많았습니다.

장이 어느 날 전쟁터로 나가고 그녀의 집에는 장의 친구인 자크가 찾아옵니다.

그는 별 볼 일 없던 신분이었지만 영주 피에르의 총애를 받아 점점 더 그의 위세가 등등해지고 있었습니다.

마르그리트는 혼자 있던 날 자크에게 겁탈을 당합니다.

그리고 자크는 자신의 잘못을 잘못이 아닌 마르그리트 역시 자신을 좋아했다는 괴변을 늘어놓습니다.

이러한 쟈크에게 분노한 마르그리트는 14세기의 여자들은 단지 남자의 소유물이었던 여자의 신분

으로 죽음을 당할 수 도 있던 이러한 만행을 거침없이 폭로합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온 장은 이러한 사실을 전부 알게 되고 14세기의 프랑스에 존재했던 

결투로 진실을 가린다 라는 법률로 쟈크에게 결투를 신청하게 됩니다.

하지만 장의 결투를 신청한 이유는 자신의 부인인 마르그리트의 겁탈은 단지 그 이유에 불과

했고 자신이 잃어버린 권력과 그리고 자신보다 못했던 친구인 쟈크의 성장이 

보기 싫었던 게 더 장이 목숨을 건 결투의 원인이었다는 것을 마르그리트는 알고 있었습니다.

마르그리트 입장에서는 참 두 남자로 인해 마음이 많이 힘들었을 듯합니다.

그렇게 두 사람 한때는 절친이었으나 이제는 결투의 대상이 된 장과 자크의 결투가 성립됩니다.

 

장과자크

장은 몰락해가는 집안을 바라보며 자신의 마음이 부서지는 고통을 겪습니다.

그에 반에 장의 친구였던 자크는 영주의 신임에 점점 더 그의 권력이 세지고 있었습니다.

같은 전쟁터에서 서로를 의지하던 둘은 어느새 점점더 사이가 나빠지고 있었습니다.

장은 점점더 부유해지는 친구를 진정을 축하해 주지 못했고 자크는 자신의 점점더 커지는

권력에 평정심을 잃어버리고 장의 아내를 겁탈하고 맙니다.

가뜩이나 권력에서 멀어지는 장의 마음에 불을 질러버리고 만 자크

장은 친구고 뭐고 이제는 너 죽고 나죽자는 마음이 되어 버립니다.

그의 아내의 마음은 그리고 자신이 결투에서 지게 되면 마르그리트는 죽음을 당하는데도 불구

자신이 잃어버린 것에 대한 명예 권력에 눈이 멀어 결투를 하게 됩니다.

자크 역시 자신이 결백하다는 말을 하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전쟁에서 용감하게 싸우던 둘은 어느새 둘만의 이기심만으로 서로에게 지려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결투를 벌입니다.

 

결투

 

안타까움의 마음을 가질 수밖에 없었던 영화가 아니었나 싶다.

 

그냥 영화는 다 안타까운 마음을 들게 했습니다.

장 자크 그리고 여자라는 이유로 희생을 해야만 했던 마르그리트를 바라보는 것도

말도 안 되는 결투로 인해 진실을 가리는 14세기의 진짜 미개한 생각을 이해해

보려는 어리석은 내 마음을 바라보는 것까지 다 말입니다.

장과 자크 그리고 마르그리트의 시선은 전부 다 다릅니다.

생각하는 것 원하는 것들이 다르니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쳐도 자신의 아내가 죽을지도

모르는데 단지 자신의 자손심 때문에 결투를 신청해버린  장 그리고 그의 친구의 아내를

탐한 쟈크 둘의 결투는 참 안타까움이 들었다는.

게다가 이 전투는 합법이라는 사실.

그리고 더 어이없는 이기는 자가 진실이라는 것.

참 생각이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닌듯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시대가 있었다는 것에 내가 다 부끄러워졌다는.

얼마든지 잘 으싸으싸 해서 살 수도 있었던 셋은 그렇게 안타까운 결말로 점점 더

빠져들어 가고 있었습니다.

 

자크

 

심리적인 면을 너무나도 잘 이끌어 내 준

그리고 꽤나 흥미진진하게 내용 역시 흘러가고 세 사람의 심리의 갈등을 긴박하게 볼 수도 있었던 영화가 

아니었나 싶네요.

세상에는 별 이야기가 다 있었네 하고 생각할 수도 있었던 

하지만 시대를 잘못 태어난 마르그리트가 불쌍했던 

그리고 진짜 철없는 두 남자들의 이야기 라스트 듀얼

생각이 많아지는 참 마음이 어지러웠던 영화가 아니었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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