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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영화)서복`공유,박보검은 잘봤다`

by 행복의지식 2021.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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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복

 

seobok 2019

 

 

▶영화의 내용

 

전직요원  기헌은 정보국으로 부터 거절할 수 없는 마지막 제안을 받는다.

줄기세포 복제와 유전자 조작을 통해 만들어진 실험체 서복을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일을 맡게 된다.

하지만 이무 수행과 동시에 예기치 못한 공격을 받게 되고, 가까스로 빠져나온 기헌과 서복은 둘만의 

독자적인 행동을 하게 된다.

실험실 밖 세상을 처음 본 서복은 모든것이 신기하기만 하다.

처음의 작전 수행과는 다르게 펼쳐지는 양상에 서복과 기헌은 점점더 끈끈해지는 정을 느끼게 되고

두 세력의 타겟이 된 서복을 지키기 위해 기헌은 점점더 위험한 상황에 맞딱드리게 된다.

 

 

▶처음에는 괜찮았다!

 

처음의 시나리오는 괜찮게 흘러간다.

전직요원이였던 기헌은 아픈몸으로 하루하루를 견뎌내고 있었다.

그리고 전에 몸담고 있던 조직에서 다시 명령을 하달받게 되는데 이미 기헌은 그 조직의 사람이 아니였고

일반이이였으므로 이 명령을 수행할것인지 아닌지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었다.

이미 한번의 조직의 배신을 맛본 기헌은 그 제안을 수락하지 않으려고 했으나 복제 인간이였던 서복을 만나고

그 줄기세포로 자신의 병을 치료할수 있다는 희망과 함께 서복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라는 명령을 수행하기에 이른다.

처음의 스토리는 무난하게 흘러간다.

스토리 라인상 내용도 그렇게 흠잡을곳도 없고 공유와 박보검의 출연으로 인해 더욱더 강해지는 믿음을 가질수 있었다.

처음에 터지는 액션도 범창치 않게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었기 때문에 점점더 이 흐름이 어떻게 흘러갈지 그리고

결말이 어떻게 될지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로 영화를 계속 따라가게 된다.

처음에는 괜찮은 흐름으로 가고 있었다.

 

 

▶조금씩 흐트러지는 개연성

 

서복과 함께 안전한 지대로 이동하던 기헌은 어떠한 집단에 의해 습격을 당하게 되고

서복과 함께 잡히게 된다.

그리고 그곳을 탈출하게 되고 명령을 하달받았던 조직의 중간책에게 연락을 하게 되는데

그 명령을 하달했던 조직에서 서복을 죽이려고 한다.

조직을 믿지 못하게 된 기헌은 다시 처음서복이 있던 연구실로 돌아가기로 한다.

처음과는 다르게 갑자기 전개되는 내용은 난감하게 그 스토리가 흘러가게 된다.

연구실을 떠나 안전한곳으로 가기로 했던 서복 그리고 그 명령을 하달했던 조직이 안전하지 못하게 되고

처음의 연구실로 다시 돌아간다는 내용은 썩 와닿는 내용이 아니라는 생각을 들게 한다.

물론 기헌은 서복을 이용해 생명을 부지 하는 것인 주된 목적이였기 때문에 그럴수도 있었을거라 생각은 하지만

안전하지 않은 곳으로 다시 이동한다는 것은 납득이 되지 않는 영화의 내용이 아닌가 싶었다.

 

 

▶액션신은 나름대로 훌륭했다

 

서복에는 액션씬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기헌이 서복을 만나고 서복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는 그 시점부터

많은 액션들이 나온다.

특히 서복이 타고 있는 트럭앞에 있는 요원들의 차가 습격당하는 총격신은 실제와 같은 타격감을 제대로 선사해 준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격투신과 마지막의 대량의 총격신은 정말 볼만한 장면들이 아닌가 싶다.

 

 

▶내용만 괜찮았다면 정말 재미있게 볼수도 있었을 영화 서복

 

서복은 복제인간을 다룬 영화다. 

서복을 만들어낸 이유는 모든 인간들에게 불멸의 생명을 얻어주기 위함이였다.

물론 그 인간들은 대가를 치뤄야 하는 사람들로 대부분 구성되어 있었을 것이다.

기헌은 이러한 서복을 노리는 테러집단과 미국 그리고 정부 로 부터 서복을 지켜야 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처음에는 그저 복제 인간으로만 생각한 서복을 기헌은 점점더 인간적인 마음으로 대하게 된다.

그리고 이내 서복을 지켜주기 위해 목숨을 건다.

자신의 불치의 병을 고치기 위한 목적으로 서복을 지켰지만 함께 하는 시간동안 서복을 마음으로 지켜주고 싶었던 기헌은

처음 연구실에서 안전한 곳으로 서복을 데려가는 도중 테러를 당하게 되자 연구실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그곳에서 가축과 똑같은 처지에 놓이게 된 서복을 그리고 인간성을 상실한 사람들을 보며 분노를 느낀 기헌은

이내 폭팔하게 되고 목숨을 건 싸움을 하게 된다.

처음의 내용은 잘 흘러가는 듯했지만 뭔가가 빠진듯한 허술함을 느낄수 밖에 없는 내용의 흐름이 아니였나 싶다.

특히 중 후반으로 가는 개연성의 부재는 서복 영화에 집중을 떨어뜨리게 되는 이유가 아니였나 싶다.

다른 모든 것들을 잘 갗추어진 영화이지만 완성도에서 약간의 미흡함이 존재하지 않았나 싶다.

하지만 액션씬과 공유와 박보검의 연기로 만족하고 본다면 재미있는 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다.

 

마음의 울림

 

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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