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올드 M.나이트 샤밀란 감독

올드

OLD

▶영화의 내용

어느 휴양지로 한가족이 여행을 오게 된다. 그리고 그곳의 리조트에서 좋은 섬을 추천받은 가족은 다른 가족들과
함께 그 섬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 도착한 가족들은 좋은 시간을 갖는 것도 잠시 가이의 딸 매덕스와 아들 트랜트는 어느새 어린이가 아닌 청년으로 변해 있었다
기이한 현상으로 시간이 너무나 빠르게 흐르는 섬에 갇혀버린 그들에게 과연 무슨일이 일어난 것일까?

▶식스센스 감독 M.나이트 샤밀런 의 최신작 올드

영화 올드는 식스센스 의 감독으로 이미 유명한 M.나이트 샤밀런 의 최신작이다.
식스센스를 기억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영화의 마지막 반전을 잘알고 있고 있을 것이다.
엄청난 반전이 숨겨있었던 영화이니만큼 그의 이번 영화 올드 역시 그러한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하다.
올드는 한 섬에 갇힌 두 가족에게 일어나는 일을 다룬 공포 스릴러 영화이다.
섬의 시간은 바깥의 시간의 10배가 넘게 빠르게 흘러가는데 이러한 신선하고 충격적인 소재로
흥미와 공포를 만들어낸다.
이러한 영화를 잘만들었던 감독이 연출을 했기에 그 기대는 더욱더 증폭되는것은 당연할 것이다.
어떤 이유로 이가족들이 이곳에 들어왔고 어떻게 이섬을 빠져나갈지에 대한 궁금증이 가득한 영화 올드
이 여름에 너무나도 잘어울리는 영화가 아닌가 싶다.

시간은 삶과 밀접하게 연과되어 있다.
시간은 죽음과 연관되어 있는것이다. 그러한 것은 삶의 일부분이고 우리에게는 마치 아무렇지도 않은듯한
하나의 흐름이다.
그러한 시간을 빨리 돌림으로서 영화 올드는 굉장한 공포를 자아내고 있다.
시간은 삶의 한부분인동시에 죽음과 가장 가까이 있는 것이라 그렇다.
M.나이트 샤밀런 감독은 시간이라는 평범한 매체에서 특별한 곳을 공략하고 그것으로 공포를 만들어 냈다.
섬은 그리고 시간은 인간이 결코 피할수 없는 것이고 그안에서 무언가의 잘못됨은 인간에게는 커다란 공포
그자체로 다가올수 있기 때문이다.

▶기발한 소재로 공포를 몰고오다

가이 가족은 휴향지로 여행을 왔고 어떤 섬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너무나 아름답고 평온해 보이던 섬은 시간이 너무나도 빠르게 흐르는 곳이였고 가이 가족의 아이들은 오전이 지나자
청년이 되었다. 그리고 그의 부모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어있었고 곧 죽을 거라는 것을 예감하고 있었다.
그곳을 빠져나가려고 애쓰지만 어떤 조자연적인 현상은 그들을 그곳에 서 놔주지 않았고
죽음과 가까워지는 공포를 느껴야만 했다.
영화 올드는 한정적인 공간에서 가장 익숙한 시간이라는 소재를 잘 이용한 공포영화이다.
이러한 발상의 공포영화는 극대화되는 공포를 안겨준다.

기발한 소재의 영화이니만큼 식스센스와 같은 반전은 이 영화에 아쉽게도 등장하지 않는다.
식스센스와 같은 엄청난 반전을 기대했던 사람들이라면 약간의 실망을 할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소재를 좋아하고 기다렸던 사람들이라면 충분한 공포와 재미를 느낄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