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드라마

영화 증인 정우성 김향기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까?

by 행복의지식 2021. 7. 21.
반응형

 

증인

 

innocent witness 2018

 

 

▶줄거리

 

민변 출신 대형 로폼 변호사 순호 파트너 변호사로 승진할 수 있는 큰 기회가 걸린 사건의 변호사로 지목되자 

살인 용의자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소녀 지우 를 증인으로 세우려 한다.

아저씨도 나를 이용할 겁니까?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의사소통이 어려운 지우 순호는 사건 당일 목격한 것을 묻기

위해 지우를 찾아가지만 제대로 인사조차 나누지 못한다. 하지만 그날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지우에게 다가가려 노력하는

순호 시간이 흐를수록 조금씩 지우에 대해 이해하게 되지만 이제 두 사람은 법정에서 변호사와 증인으로 마주 한다.

 

 

▶정의는 살아있다

 

영화 증인은 살인사건 현장을 지켜본 자폐아 소녀 지우와 변호사인 순호가 범인의 변호를 맡게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다룬 영화이다.

변호사는 어떠한 일에서도 그의 의뢰인을 무죄로 만들어야 하는데 순호는 범죄를 저지른 사람의 변호보다는자페아 소녀 지우의 편에서 지우를 돕는다.변호사의 직무를 저버리고 정의를 찾은 순호는 그리고 지우의 마음을 울리는 한마디당신은 좋은 사람입니다. 라는 말은 영화가 끝나도 진한 여운을 남기기에 충분하다.정의가 살아있는 영화인동시에 마음을 편안하게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영화가 증인이다.정의는 살아있어야 하고 적어도 이 영화에서의 정의는 꿋꿋하게 살아있었다.

 

 

▶영화 증인의 착한 자페증 소녀와 너무나 잘어울린 김향기

 

김향기배우는 정말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착해지는 듯한 생각을 가지게 하는 배우가 아닌가 싶다.

솔직히 정우성의 페이스보다 김향기 배우가 맡은 지우가 어떻게 이 영화에서 마음을 울릴까 하는 것에

더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것도 무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착한 지우의  마지막의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다.

라는 대사는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겨준다.

누구라도 이러한 착한 사람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당연할듯 싶다.

착한 사람이 누명을 쓰거나 힘든일을 당하는 것에 대한 마음이 쓰리다는 것은 지우가

너무나도 착한 사람이기 때문일 거다.

어쨋든 지우는 순호의 도움으로 모든것은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이 영화는 착한 지우와 착한 순호가 착한 마음으로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영화이고

충분히 그러한 마음을 들게 만들어  주었다.

 

 

▶증인

 

영화 증인은 자폐를 가지고 있는 지우가 증인이 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다룬 영화이다.

지우는 평범하지 않은 소녀였고 법정에서 그런 지우의 말은 증거로 채택되지 않다는 것을 

알고 그것을 이용하려고 했다.

하지만 그것이 옳지 못한 일이라는 것을 모두 알고 있었다.

좋은것이 나쁜것에 휘둘리는 상황이 발생하면 우리는 분노를 느낀다.

누구라도 그러한 상황에 분노를 느끼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 생각이 든다.

착한 마음을 가지고 있던 지우에게 그러한 일을 겪게 할수 없었던 변호사 순호는 지우를 돕기로 마음먹는다.

지우는 사건의 증인이였지만 순호는 지우의 말이 맞다는 것을 밝혀줄 유일한 증인이였다.영화는 참 사람냄새나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처음에는 약간의 애간장을 태우는듯 했지만 순호는 자신의 양심에 어긋나는 일을 할수 없는 사람이 였고지우를 위해 변호인의 절칙을 어긴다.그리고 순호에게는 어쩌면 현실적으로는 행복한 결말은 아니였겠지만 결과적으로는 행복한 상황으로 끝을 맺는다.착한 사람이 승리하는 영화 증인 보는 내내 착한마음이 그려지는 영화라 참 흐뭇하고 따뜻하게 본 영화이다.

 

마음의 울림

 

증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