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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모험 미국 127분)라이프 오브 파이`무엇을 듣고 믿고 싶은가`

by 행복의지식 2021.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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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오브 파이

Life of Pi 2012

모험

미국

127분

전체 관람가

배급 해리슨앤컴퍼니


영화의 내용


인도에서 동물원을 운영하던 파이의 가족은 동물들을 싣고 이민을 계획한다.
그렇게 배를 타고 가던 도중 태풍을 만나게 되고 파이는 몇마리의 동물과 함께 홀로살아남는다.
어느날 하이애나에게 죽을 상황에 놓이게 되고 죽음을 직감하게 된 파이는 배 안쪽에 있던
호랑이가 하이애나를 물어죽이자 목숨을 부지하게 되지만
호랑이에게 죽지 않기 위해 호랑이와 일정한 경계를 가지며 위태로운 삶을 이어나가게 된다.
그리고 이 호랑이와 의 관계를 잘 유지해나가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들로 함꼐 살아가게 되고
어느날 신비한 섬에 도달하게 되고 목숨을 부지하게 된다.

라이프 오브 파이:파이의 이야기


<라이프 오브 파이>는 얀 마텔의 소설을 그 원작으로 하는 영화이다.
이 이야기는 폭풍으로 인해 침몰한 배에서 살아남은 파커의 이야기 이다.
파커는 죽을 고비를 넘기고 살아남았지만 파커거 몸을 실은 배에는 다리가 다친 얼룩말 오랑우탄
그리고 하이애나가 있었다.
하이애나에게 오랑우탄과 얼룩말이 목숨을 잃게 되자 파커역시 죽음을 피해갈수 없을거라 여긴다.
하지만 이내 배 밑에 움크리고 있던 호랑이가 하이애나를 죽이게 되자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지게 된다.
하지만 파커는 목숨을 더욱더 위협하는 존재와 갇혀진 공간에 남겨지게 된다.
아무것도 보장받을수 없는 목숨을 연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파커는 호랑이를 죽이는 것보다
함꼐 공존함을 선택한다.
그리고 파커는 깨닫는다.
그 호랑이를 돌보면서 자신의 삶의 끈을 놓지 않게 됨을 알게 된다.
어떠한 삶의 절망속에서도 무언가를 위한 삶의 지속함은 삶을 놓지 않게 되는 힘을 주게 되었고
파커는 자신도 모르게 그렇게 힘든 상황의 지나감을 겪게 됐다.
이 이야기는 제목과 같은 파커의 삶의 이야기다.

상상의 세계


라이프 오브 파이에는 환상적인 장면들이 많이 등장한다.
미지의 세계를 영상화 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그것도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을만한 영상을 만나는 일은 너무나도 황홀한 경험이다.
이러한 장면들이 펼쳐질때면 넋을 잃게 되는데 이영화의 상상의 세계는 더욱더 그러하게 만든다.
영화의 주제역시 훌륭하지만 그 안에 펼쳐진 세계를 보고 있다면 이것 하나만으로도 이영화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후회가 없다.
세상은 한정되어 있고 무엇을 더 바라는 마음은 누구나같을 테고 이러한 장면들을 그리고
환상적은 세계를 갈망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있을 마음것은 부정할수 없다.
이러한 갈망을 그리고 욕구를 시원하게 충족시켜주는 것이 라이프 오브 파이이다.

이별의 순간을 말하는 것은 서운한 마음과는 상관이 없이 일어난다.


호랑이(리처드 파커)그리고 파커는 죽음의 문턱에서 함께 살아남았다.
파커는 리처드 파커를 살리기 위해 물고기를 잡아주었고 조련도 시키면서 어느새 죽음이 가까운 그 상황으로 부터
서로를 의지하게 되었다.
리처드 파커역시 파커를 그저 먹잇감이 아닌 친근한 존재로 인식하게 되었을 것이다.
그렇게 둘은 가까운 죽음을 이겨 냈고 어느 무인도에 도착한다.
하지만 그 섬은 식인섬이 였고 그곳을 탈출한 파커와 리처드 파커는 드디어 육지에 상륙하게 된다.
리처드 파커는 땅에 발을 내딛자 숲을 향해 걸어갔고 잠시 숲속을 응시 한후 그곳으로 사라졌다.
파커는 자신이 돌바준 그리고 죽음을 함께 헤쳐나간 리처드 파커에게 깊은 섭섭함을 느끼고 눈물을 흘렸다.
이별이라도 말하고 싶었을 파커는 이별을 말하는것은 자신의 마음과는 다른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모든 이별의 순간은 예상할수 없게 찾아오는 것이고 그렇기에 마음을 표현하고 사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것
을 말해주고 있다.
누구에게나 이별은 달갑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만남에는 필히 헤어짐이 존재 하고 그것을 막을수는 없다.
그리고 그 이별을 말하고 싶은 순간도 우리가 정해놓은 것이 아니다.
삶을 그렇게 흘러가고 모든 마음의 말들은 준비되지 않는 상황에서 조금씩이라도 꺼내 놓아야 하는 것이다.

신의 존재도 믿음의 문재죠

영화 대사중


라이프 오브 파이는 종교적인 색감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파커는 살아남았고 그 이야기를 어느 소설가에게 들려준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의 이야기가 실체가아닌 허구라 믿는다.
그러한 사람들에게 파커는 더 현실적으로 이야기를 해준다.
동물들이 아닌 사람들을 등장시킴으로서 더 현실적인 구체화로 이야기를 바꾼다.
그리고 묻는다. 어떤것이 더 좋은지 말이다.
사람들은 동물들이 등장하는 이야기를 더 받아들이기를 원했다.
신의 존재는 이러한 생각과 같은 맥락에 있다.
무엇을 믿어야 하는지는 선택의 과정이다.
더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곳에 마음들이 담기는 것이다.
라이프 오브 파이에는 두가지의 이야기가 담겨 있지만 무엇을 선택할지는 우리들의 몫이다.
그리고 그것을 믿는것 조차도 우리들의 선택이다.
라이프 오브 파이는 상상의 세계와 더불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이다.
그리고 지금의 우리 주변의 믿음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그것을 하나의 이야기로 만들수 있는 것은 우리의 선택일뿐이다.

마음의 울림

라이프 오브 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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