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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영화 기적 박정민 임윤아 기찻길 간이역은 잘 세웠나?

by 행복의지식 2021.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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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적은 따뜻하고 귀엽고 행복하다.

어떠한  갈등도 싸움도 없는 순수한 마음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이다.

기찻길만 있는 마을에는 간이역이 없다.

간이역을 만드는게 소원인 준경(박정민)

은  대통령 님께 편지를 보낸다.

이러한 순수함을가진 준경을 위해 (아님 정민을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나?)

라희(임윤아)는 기꺼이 그의 동료가 되어 준다.

영화 기적은  보는 사람들에게 하여금 꾸밈없는 따뜻함을 많이 많이 느끼게 해 준다.

이 영화의 힘은 이러한 순수한 정을 따뜻함을 느끼는 데 있다.

따뜻함이라는 기적을 주는 영화가 아닌가 싶다.

이제는 잘 느낄 수 없는 한 시골의 순박함과 따뜻한 정은 이영화를 보는데 그 이유가 충분하다.

오랜만에 순수한 동화 같은 이야기를 만난 것은 참 기분 좋은 일이다.

앞으로도 이런 영화가 많이 많이 나와줬으면 좋겠다.

 

 

▶영화의 내용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 밖에 없는 마을 하지만 간이역이 없는 마을

준경은 청와대에 오늘도 편지를 쓴다. 

준경의 바람은 이 마을에 간이역을 만드는 것이다.

맞춤법을 잘 몰랐던 준경을 위해 기꺼이 선생님이 되어준 라희 도 함께

청와대에 편지를 쓴다.

유명세를 얻기 위한 장학퀴즈 테스트, 대통령 배 수학경시대회 응시를 하고

준경은 오늘도 기찻길 간이역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다한다.

 

 

▶사투리도 귀엽고 박정민 임윤아도 귀엽고 온통 다 귀엽다

 

영화 기적은 한 시골마을의 이야기다.

청와대에 편지를 40통이나 쓴 준경의 바람은 간이역을 만드는 것

이 소재부터가 벌써부터 이영화는 귀여운 영화예요 라고 말하고 있다.

준경과 라희는 사투리를 쓰는데 이것도 너무나도 귀엽고. 준경을 향해 `병신 병신`하는 

라희의 말도 준경의 누나 보경(이수경)도 기찻길 터널 앞에 기차가 오나 안 오나

만들어 놓은 준경의 발명품에 붙어있는 사람 모향을 따라 하는 마을 사람들도 

이 영화는 온통 귀여움이 만개한 영화이다.

그냥 귀여워서 미소를 지을 수밖에 없는 영화이다.

 

 

▶1980년대 후반이 배경

 

우리가 지나온 시간 중에는 1980년이라는 시절이 있었다.

이미 잘 알려진 응답 하라 1980을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그 시절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알 수 있다.

그 시절은 지금보다 훨씬 더 문화의 혜택을 받지 못했던 지금보다 더 똑똑한 시절도 아니었다.

옆짚과 우리 집의 경계는 없었고 동네의 모든 형 누나들이 내 형 누나 들이였다.

밤이면 한 동네의 아무 집에서나 함께 밥을 먹던 시절.

이런 정이 많은 시절이 배경이 되는 영화가 기적이다.

이러한 배경만으로도 정겨운데 이 영화의 주인공인 준경의 소원은 기찻길의

간이역을 만드는 것이랜다.

그냥 정에 정을 붙여버린 영화가 기적이다.

그냥 이것만으로도 볼만한 가치가 차고 넘치지 않나 싶다.

그립고 행복했던 시절을 다시 따뜻하고 행복하게 부활시켜 놓은 영화 기적

오랜만에 만나는 따뜻한 영화다.

 

 

▶추석에는 싸우지 말고 이 영화를 함께

 

아마도 가족들이 함께 모여 볼 수 있는 영화라 추석이 얼마 남지 않은 15일에 개봉했다.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들이 함께 보면 참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거 같다.

영화 기적은 슬픔도 갈등도 없는 그냥 순수하고 따뜻하고 감동적인 영화이니까

기분이 좋아질 수밖에......

시간의 흐름을 많이 지나온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지금의 삭막한 시간들을 지나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옛날의 그 흐뭇한 정을 함께 충분히 공감할 수 있다.

이번 추석에는 다 같이 영화 기적을 통해 행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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