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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영화 마인 두려움은 내가 만들어 낸 환상

by 행복의지식 2021.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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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인은 전쟁영화이기보다는 두려움 극복에 관한 철학적인 내용을 가지고 있는 영화이다.

인생은 무수한 두려움을 헤쳐 나가는 과정 인동 시에 그 두려움을 이겨내는 것일 수도 있겠다.

영화 마인은 아주 극한 상황을 통해 두려움은 아무것도 아니다 라는 메시지를 던져 준다.

몰입을 하면서 볼 수 있었던 영화로서 깨달음을 얻어갈 수 있는 영화가 아닌가 싶은데

소중한 것과 인생의 두려움에 관한 진한 깨달음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꼭 추천드리는 영화로서 꼭 관람해보기를 추천드린다.

영화의 내용은 적의 중요인물을 저격하는 마이크와 그를 도와주는 동료 토미가 사막에서

저격 임무를 띠고 파견되지만 위치를 발각당하고 도망치는 도중 지뢰를 밟고

토미가 죽고 마이크 역시 지뢰를 밟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려내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을 떠올리는 순간

 

주위에 있는 소중한 것이 소중하다고 느껴본 적이 언제 일까?

소중한 것인 줄 알면서도 당연시 여기는 것은 어쩌면 사람이기에 그러할지도 모르겠다.

무언가 큰 위기에나 닥쳐야 떠오르는 것들 아 이게 이토록 소중한 것이었구나

는 어쩌면 극한 상황에서 그것을 다시는 볼 수 없다고 생각할 때 

그것은 당연한 것이 아닌 너무나도 소중한 것이었구나 하고 느낄 수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영화 마인에서 주인공인 마이크는 동료가 지뢰로 죽음을 당하고 자신도 지뢰를 밟고

72시간이라는 시간 동안 버텨야 하는 극한 상황에 이르러서야 자신이 두고 온 소중한

사람을 떠올리게 된다.

그리고 분명 자신이 그토록 원하던 것이 바로 자신이 떠나온 그 자리에 있다는 것도 알게 된다.

영화 마인은 딱 두 가지의 가장 중요시하는 메시지 두 개를 던지고 있는데

하나는 자신의 소중한 것 또 하나는 두려움이라는 것은 언제나 너무나도 크게 생각되어

질 수도 있다는 것이 그것이다.

지뢰를 밟은 그 순간 모든 것은 다시 가장 소중했던 그 시간을 찾아준다.

가장 극한의 상황이 가장 소중한 것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어준다.

 

 

나도 처음에는 이 영화가 전쟁영화인 줄 알았다.

그래서 별 관심이 없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이 영화가 무얼말하고 있는지에 대한 것을 알게 됐고

영화를 통해 느낄 수 있는 메시지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하게 됐다.

지뢰를 밟은 후 완전히 고립된 정도가 아닌 마이크는 생사를 오가고 있었다.

지뢰로 인해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

게다가 밤에는 늑대에게 위협까지 당하는 상황이었고 첫날은 그럭저럭 버텼지만 둘째 날에

는 정말 나 같아도 그냥 확 발을 떼어버리고 싶을 정도로 너무나도 힘든 상황이 아니었나 싶다.

게다가 마이크를 구하러 오는 시간이 더 늦어져 버린 상황에서 마이크는 아마도

좌절했을지도 모른다.

 

 

▶두려움이라는 것은 어쩌면 내가 만들어 낸 것일지도 모른다.

 

마이크는 우연하게 자신의 옆을 지나가는 군인 행렬에게 자신을 알리기 위한 신호탄을 터트려야 했다.

하지만 신호탄은 발을 떼어야 잡을 수 있는 위치에 있었고 마이크는 구조를 당할 수 있었지만

다리를 잃어야 하는 상황에 있었다.

다리를 잃느냐 목숨을 잃느냐의 상황에서 마이크는 두려움 속에서 가장 큰 용기를 낸다.

그리고 마침내 발을 떼어버린다.

하지만 지뢰는 터지지 않았고 이틀 동안 자신이 밟고 있던 것은 지뢰가 아닌

그저 깡통이었음을 알고 안도와 함께 웃음을 터트린다.

이 영화에서 가장 큰 메시지의 뜻이 나오는 장면이 아닌가 싶다.

두려움은 어쩌면 나 자신이 만들어낸 것일지도 모른다.

극한의 상황에 있던 마이크의 상황에는 약간은 매치가 안 되는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큰 맥락에서는 두려움의 극복에 대한 이야기이다.

전쟁영화인 줄 알았지만 아니었던 마인 마이크의 이야기를 통해 큰 깨달음을

두려움은 어쩌면 아무것도 아닐지도 모른다는 것을 잘 전달받을 수 있는 영화가 아니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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