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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영화 아멜리에 사랑은 좋은 것이여

by 행복의지식 2021.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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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멜리에 Amelie of Montmartre 2001

 

숟가락을 들고 있는 여자 사진

 

영화 아멜리에는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약간은 독특한 감성을 가지고 있는 덕에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이지만 사랑이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서 보면 꽤나 

마음을 살랑거리게 만드는 영화가 아닐까 싶다.

아멜리에는 어려서 혼자의 삶을 살아 왔는데 그것은 아멜리아가 심장병이 있다는 오진

때문에 그녀의 아버지가 아멜리아를 학교에 보내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혼자만의 시간 속에서 살아오던 아멜리아는 어머니가 죽고

아버지와 둘이 살다가 독립을 했고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사람들을 만나면서 조금씩 그녀에게도 혼자의 삶을 벗어나게 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배우던 중 사랑이라는 감정을 배울 사람을 만났다는 것

영화는 아멜리아의 삶 속에 스며든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침대에 엎드려 있는 여자 사진

 

▶사랑을 시작하고 싶은 아멜리에

 

아멜리에는 사람들과 소통을 해본 적도 없었고 그래서 언제나 혼자만의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그녀에게 갑작스럽게 마음을 뛰게 하는 사람이 나타났는데

그 사람은 바로 증명사진 조각들을 수집하는 이상한(?) 취미를 가지고 있던 나노라는

남자였다.

영화를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사랑을 느끼는 요소는 참 다양한 듯하다.

아멜리에는 나노에게 생겨난 마음을 어떻게든 전하고 싶었다.

혼자서 살아온 아멜리에가 드디어 사랑을 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게 된 것.

그리고 아멜리에는 그 사랑 안으로 기꺼이 들어가고 자 했고 그러한 마음을

위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편지와 가위를 들고 있는 여자 사진

 

▶사랑이라는 게 그런 거라고요

 

그냥 혼자 사는 것이 당연하고 그리 불편하지 않았던 아멜리에  사랑이라는 감정 앞에서

혼란을 느꼈지만 좋은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이러한 감정을 모른 체 하지 않았다.

그리고 드디어 사랑 앞에서는 그 무엇도 더 좋은 가치를 가질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마도 아멜리에는 사랑이라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이구나 하고 알게 되었고

사랑이라는 행운을 잡으려고 노력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사랑보다 더 좋은 것은 아마도 없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그리고 더욱더 그러한 사랑을 만난다는 것은 어떻게든 그 사랑을 잡아야 한다는 것아무것도 모르던 아멜리에 역시 이러한 생각을 했을 거 같다.

 

침대에 누워있는 여자 사진

 

▶아멜리에는 사랑이야기

 

영화 아멜리에는 사랑이야기다.

사랑을 몰랐던 사람에게 찾아온 사랑이 이루어지는 이야기로 꽤나 독특하고

사랑스러운 영화이다.

영화는 2001년에 개봉했지만 다시 브라운관서 만나볼 수 있도록 12월 15일에

재개봉을 하였다.

영화 아멜리에는 다들 좋아하는 사랑이야기 그리고 그 사랑을 처음 느껴보는 사람에 대한

마음을 참 재미있게 표현한 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

사랑을 만나는 것은 어쩌면 어렵고 그 사랑을 표현하는 것은 그보다 더 쉬울지 모르겠다.

만약 당신에게 찾아온 사랑이 있다면 꼭 용기를 내어 그 행운 잡았으면 좋겠다.

라고 말하는 영화가 아멜리에가 아닐까 싶다.

사랑은 용기가 필요하다 용기 뒤편에 있는 상실감은 용기를 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게 하지만 또한 흘러가버릴지도 모르는 사랑에 대한 안타까움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는데

그 안타까움을 느끼지 말고 사랑을 한번 시작해 봐라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주고 있는 영화가 아닌가 싶다.

희망적인 내용은 언제나 마음을 따뜻하고 설레게 만드는 힘이 있는 거 같다.

사랑하기 위한 용기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너무나도 좋은 영화

아멜리에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해 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