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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잔잔하면서도 주인공 조제로 인해
먹먹한 여운이 오래도록 남는 영화
어제 조제를 만나고 왔다.
그리고
다시 먹먹해 졌다.
잔잔한 슬픔은 조금씩 스며든다.
그리고 그 여운은 오랫동안
흔적이 되어 남는다.
조제 가 그렇고
내 흘러간 사랑이 그렇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이 영화에서 애써 피하고 싶은 대사가
흘러나온다.
사랑을 했던 사람들은 깊은 공감을 할수 밖에 없다
사랑은 흘러간다.
그리고 다시 고독해진다.
그냥 흘러간 1년이 있을 뿐이다
라는 대사는
겨울의 차가운 바람을 타고
쓸쓸하게 찾아든다.
슬프지만 다시 찾게 되는
사랑이 있다.
슬픔을 알면서도 다시 찾을수 밖에 없는
마음이 있다.
영화 조제는
그런 영화이다.
쓸쓸한 조제의 표정으로 끝이나는 이 영화속에서
찾아낼수 있는 거라곤
행복한 사랑을 했다는 추억보다
지나가버린 사랑의 1년의 세월을 바라보는
덤덤함 뿐이다.
쓸쓸함의 공감
어제도 조제를 다시 만났고 앞으로도 그렇게
될거라는 것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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