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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추억의영화)`싸움의기술`내안의 두려움을 깨부셔라

by 행복의지식 2020.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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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의 기술

 

The Art Fighting 2005

 

항상 반친구들에게 왕따를 그리고 폭력을 당하는 병태는 어느날 오판수라는 싸움의 고수를 만나면서 내면에 두려움을 깨부순다.

내용상 눈쌀을 찌뿌리는 요소들이 많이 등장하고 그러한 일들에 공감하고 싶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 영화의 핵심적으로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에 좋은 의미를 가지고 영화를 보면 좋을거 같다.

싸움의 기술의 가장 중요한 내면의 가르침 내면의 두려움을 떨쳐버리는 것은 싸움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데 너무나도 중요한 옳바른 마음가짐의 한가지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줄거리

 

맞고 사는 게 일과인 , 쉼 없이 구타를 유발시키는 소심한 부실고딩 송병태,안 맞고 사는 평안한 삶을 꿈꾸며 온갖 

책을 독파했으나 하루 하루가 고난의 연속이다.

그러던 어느날, 대명 독서실 특실 b호에 기거 중인 한 낯선 남자를 발견하는데........

놀라운 어록들과 고수의 포스를 내뿜는 오판수

그에게 싸움의 기술을 전수받기 위해 노력하는 송병태는 어느날 드디어 오판수와 함께 싸움을 잘하는 기술과

그 보다더 중요한 무언가를 배우기 시작한다.

 

병태를 가해하는 학생들 이영화의 초반부에 병태가 왜 그렇게 왕따를 당하고 폭력을 당하는지에대한 언급은 없다.

그냥 보는 내내 병태가 안탑깝고 무언가의 반전으로 병태가 지금 처해 있는 상황을 벗어났으면 하는 바람이 든다.

병태는 나름대로 이러한 상황을 타개 하기 위한 노력을 하지만 가해학생들과 혼자의 싸움은 버겁기만 하다.

그리고 자신의 의지가 아닌 어느 한 공고의 학교로 전학시켜버린 아버지가 밉기도 하다.

그렇게 싸움을 잘하고 싶은 병태는 어느날 고시원에서 오판수를 만나게 된다.

삶을 반전시키기 위한 인연을 만나게 되는데 이러한 것도 병태가 어떻게든 이런 불합리한 상황에 굴복하지 않고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노력을 해서 얻어진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렇게 괴롭힘을 당하던 병태는 초등학교시절 함께 지냈던 친구 재훈을 다시 만나게 되는데....

재훈은 전 학교 에서 싸움으로 문제를 일으켰고 마지막으로 전학온 학교가 병태가 다니고 있는 이 학교 였다.

병태가 폭력을 당하는 모습을 보고 재훈이 그 가해학생들과 맞서게 되는데 재훈이 이렇게 나서는 이유가

자신이 싸움을 잘하는 것을 알리고 싶어서였는지 아님 병태를 구해주고 싶어서 였는지에 대한 언급은 없지만

아마도 둘다의 이유였을 것이다.

재훈은 그렇게 빡꾸와 그 가해학생들과 맞서지만 이내 패배하고 심한 모욕을 당하고 만다.

그리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만다. 

그일로 병태는 가지고 있던 두려움을 깨부시는 자신을 각성시키는 마음을 갖게 된다.

싸움의 기술은 그 내용면에서는 썩 좋은 내용은 아니다.

많은 폭력장면과 그 안에서 나오는 학생들의 태도는 도저히 공감을 할수 가 없게 만들고 눈쌀을 찌뿌리게 만든다.

하지만 중요한 한가지 마음의 두려움을 깨부신다는 중요한 메세지를 얻어갈수 있다.

어쩌면 누구나 병태와 같은 상황속에서 살아갈수도 있고 그것에 지면서 살아갈수도 있다.

하지만 그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자신만의 마음가짐으로 아니면 누군가를 만나 그 상황을 

이겨낼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싸움의 기술은 싸움의 기술적인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듯 하지만 그리고 그러한 장면들을 많이 

보여주고 있지만 그러한 것들보다 더 중요한 의미에 대한것을 바라볼수 있다면 그 안에서 얻을수 있는 중요한 메세지를 만나볼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해본다.

누구나가 가지고 있는 두려움 그리고 그것과 용기 있게 대면하고 그것을 이겨낼수 있는 마음을 느껴볼수 있는

영화 싸움의 기술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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