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영화)우리는 동물원을 샀다`딱20초만 용기를 내어보면 어쩌면 기적이 일어날지도 몰라`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WE BOUGHT A ZOO 

 

줄거리

 

모험심 강하고 열정적인 칼럼니스트 벤자민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아이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위해 이사를 결심한다.

마음에 쏙 드는 집을 발견하기는 했지만 그곳은 이제 사라질 위기에 처한 동물원이였다.

200마리의 리얼 야생 동물들이 사는 페장 직전의 동물원을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벤자민은 그곳에 아직 

남아있는 직원들과 힘을 합쳐 개장을 위해 노력하지만 많은 돈이 필요하게 되고

돈이 모자라게 되자 좌절하게 되는데.................

 

why not?

 

벤자민은 병으로 아내를 잃었고 두 아이 딜런 로지를 키우기에 바쁘다.

그렇게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것도 버거운데 딜런은 엄마를 잃은 좌절감에 점점 삐뚤어지게되고

학교에서 불미스러운 일로 퇴학을 당한다.

그리고 옆집의 시끄러운 파티소리가 계속되자 아이들과 자신을 위해 이사를 결심하고 집을 보러다니는 와중

페장을 앞둔 동물원에 딸린 집을 발견하게 되고 이곳으로 이사해 자신이 동물원을 다시 개장시키고 싶은

마음을 먹게 된다.

그렇게 동물원으로 이사를 하게 되고 다시 동물원에 남은 직원들과 개장을 위한 노력을 하게 되는데

직원들중에 켈리가 벤자민에게 왜 동물원을 샀냐고 묻는다.

그런 질문에 벤자민은 why not? 이라는 대답을 한다.

그리고 켈리는 그런 벤자민의 대답에 미소를 지어보인다.

 

동화같은 실화 이야기

 

동물원을 샀다는 영국의 다트무어 동물원의 실제 이야기를 영화한 것이다.

개인이 동물원을 사고 그것을 운영한다는 것은 어쩌면 무모한 도전처럼 보이지만 실제 인물 벤자민은 그것을 실현시켰다.

벤자민은 사랑하는 부인을 잃었고 아이들의 엄마를 잃었고 아들인 딜런의 마음까지 헤아려야했다.

그리고 동물원까지..........

어째든 이 영화의 결말은 해피엔딩으로 끝나고 개인으로써는 너무나 어려운 일을 해냈고 유명한 이야기를 

남겼다.

 

미친척하고 딱 20분만 용기를 내어보면

기적이 일어날 거야 

 

딜런은 어느날 벤자민의 말을 오해하고 서로는 다투게 된다.

벤자민은 사랑했던 아내의 눈을 닮은 딜런을 보면 항상 아내가 생각나 마음이 아팠다.

그리고 딜런은 동물원으로 이사하는것을 찬성하지 않았다.

하지만 벤자민은 딜런의 바램과는 다르게 이사를 강행했고 이미 마음이 아팠던 딜런은 그런 벤자민을 이해할수 없었다.

하지만 서로를 너무나도 사랑했던 딜런과 벤자민은 마음의 이야기를 꺼내어 놓게 되는데

벤자민은 딜런에게 딜런은 벤자민에게 듣고 싶었던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

그리고 딜런에게 20초의 용기는 기적을 일으킬수 있을거라는 말도 해준다.

살아가는데 명언같은 이야기를 듣을수 있어 참 좋았던 영화이다.

 

동물원을 샀다에서 벤자민은 인생의 우울함이 갑자기 몰려왔다.

아내는 이제 다시는 만날수 없었고 아이들의 캐어도 쉽지 않았다.

모든것이 다 어긋나고 있었다.

그렇게 그를 다시 힘을 내게 해준것은 엉뚱하게 동물원이 였다.

그리고 그 동물원에 자신의 모든것을 쏟아낸다.

어쩌면 동물원으로 가게끔 인생의 무언가가 그를 이끌었고 그렇게 동물원과 벤자민은 이어졌다.

그리고 어려운 일들이 있었지만 벤자민은 동물원을 개장한다.

그 지역에 살던 주민들역시 동물원을 사랑하고 있었고 

개장한날 수많은 주민들이 동물원을 찾아준다.

우리가 만나는 비극은 어쩌면 희극으로 이어져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해주는 영화가 아닌가 싶다.

아픔은 또 다른 희망을 만나게 해주는 것일지도 모른다.

 

추억의 영화

 

마음의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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