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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추억의영화)스틸라이프`타인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부질없다고 느껴질때`

by 행복의지식 2021.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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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라이프

 

still life 2013

 

줄거리 홀로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의 장례를 치르고,지인들을 찾아 초대하는 작업을 가진 존 메이

런던 케닝턴 구청 소속 22년차 공무원인 그의 주 업무는 잊혀진 의뢰인의 유품을 단서 삼아 

아무도 듣지 못할 추도문을 작성하는 것이다.

매일 같은 옷을 입고, 같은 길로 출근하고,같은 일을 반복하며 혼자 살던 그에게 어느 날 예상 하지

못한 의뢰인이 나타난다. 존의 아파트 바로 맞은편에서 살던 `빌리 스토크`가 죽은 채 발견된 것.

같은 날 회사로 부터 정리해고를 통보 받은 존은 자신의 마지막 의뢰인인 `빌리 스토커`를 위해 처음으로 사무실에

서 벗어나 전국을 돌아다니며 그의 삶을 뒤쫓기 시작한다.

 

세상을 홀로 떠난 사람들을 위해 장례를 준비하는 메이

 

존 메이는 홀로 죽음을 맞이한 이들을 위해 그들의 흔적을 남겨주고 장례를 도와주는 추도문도 작성해주는 

22년차 공무원이다.

그의 삶은 항상 똑같이 흘러갈뿐 별다른 것이 없다.

홀로 고독사를 한 이들을 위한 장례에서 메이는 항상 그 자리를 지켜준다.

그렇게 살아가던 존 메이는 어느날 상사로 부터 일처리가 너무 느리다는 이유료 해고 통보를 받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맡은 장례를 치르기 위해 고독사한 어떤 이의 딸을 찾아나서게 된다.

 

그렇게 딸을 찾아서 처음으로 그가 일하는 지역을 떠나게 된 메이는 마지막 장례를 치뤄야 하는 이를 알고 있는 여러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그의 딸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가족보다 더 그 장례를 잘 준비해주는 메이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다.

그렇게 여러이야기를 나누게되고 다음에 다시만날 약속을 한다.

 

그렇게 다음에 만날 약속을 하게된 메이 그는 항상 혼자살아왔고 고독사를 한 이들의 장례를 치루면서

자신도 그렇게 언젠가는 이 세상과 작별할 것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쓸쓸한 죽음과 함께 찾아오는 그러한 날들과 함께 그렇다고 다르게 살아보는것에대한 것에대한 

생각을 해보지는 않는다.

항상 그자리에서 똑같은 일들을 그리고 똑같은 일상을 살아갈뿐이였다.

하지만 누군가의 장례를 그렇게 준비해주는 과정에서 누군가를 알게 되고 그렇게 혼자의 삶이 아닌

누군가와 함꼐하는 삶을 살아갈 날을 꿈꿀수 있게 된다.

야속하게도 메이는 그 마지막의 장례를 치르는 동안 교통사고를 당하게되고 세상을 떠난다.

이 영화는 한 사람의 답답할만큼의 똑같은 일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가 하는 행동과 모습에서 그의 모습과 행동과는 다른 어떤 따스함이 존재한다.

메이역시 누구와도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단지 그는 그가 하는일을 하는 것뿐이였지만 다른 사람들이 일처리하는 것과는 사뭇

다른 무언가가 있었다.

영화는 마지막에 어떤이를 만나 행복한 다른 이야기를 흘러가는 것처럼 보였지만

안탑깝게도 메이는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고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장례를 치른다.

하지만 그 아무도 찾아올것 같지 않은 무덤에 하나 둘씩 누군가가 찾아들기 시작한다.

그들은 메이가 그동안 장례를 치뤄준 사람들이였다.

그렇게 사람들이 찾아드는 모습을 끝으로 영화는 끝이난다.

이 영화는 한사람이 하는 어쩌면 무의미한 행동과 같은 것들이 이미 세상을 등졌지만

그들의 가슴속에 무엇을 남겼는지 잘 보여주는 영화이다.

분명 메이게게 너무나도 고마운 마음을 가졌을 것이다.

누군가를 기억해준다는 것은 그 사람이 떠난후에도 그 어떤 따스함의 마음이라는 것이 

그렇게 잘 남겨지는 마음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는 영화 스틸 라이프 였다.

 

추억의 영화

 

스틸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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