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에 개봉했던 영화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일본 여배우 히로스에 료코주연의 영화다.
처음의 내용은 감성적인 사랑이야기로 잘 나아가다가 마지막의 내용은 그리 매끄럽지 않은 영화로 기억되고 있지만 그 안에서의 좋은 감성적인 사진들을 많이 만나볼수 있는 영화다.
아마도 이 영화를 모르는 사람들이나 이영화를 다시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 영화는 그 내용에 너무 치중되지 말고 그 영상미와 아름다운 사진들에 더 좋은 느낌을 가지고 봤으면 하는 바램이다.
개인적으로는 그런대로 만족하며 봤던 영화지만 단순한 사랑이야기를 기대한다면 약간은 실망할수 있는 부분도
존재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히로스에 료코의 리즈시절도 만나볼수 있는 영화 연애사진 제목만큼이나 사진안에서 느껴지는 감성을 잘 느낄수 있다면 아주 좋은 영화가 될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줄거리
어느날 뉴욕에서날아온 편지 한통 `잘 지내고 있니? 난 여전히 그대로야...`프로 자가를 꿈꾸는 아마추어 사진작가 `마코토` 어느 날 그의 우편함에 뉴욕 발 소인이 찍힌 편지 한 통이 도착한다.
그것은 3년전 헤어진 연인 `시즈루`가 보낸 편지 그 속엔 자신의 사진 전시회에 와 달라는 초대글과 함께 그녀가 바라보던 뉴욕의 풍경이 담겨져 있다.
4년전 `사진 찍어 줄래` 초봄의 부드러운 햇살을 받으며 서있는 시즈루를 본 순간 마코토는 그녀를 사랑할 운명임을 직감한다.
학교에서 인기 많은 퀸카 였지만 뭔가 알수 없는 비밀을 간직한 듯한 그녀 같이 사진을 찍으며 가까워지던 두사람은 함꼐 동거를 시작한다. 하지만 사랑에 서툴기만 했던 마코토는 시즈루를 떠내보내고 만다.
그렇게 4년전에 헤어졌던 시즈루에게에서 지금 도착한 편지 한통. 하지만 `시즈루`가 1년전에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마코토는 시즈루가 죽었다는 사실을 믿을수 없다.
마코토는 무작정 뉴욕으로 향하게 되고, 믿을수 없는 사실과 만나게 된다.
(전반적인 내용과 스포가 함께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질투
마코토에게는 사진이 인생의 전부이고 사진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어느날 대학에서 시즈루를 만나게 되고
그렇게 첫눈에 시즈루를 좋아하게된 마코토는 시즈루를 사진에 남기며 그리고 그러한 마코토가 싫지 않았던 시즈루도 사진에 관심이 생기되 되고 둘은 그렇게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하게 된다.
그렇게 함께 사랑하며 살아아던 둘은 어느날 사진콘테스트에 참가하게 되지만 시즈루만 수상을 하게 된다.
이게 질투를 느낀 마코토는 시즈루에게 사진에 전념하고 싶다는 말과 함께 헤어지자고 말한다.
그렇게 헤어지게 된 둘 어느날 마코토에게 시즈루로 부터 뉴욕에서 온 편지 한통을 받게 된다.
마코토는 시즈루를 사랑했지만 그렇게 자신보다도 사진을 더 잘찍게 되버린 시즈루를 질투하고 헤어지자는 내용은
어쩌면 약간은 무리가 있는 듯한 내용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어째든 내용면에서 둘이 어떻게든 헤어져야하는 구실이 있어야 했을지 모르지만 주인공인 마코토를 너무나
속좁은 인간으로 만들어 버린게 아닐지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보다도 더 좋은 내용상 전개의 이야기는 얼마든지 많았을텐데도 이러한 이야기로 이끌어나가는 것이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건 어쩔수 없다.
전반적인 내용의 흐름은 그리 썩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사진의 감성을 잘 느낄수 있는 영화
연애 사진은 그런대로 처음에는 좋은 흐름을 가지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나 그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사진으로 남기며 추억하는 영화로 흘러가지만 둘의 헤어짐 그리고 여 주인공 시즈루가 죽은 이유와 마코토가
시즈루의 죽음을 확인하고 다시 꿈속에서 그녀를 만나는 후회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것은 어쩌면 억지스러운
감동으로 거부감이 들수도 있는 전반적인 내용의 흐름이다.
그렇게 마코토는 시즈루의 이름으로 사진을 찍으며 인정받는다.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으로 사진을 남기는 것 그리고 이 영화의 주된 주제로 사용되는 사진에 대한 감성은
사랑하는 사람에대한 감정을 잘 느낄수 있는 주인공의 마음이다.
이 영화는 내용적으로는 그리좋은 공감을 가져올수 없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지만 그 안의 아름다운
색채만큼은 좋은 감성을 이끌어 내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나름대로의 멜로물에서 다른 장르를 함께 하는 시도는 좋았다고 보지만
약간은 엉뚱한 내용이 갑자기 튀어나오는듯한 어색함에서 느껴지는 아쉬움은 어쩔수 없다.
하지만 나름대로의 다른 감성을 잘 느끼며 본다면 그 안에서 느껴지는 사랑과 추억을 찾아낼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좋은 사진을 꺼내보는듯한 예쁜 사진들을 많이 만나볼수 있는 하지만 약간의 아쉬움이 느껴지는 것도 피할수 없었던
영화 연애사진 추억의 영화를 다시 한번 꺼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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